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에 산지니가 출판한 『침팬치는 낚시꾼』,

『혜수, 해수』가 전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08월 24일 2021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 전시 도서 선정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선정된 70권의 도서 중 산지니가 출판한 『침팬치는 낚시꾼』은 그림책 분야에 해당하고,『혜수, 해수』는 청소년 소설 분야에 해당합니다.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정보와 선정 도서 『침팬치는 낚시꾼』,『혜수, 해수』 를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사관 전시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 출판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홍보하고 저작권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2021 해외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을 운영한다. 도서의 질적 우수성, 현지 시장 적합성, 한류 출판 기여도를 기준으로 도서를 선정한다. 한국 출판 콘텐츠의 저작권 수출 시장 진출 기반 확보 및 국제적 국가 이미지를 제고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달라하라국제 도서전 정보

기간 : 2021.11.27.(토) ~ 2021.12.05.(일)

장소 : 엑스포 과달라하라(Expo Guadalajara)

주최기관 : 과달라하라 대학교(Universidad de Guadalajara)

전시 도서 분야 : 그림책, 그래픽노블, 청소년 소설 등

전시관 운영 주제 : 한국의 판타지

 


 

『침팬치는 낚시꾼』, 김희수(지은이), 최해솔(그림), 산지니, 2016.08.25

『침팬지는 낚시꾼』은 아프리카 숲속에 사는 침팬지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전합니다. 아빠, 엄마, 이모, 오빠, 여동생과 함께 사는 현이는 부모님의 행동을 따라하며 숲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이모와 함께 나뭇가지 흔들기를 하며 놀아요. 가끔 오빠와 다퉈 몸에 상처가 나기도 하는데요, 걱정 말아요! 숲속에는 천연 약들이 가득하니까요. 

▶ 흰개미 낚시, 그네 타기, 수수깡 씹기 등
국내 영장류 1호 박사 김희수 선생님이 알려주는 신기하고 재밌는 침팬지의 생활


『침팬지는 낚시꾼』은 국내 1호 영장류 박사님이신 김희수 선생님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친근하고 재밌게 침팬지를 알아갈 수 있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의 생활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침팬지는 어떤 동물보다 도구를 잘 이용하는 동물입니다. 현이와 가족들이 흰개미 낚시를 할 때, 식사를 할 때, 늪을 지나갈 때 어떻게 도구를 이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숲속에는 핸드폰도 없고, TV도 없으며, 컴퓨터도 없어요. 하지만 침팬지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새로운 모험을 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이나 갑작스러운 일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지요. 김희수 선생님은 “사람과 많이 닮았지만, 전혀 다른 생활을 하는 침팬지를 통해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많은 동물들을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전합니다. 『침팬지는 낚시꾼』을 통해 아프리카 숲속 침팬지 친구들을 만나보아요!

▶ 침팬지의 유전정보가 사람과 99% 같다고?
심화학습을 통해 알짜 지식들이 쏙쏙!


침팬지는 우리의 이웃사촌입니다. 생명정보를 담고 있는 세포 속에는 DNA라는 유전물질은 자손에게 계속 전달되지요. 실제로 사람과 침팬지의 유전정보는 99%가 같다고 하니 우리들과 가장 가까운 동물은 침팬지가 아닐까요?
알면 알수록 재밌고 신기한 침팬지의 세계! 과학 그림책 『침팬지는 낚시꾼』은 침팬지 현이네 가족 이야기뿐만 아니라 심화학습을 통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합니다. 침팬지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숲속에서 살아가는 방법, 도구를 이용한 식사법, 놀이 등 침팬지의 생활을 다루고 있어 동물과 자연과학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히게 합니다. 인간과 가장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침팬지! 이들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을 사랑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혜수, 해수, 저자 : 임정연 산지니, 2021.04.30

『혜수, 해수』는 여고생 선무당 혜수와 앳된 저승사자 해수가 무당과 신장으로 연결되어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글을 쓰는 데 장르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누군가 잠깐 여유시간에 꺼내 읽으며 웃고 즐거워할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말처럼, 흥미로운 설정에 가독성이 좋아 빠르게 읽히는 이 소설은 읽는 이에게 한 번 잡았다 하면 손 떼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다.

