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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37

오늘을 특별하게 만드는 일상 그리기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일상 그리기』소개 일상 그리기 소소한 오늘을 특별하게 만드는 일상 드로잉 우리는 모두 그림 그리기를 사랑했다! ★ 반복되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기 위한 일상 그리기 ★ 당신의 매일이 특별한 그림이 된다 일상의 잔잔한 행복을 그러모으는 일상 그리기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이 조금은 지겹게 느껴진다면, 붙잡지 않으면 흘러가 버리는 오늘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면, 오늘부터 ‘일상 그리기’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풍경 수채화 화가로 활동하는 심수환 작가는 매일 일기를 쓰듯 일상의 기록을 그림으로 남긴다. 커피콩 두 알, 테이블 위 떨어진 꽃잎, 누군가가 건넨 쪽지 등 소소하지만 우리의 일상을 채우는 물건과 풍경이 그림의 대상이다. 거창한 도구도 필요 없고, 그림 그릴 대상을 찾아 멀리 떠날 필요도 없다. 작은 수첩과 손.. 2023. 3. 13.
망미동 카페에서 '홍콩산책'을 만나다 망미동 산책하다 우연히 들른 동네 카페 조명이 밝고 테이블이 넓어 그림 그리기 딱 좋다. 스케치북과 펜을 꺼내놓고 '뭘 그릴까' 두리번두리번 카페 구석에 작은 서가가 눈에 띄었다. 인테리어 소품 정도의 위상이었지만 그래도 책꽂이가 있는 게 어딘가 이병률 산문집 마스마 미리 일본어 원서는 아주 작은 문고본 크기 폰트가 작아서 읽을 수 없다 물론 일본어도 모른다 한권 한권 살펴보다가 남색 배경에 분홍 제목의 낯익은 표지 발견 홍-콩-산-책 오늘 첨 본 카페 주인이 갑자기 친구처럼 느껴지고 마시던 수박쥬스가 더 맛있어졌다. 2022. 7. 20.
만드는 즐거움! 수제쿠키 버터 유통기한이 다 되어 고민하다가 만들어 봄 만드는 데 50분 먹는 데 5분 2022년 7월 5일 2022. 7. 5.
마스크 선물 반송 해원산부인과에서 얻은 천마스크 삼 색 중에 고르라고 해서 민트색을 골랐다. 두 개로 돌려막기 하고 있었는데 하나 더 생기니 부자 된 기분 환경을 생각하는 병원도 다시 보게 된다 2021년 12월 2일 2021. 12. 3.
헌옷 모아 파키스탄 아이들에게 학교를 올 봄에만 벌써 세 보따리째 보낸다. 입지도 않으면서 버리기는 아까워 옷장에 쌓아두고 있었는데 한살림에서 옷되살림 프로젝트를 해주어 고맙다. 헌옷 판 수익금으로 파키스탄 아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준다고 한다. 2021년 4월 18일 2021. 4. 28.
범전동 골목길 풍경 - 이런 곳에 대파밭이 둘이 마주쳐 지나가려면 몸을 담벼락에 붙이고 게걸음을 걸어야하는 좁은 골목길이 미로처럼 이어지는 곳. 시민공원 동쪽 끄트머리 언덕 윗동네 범전동. 한뼘 땅도 아쉬울 만큼 집들이 빼곡히 박혀 있다. 그덕분에 만나게 된 풍경. 대문 위 대파밭. 근데 어떻게 올라 가나. 2021년 2월 23일 2021.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