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남도민일보34

눈에 띄는 새 책 - <오후 다섯 시(詩)의 풍경> 경남도민일보 소개 ◇오후 다섯 시(詩)의 풍경 = 1986년에 등단, 5명 중 가장 일찍 시인이 된 이몽희 시인, 동화구연, 고전무용, 합창 등 다양한 활동의 조민자 시인, 교장 정년 퇴임 한경동 시인, 기자, 방송국장 지낸 늦깎이 시인 장동범, 윤동주 시집 통째로 외우며 2001년 등단한 김지숙 시인이 각 스무 편씩 총 100편의 시를 담았다. 산지니. 160쪽. 1만 3000원. 출처: 경남도민일보 2021. 3. 2.
눈에 띄는 새책 - <콜트45> 경남도민일보 소개 ◇콜트45 = 단편 6편이 들어있는 정광모 작가 소설집이다. 부산소설문학상을 받은 표제작 '콜트45'는 신혼 시절 아내와 찻잔 때문에 생긴 사소한 갈등으로 손찌검까지 한 주인공이 아버지에게 불려가 전쟁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권총과 찻잔의 동질성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렸다. 산지니. 232쪽. 1만 5000원. 출처: 경남도민일보 (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53921) 2021. 2. 23.
<숨고 싶은 아이> - 경남도민일보 소개 ◇숨고 싶은 아이 =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고 숨고 싶어 하는 한 아이가 있다. 이 아이는 왜 숨고 싶을까. 어느 날 커다란 집에 도착한다. 그곳에는 자신과 비슷한 아이들이 많다. 이 아이에겐 모두 괴물처럼 느껴졌다. 아이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까. 호세리네 뻬리즈 가야르도 글 그림 공여진 옮김. 산지니. 36쪽. 1만 3000원. 출처: 경남도민일보 (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53285) 하단의 '경남도민일보'를 클릭하시면 기사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경남도민일보 숨고 싶은 아이 - 호세리네 뻬레즈 가야르도 지음, 공여진 옮김/산지니 2021. 2. 16.
눈에 띄는 새책 - <보존과 창조> 경남도민일보 소개 ◇보존과 창조 = 시절가조, 원래 고려속요 이후 선비들의 노래로 정착한 시조. 현대로 넘어오면서 형식의 틀을 상당히 벗어나 문학의 '시'가 된 장르. 저자인 구모룡 평론가는 자유시와 정형시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현대시조의 가능성을 이중지시적 담론이 지니는 대화적 개방성에 있다고 풀이하고 있다. 산지니. 260쪽. 2만 원. (하략) 아래 '경남도민일보'를 누르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도민일보 보존과 창조 - 구모룡 지음/산지니 2021. 1. 26.
출판사가 어디에 있든 관심이 없다고요? 수원한국지역도서전에서 있었던 한국출판학회와 한국지역출판연대 공동주최로 ‘지역문화와 지역출판’이라는 주제의 콘퍼런스에서 다소 황당한 발언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에 대한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님의 사이다 같은 글을 살짝 공유합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출판문화산업진흥법에 근거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인인데요. 여기서 일하는 문화지원본부장 직무대행이라는 분이 지역출판사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런 발언을 합니다. “제 생각입니다. 제 생각인데, 결국은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 있는 출판사, 파주에 있는 출판사… 출판사잖아요? 대구에 있는 출판사, 부산에 있는 출판사, 광주에 있는 출판사…, 같은 출판사에요. 독자는 이 출판사가 어디에 있는지 관심이 없습니.. 2018. 9. 19.
타이베이를 보는 새로운 시선 [북리뷰]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경남도민일보에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리뷰가 올라왔네요. 타이베이를 새로운 시선으로 관찰한 이 책, 이번 리뷰에서는 이 책을 어떻게 들여다 보았을까요? *** [북리뷰] 왕즈훙 외 지음 저자들, 타이베이 '이면' 기록 52개 지점·역사적 사건 뽑아내 철거민·동성애자 등 현실 비춰 한 도시를 깊게 이해할 수 있어 최근 대중매체가 다루는 여행의 모습은 '음식'으로 굳혀진 듯하다. 음식으로 세상을 읽겠다는 깊이 있는 접근보다는 먹는 모습 자체에 치중한다. 팍팍한 일상을 벗어나겠다는 의지가 여행으로 이어지고, 여행지에서만큼은 아무런 걱정 없이 즐기겠다는 대중의 모습이 비친 까닭이겠다. '먹는 것이 남는 것'이라는 신념이 이렇게나 강했던 때가 있었을까. 그런 의.. 2017.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