▶ 커피 매니아 저승사자와 상큼발랄 여고생의 악령 퇴치기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지난해 『지옥 만세』를 출간한 임정연 작가의 장편소설. 여고생 선무당 혜수와 앳된 저승사자 해수가 무당과 신장으로 연결되어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글을 쓰는 데 장르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누군가 잠깐 여유시간에 꺼내 읽으며 웃고 즐거워할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말처럼, 흥미로운 설정에 가독성이 좋아 빠르게 읽히는 이 소설은 읽는 이에게 한 번 잡았다 하면 손 떼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다.

▶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신기한 이야기. 꼰대 같은 ‘청소년소설’은 가라

임정연 작가는 재미를 추구하는 작가다. 교과서 같은 스토리와 문장을 확실히 거부한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승사자와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는 여고생 무당이라는 설정부터가 흥미진진하다. 혜수는 무당 집안에서 태어나 신내림을 받으면서도 별로 심각하지 않다. 할머니가 무당이라 그쪽 방향으로 나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신장이 저승사자라 당황스럽지만 스타일이 괜찮아서 봐줄 만하다. 혜수의 친구들도 무당이나 저승사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소설은 이승과 저승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면서 여고생 혜수와 차사 해수의 티격태격 일상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그렇다고 이 소설의 의미가 재미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차사 일을 하는 해수는 이승의 삶을 마감한 이들을 사후세계로 인도한다. 죽음을 맞이하는 이들은 당연히 남기고 갈 것들이 아쉽겠지만 인생은 유한하고, 언젠가는 끝을 맞이해야 하는 삶의 의미를 묵묵히 전달해준다.

▶ 서양에 마법사와 뱀파이어가 있다면, 우리에겐 무당과 차사가 있다

악귀는 이 소설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다. 조선 중기 지리산 산골에서 태어난 ‘무명’은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고 늑대의 무리 속에서 자라 숱한 살인을 저지르는데, 사후에 악귀가 되어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빙의하면서 악행을 저지르고 힘을 키워 나간다. 700년 된 차사도 속수무책. 한번 시작된 악행은 점점 커져만 가고, 급기야 혜수가 타깃이 되는데, 숨 막힐 듯 흥미진진한 대결구도 속에서 티격태격하던 무당과 차사 두 주인공은 결국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고, 한 뼘 더 성장해 간다.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정보와 선정 도서 『침팬치는 낚시꾼』, 『혜수, 해수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침팬치는 낚시꾼』

 

침팬지는 낚시꾼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8권. 아프리카 숲속에 사는 침팬지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담았다. 영장류 박사 김희수 교수의 전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귀엽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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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수, 해수

 

혜수, 해수 1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지난해 《지옥 만세》를 출간한 임정연 작가의 장편소설. 여고생 선무당 혜수와 앳된 저승사자 해수가 무당과 신장으로 연결되어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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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__s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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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 싶은 아이 =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고 숨고 싶어 하는 한 아이가 있다. 이 아이는 왜 숨고 싶을까. 어느 날 커다란 집에 도착한다. 그곳에는 자신과 비슷한 아이들이 많다. 이 아이에겐 모두 괴물처럼 느껴졌다. 아이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까. 호세리네 뻬리즈 가야르도 글 그림 공여진 옮김. 산지니. 36쪽. 1만 3000원.

출처: 경남도민일보 (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5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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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숨고 싶은 아이 - 10점
호세리네 뻬레즈 가야르도 지음, 공여진 옮김/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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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전형적인 옛날이야기의 도입부로 시작된다. “아주아주 오래전, 칠레가 아직 나라가 되기도 전이자 이름을 갖기도 전에, 아냐뉴까라는 아름다운 여자가 북쪽 마을에 살고 있었어요”. 이야기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게 시작하지만 그림은 눈을 확 사로잡는다. 수채 물감으로 그린 뒤 색연필로 덧입힌 것 같은 차분한 색감의 그림에선 사막의 모래가 떠오른다. 밝고 즐겁지만은 않은 동화 속 내용을 알려주는 것 같기도 하다. 한편으론 차분하면서 고운 선의 그림이 평면이지만 마치 펠트로 만든 인형 같은 인상도 준다.

