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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 후미코21

[행사 알림]_레지스탕스 영화제_『나는 나』 안녕하세요 인턴 '미기후' 입니다. 오늘은 뜻깊은 행사를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질려고 합니다. 바로, '레지스탕스 영화제'인데요. 아마 많은 분들이 생소하실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올해가 1회이기 때문입니다. '서울극장'에서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됩니다. 축제 명칭인 '레지스탕스'는 '저항'을 뜻하는 프랑스어인데요. 거기에 맞춰서'저항의 기억, 저항의 영화'라는 슬로건으로 영화제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내년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되는 해를 기념하는 영화제인 만큼 개막작 '알제리 전투'를 시작으로 반제국주의, 독립, 해방운동 이렇게 3가지 키워드로 묵일 수 있는 14개국 출신 작품 18 작품을 선별하고 관객들에게 상영한다고 합니다. 영화제 포스터 인데요. 어디서 많이 .. 2018. 8. 27.
산지니 식구들이 뽑은 2017 올해의 책 선택은 어렵습니다. 무엇을 고르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어떤 것들을 놓게 됩니다. [2017 산지니 올해의 책] 의 주제는 '책과 이동'입니다. 산지니 멤버들 모두 짧은 에세이 속에 [올해의 책] 을 한 권씩 담아주셨습니다. 한 번의 선택으로 책을 만드는 수고로움과 기쁨 전부를 담을 수는 없겠지만, 골라주신 올해의 책을 통해 함께 여러 곳으로 뻗어나가고 싶었습니다. '책과 영화', '책과 시위', '책과 역사', '책과 삶', '책과 의무', '책과 노래' 속으로 초대합니다. * 첫 책은 (가네코 후미코, 2012) 입니다. 몇 해 전 출간된 책이지만 '올해의 기사회생' 책으로 특별하게 다가오는 수기집. 병아리 편집자의 소개로 시작합니다! 책과 영화 『나는 나』(가네코 후미코 지음 | 조정민 옮김)와 .. 2017. 12. 29.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최다 수상 작품! 궁금하시다면 클릭~!! 안녕하세요, 여러분!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산지니 둥지의 앞마당이나 다름없는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가 무사히 막을 내리고 어제는 대종상영화제가 있었답니다ㅎㅎ 여러분 모두 산지니의 책 『나는 나』에 대해 기억하시나요? 『나는 나』! 가네코 후미코가 감옥에서 쓴 수기로, 영화 에서 다루지 못한 가네코 후미코의 이야기를 모두 보여주는 책이랍니다.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나는 나』를 깨워준 영화 과 가네코 후미코를 연기한 배우 최희서 씨의 대종상 수상 소식입니다!! *** 영화 '박열', 대종상영화제 5개 부문서 기염 (뉴데일리) 마이더스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화 '박열'이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배우 신현준과 스테파니 리의 사회로.. 2017. 10. 26.
우리가 몰랐던 일본인 여성 아나키스트 시사IN에 가네코 후미코 관련 기사가 나왔네요~ 내용이 꽤 길어서 기사 전문은 따로 링크를 했습니다. 하단의 기사 전문 읽기를 누르시면 시사IN 창으로 이동합니다~^^ *** 여기 한 명의 여성이 있다. 일본 이름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 한국 이름 박문자. 영화 에서 주인공의 동지이자 아내로 등장하면서 비로소 인구에 회자되기 시작한 인물이다. 제국주의 본진인 도쿄 한복판에서 일왕제(천황제)의 부조리함을 고발하다 감옥에서 스물세 해의 짧은 생을 마쳤다. 가네코 후미코는 우리가 익히 아는 여성 혁명가들과는 달랐다. 그녀는 불세출의 혁명가가 아니었다. 매혹적이라는 수식어로 포장되는 근대 여성도 아니었다. 배움도 배경도 없는 동아시아의 ‘흙수저’ 그 자체였다. 그녀의 삶은 다만 처절하고 치열했으며, 그러므로.. 2017. 8. 29.
영화 [박열]의 가네코 후미코를 읽다 영화 [박열]의 가네코 후미코를 읽다 정선재 (산지니 편집자) “너답지 않게 왜 이래?” “나다운 게 뭔데! 어흑흑흑….” 뻔한 드라마의 뻔한 대사다. 그런데 이 말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삶의 깊은 물음에 도달한다. 진짜 나다운 건 뭘까? 나다운 삶으로 가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 웬 ‘중2병’ 같은 고민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삶의 방향을 어찌 열다섯 살에만 고민할 수 있겠는가. 나답게 사는 것, 아마 이것은 평생을 풀어야 할 숙제 같은 게 아닐까. 여기 국가와 가부장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철저히 나만을 위해 산 사람이 있다. 신념 가득한 눈으로 당차게 일본 제국주의를 조롱하던 아나키스트 가네코 후미코. 영화 을 통해 그녀를 만났다면 누구나 궁금해할 것이다. 무엇이 가네코 후미코를 이렇게 만들었.. 2017. 8. 4.
‘박열’ 관객수 230만 돌파… 영등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 선정 안녕하세요, 여러분~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상쾌한 목요일입니다! 하고 인사를 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덥고 습한 목요일이네요...ㅎㅎㅎ (ㅠ.ㅠ) 하지만 이런 날씨도 이겨낼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바로 재조명에 큰 보탬이 되었던 영화 에 대한 소식인데요. 영등위(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영화가 다시 주목을 받으면~ 등장인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거고요~ 다시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 않을까~ 작은 기대를 가져봅니다ㅎㅎㅎ 그럼 자세한 내용을 담은 기사를 보여드릴게요^^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기사 전문 읽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 ‘박열’ 관객수 230만 돌파… 영등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 선정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2017.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