그림 속 아냐뉴까는 사랑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다. 그녀의 아름다움에 누구나 그녀의 곁에 있길 원했지만 사랑을 모르던 아냐뉴까는 혼자 있는 걸 더 좋아했다. 그러다 한 광부가 보물을 찾으러 오고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숨겨진 보물을 찾으러 왔다가 아냐뉴까와 사랑에 빠진 광부는 어떤 면에선 목적을 달성했다. 아냐뉴까와의 사랑이라는 보물을 찾았기 때문이다. 사랑의 감정에 대해 알지 못했던 아냐뉴까도 이 광부를 좋아하게 되면서 사랑을 깨닫는다.

이처럼 사랑은 사람의 근간과 인생을 온전히 바꿔놓는 대단한 힘을 가졌다. 하지만 광부가 보물이 있는 곳을 알게 되자 그는 아냐뉴까를 남겨두고 떠나가 버린다. 사랑에 빠져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조차 잊었던 광부지만 사랑이 옅어지고 변하면 떠나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외려 아냐뉴까는 뒤늦게 배우고 깨달은 사랑 때문에 그가 없는 세상에서 살지 못하고 떠난다. 동화책이지만 사랑의 여러 얼굴을 잘 보여주는 듯해 어른을 위한 동화에 더 어울릴 것 같다. ‘공주와 왕자가 만나 오래도록 행복했습니다’라는 결말보다는 훨씬 마음에 울림이 있다.

아냐뉴까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칠레의 고유종이다. 주로 칠레 북쪽 지역에서 사막에 꽃이 피는 시기에 자란다고. 키가 30센티미터쯤 되는데 3~6개의 관 모양 꽃이 피고 꽃마다 6장의 꽃잎이 있다. 빨간색과 분홍색, 노란색, 주황색 꽃도 있다. 작가는 메마른 사막에서 붉은 아냐뉴까가 피어오른 모습을 보고는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괴로워한 여성을 떠올린 모양이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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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아냐뉴까 이야기 - 10점
마카레나 모랄레스 삔델 지음, 빠울리나 레예똔 그림, 공여진 옮김/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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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보라매 14

숨고 싶은 아이

칠레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콜리브리상 수상

 

“어린 시절의 상처를 극복하는 힘과 그 과정을 보여준다"

 

▶가면을 쓴 작은 괴물들이 모여 사는 집
숨고 싶은 아이는 작은 괴물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두려움과 곤경을 이겨내는 힘에 대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즐거운 책읽기를 돕는 꿈꾸는보라매 시리즈 열네 번째 책에서는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남미 칠레의 그림책을 선보입니다. 『숨고 싶은 아이』는 칠레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콜리브리상을 수상하여,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한 아이가 있습니다. 책에 이름이 나오지 않는 이 아이는 ‘숨고 싶은 아이’입니다. 이 아이는 왜 숨고 싶을까요. 무엇으로부터 자신을 숨기고 싶은 걸까요. 어느 날 숨고 싶은 아이는 커다란 집에 도착합니다. 그곳에는 자신과 비슷한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숨고 싶은 아이는 그 아이들이 작은 괴물처럼 느껴졌어요. 그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길 바라는 아이는 작은 괴물들이 자신을 볼 수 없도록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는 모든 방마다 자신이 숨을 곳을 정해두었지요. 그러다 아주 마음에 드는 숨을 곳을 발견합니다. 그곳에서는 괴물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편하게 놀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숨기 위해 변장에도 능해진 아이는 거울을 봤을 때 자신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이후로 아이는 더 이상 숨지 않았어요. 가면을 쓰고서 그제야 아이는 자유로워졌습니다. 낯설었던 환경에 적응하고 편안함을 느낍니다. 이제 작은 괴물들과도 함께 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숨기 위해 했던 변장이 아이에게 용기를 준 걸까요?

 

▶가면을 쓰고 커다란 집에 모여 사는 아이들

아이들이 숨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꿈꾸며

 

어쩐 일인지 숨고 싶은 아이는 가족들이 있는 집이 아닌 아이들이 모여 있는 집으로 갑니다. 왜 아이는 가족과 함께할 수 없었을까요. 그리고 그 작은 괴물들 역시, 왜 그곳에 살고 있는 것일까요. 변장을 한 아이는 더 이상 숨지 않고, 작은 괴물이라 불렀던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놉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언제까지 그 커다란 집에 살아야 할까요?

처음 책을 읽는다면 숨고 싶은 아이를 집중해서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두 번, 세 번 읽다 보면 그 집에 있는 또 다른 아이들이 보일 것입니다. 커다란 집에서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아이들 말이에요. 어쩌면 그 아이들도 처음엔 숨고 싶은 아이처럼 숨어 지내진 않았을까요?

『숨고 싶은 아이』는 많은 것을 설명하고 있지 않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과 함께 살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아이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숨고 싶은 아이가 두려움을 이기고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게 된 모습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마음 한편이 무거워진 채로 마지막 장을 덮게 됩니다. 아이들에 관한 가슴 아픈 뉴스가 자주 들려와 어른들이 미안해지는 나날입니다. 아이들이 숨지 않아도 되는 세상, 가면을 벗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세상을 꿈꿔봅니다.

 

첫 문장

언제나 숨고 싶은 아이가 있었어요.

 

저자 소개

글·그림 호세리네 뻬레즈 가야르도

칠레의 디자이너이자 삽화가. 2018년 그림책 『숨고 싶은 아이』로 칠레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콜리브리상을 수상하였고, 칠레의 젊은 리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옮긴이 공여진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보고 들으며 자랐습니다. 스페인어에 관심이 많아 공부하고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가 진정되면 라틴아메리카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숨고 싶은 아이


La niña que se escondía demasiado | 호세리네 뻬레즈 가야르도 글·그림 | 36쪽 | 200*282 | 2021년 1월 11일 발행 | 978-89-6545-693-3 77870

칠레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콜리브리상 수상작. 숨고 싶은 아이가 더 이상 숨지 않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숨고 싶은 아이>는 많은 것을 설명하고 있지 않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과 함께 살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아이들을 떠올리게 한다. 숨고 싶은 아이가 상처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세상 모든 아이들이 숨지 않아도 되길 바라게끔 한다.

숨고 싶은 아이 - 10점
호세리네 뻬레즈 가야르도 지음, 공여진 옮김/산지니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dpwl9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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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준비중인 <아냐뉴까 이야기> 가제본이 도착했습니다. 인쇄 발주를 작년에 했는데요 ㅠ 이제 왔어요. 

올해부터 중소사업장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인쇄기 가동률이 줄어서 그렇다고 해요. 50~300인 사업장은 1월부터 시행하고 5~50인 미만 사업장은 7월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저희 협력업체는 규모가 큰 인쇄소여서 올해 1일부터  근무시간, 기계가동시간이 전보다 30% 정도 줄다 보니 인쇄물 나오는 데 평소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인쇄소에서는 고가의 인쇄기를 가능한 풀가동시키기 위해 직원들이 2교대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인쇄소 기장님들 이제 좀 편해지시려나요.^^

출판사 입장에서는 발주 후 책이 빨리 나오면 당연히 좋습니다. 열심히 만든 책의 실물이 궁금하기도 하구요. 얼른 시장에 선보이고 팔아서 사무실 임대료도 내야 하고 편집자들 월급도 줘야 하고 인쇄비도 지불해야 하니까요. 

그렇지만 저희만 좋자고 '빨리빨리'를 외치면 안 될 것 같아요. 50년 전 전태일이 몸소 보여준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출판노동자도 인쇄노동자도. 모든 노동자들이 '저녁이 있는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 인스타그램에 그림책 출간 소식을 올렸더니 서점에서 언제 사볼 수 있는지 많이들 궁금해 하시네요. 언제 들어도 반가운 질문 '그책 언제 나와요?'


Posted by 산지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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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산지니는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남미도서전에 참여했었는데요.

남미도서전 후기 다시 읽기!


도서전에서 만난 출판사와의 인연으로 

칠레 그림책 두 권의 판권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가 두 번 바뀌고 드디어 그림책 출간을 코앞에 앞두고 있습니다 예이! 🙌


두 권의 책 중 한 작품을 살짜쿵 소개합니다. 

가제본이 도착을 했거든요 :)



칠레의 옛 설화를 담은 <아냐뉴까 이야기>입니다. 

칠레의 북쪽 지역에서 자라는 아냐뉴까라는 꽃의 전설을 담은 책이랍니다. 

 

도착한 가제본을 원서와 비교해봤어요. 

원서보다 더 큰 판형으로 출간이 됩니다^^



🙉


그나저나...

가제본도 확인했겠다. 

이제 보도자료를 써야할 텐데요. 

동화책 보도자료까진 써봤는데, 

그림책은 처음이라 느림보 편집자는 아직 감 따러 다니는 중입니다...


손으로 친히 쓰면 뭔가 떠오를까 싶어 끄적이고 있는데요.

어서 보도자료를 완성해서 

칠레 그림책을 독자 여러분께 선보이고 싶네요. 



그동안 국내에는 잘 소개되지 않았던 남미의 작가들이라 

어떤 반응이 있을지 기분 좋은 설렘이 있답니다 :) 


1월 중 출간될 칠레 그림책에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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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엄마 사용법이 나왔다!

 

 

“A Must for Moms(and Kids!) everywhere!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필수품!)”-아마존 독자 VLM

 

 

뉴욕타임즈 아동분야 베스트셀러,

『엄마 사용 설명서』

 

도린 크로닌 글 | 로라 코넬 그림 | 강도희 옮김

 

 

 

 

 놀라지 마세요! 여러분은 이제부터 엄마를 직접 관리하고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엄마의 건강이나 기분은 여러분이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겁니다.

 

 『엄마 사용 설명서』는 미국의 유명 동화작가인 도린 크로닌(Doreen Cronin)의 작품으로, 미국 출간 당시 뉴욕타임즈 어린이책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아마존 독자 평점 4.1점(5점 만점)을 받은 이 책은 독자들로부터 “흥미롭고 재미있다.”, “모든 엄마들이 한 권씩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좋은 이야기다.”와 같은 반응을 얻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그림책은 엄마와 아이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엄마들은 육아의 고충, 외모나 건강에 대한 욕구 등 다양한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낸 내용에 감동을 받고, 아이들은 ‘엄마와 외출한 상황’이나 ‘엄마를 화나게 한 상황’ 등 자신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재미난 그림으로 표현된 것을 보며 즐거워한다. 책을 읽는 엄마와 아이 모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단초를 제공하는 셈이다.

 

 

 

 

▶ “엄마를 잘 돌보세요. 그럼 엄마도 여러분을 잘 돌봐줄 거예요!”

지쳐버린 엄마들을 위해 아이들이 펼치는 따뜻한 사용 설명서

 

 엄마들의 아침은 누구보다 빨리 시작된다. 아침을 차리고 아이를 깨워 밥을 먹인 후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면 아침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워킹맘’이라면 이후 잠깐 쉴 틈도 없이 회사로 출근한다. 저녁 무렵 집으로 돌아오면 다시 집안일의 연속이다. ‘나’보다 ‘가족’을 먼저 챙기는 엄마들. 가족을 챙기느라 바쁜 엄마들에게 스스로를 가꾸거나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지키는 일은 쉬운 게 아니다. 가꾸고 단장하기는커녕 건강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 도린 크로닌 역시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육아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다. 특히 저자 소개에서 ‘아침에 서두르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학교 갈 때 입을 옷을 미리 입히고 재우기도’ 한다는 대목이 재미있다. 아이를 직접 키운 엄마의 시선으로 쓰였기에, 『엄마 사용 설명서』가 담고 있는 내용들은 흥미진진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엄마’라는 제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육아에 대한 엄마의 이야기를 전한다. 엄마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아이들의 천진한 시선으로 보여주고, 설명서 형식을 취해 엄마를 어떻게 대하고 사용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잘 돌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엄마에 대한 아이들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사용 설명서를 펼쳐보자.

 

 

 

 

▶ 편안하게 밥 먹을 짬도 없이 좌충우돌하는 엄마들을 위로하는

도린 크로닌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육아 이야기

 

 『엄마 사용 설명서』는 육아의 현실에서 엄마들이 겪는 어려움이나 아이들이 저지르는 말썽들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차 안에서 소변이 급하다는 아이, 버스나 기차에서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아이, 립스틱으로 낙서를 하는 아이. 엄마들은 상상만 해도 한숨이 나올 이런 상황들도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있다. 이런 표현들은 단순히 재미있는 묘사를 넘어, 육아로 고충을 겪는 엄마들을 공감하게 하고 편안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선물한다.

 

 

 

 

 저자가 펼치는 유쾌한 표현이나 문장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화난 엄마를 ‘작동불량 엄마’라고 하거나, 휴식 중인 엄마는 ‘전원 꺼진 엄마’, 화가 풀린 엄마는 ‘리셋된 엄마’라고 표현한 부분들은 이 책을 실제 물건 사용 설명서에 더욱 가깝게 느껴지도록 한다. 또 잘못을 저지르거나 말썽을 부려 엄마가 화가 났을 때 아이들이 기억해야 할 ‘대처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하며 흥미를 끌어내기도 한다. 나무 위로 올라가서 화난 엄마를 피하기, 엄마의 화가 풀릴 때까지 얌전히 앉아서 기다리기, 옷으로 위장하거나 가구를 이용하여 숨기, 비상식량을 챙겨 형제와 함께 대피소로 도망치기, 노래와 율동으로 엄마의 화를 풀어주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표현들이 돋보인다. 이렇듯 도린 크로닌이 건네는 유쾌한 육아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엄마’를 이해하고 잘 다루는 비결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엄마에 대해 이해한 아이들은 엄마들의 지친 일상에 웃음과 사랑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

 

 

 『엄마 사용 설명서』 북카드

 

* KC마크 표기가 있어요!

 

 

 

목차

 

 

저자 | 역자 소개

 

 

 

엄마 사용 설명서

 

도린 크로닌 글 | 로라 코넬 그림 | 강도희 옮김 | 56쪽 | 16,800원 | 2018년 3월 20일 출간

 

『엄마 사용 설명서』는 미국의 유명 동화작가인 도린 크로닌(Doreen Cronin)의 작품으로, 출간 당시 뉴욕타임즈 어린이책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아마존 독자 평점 4.1점(5점 만점)을 받은 이 책은 독자들로부터 “모든 엄마들이 한 권씩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좋은 이야기다.” 와 같은 반응을 얻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엄마 사용 설명서 - 10점
도린 크로닌 지음, 로라 코넬 그림, 강도희 옮김/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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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글동글봄 2018.03.23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네요. 재밌을 것 같아요

  2. BlogIcon 산그늘12 2018.03.23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1(아직 그분이 안오신 )아들도 이책 보고 책 설명서대로 저의 전원을 끄고 잠시 쉬라고 하데요.ㅋㅋ 엄마도, 아이도 공감할 재밌는 책 반갑네요.

저 '그뤠잇'이라는 말을

유행 지나가기 전에 써보고 싶었답니다.

...이미 지나갔나요...? (8ㅅ8)

 

산지니의 아동도서 시리즈인 '꿈꾸는 보라매'의 한 작품인

『침팬지는 낚시꾼』이 2017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이야기를 전해드렸죠!

 

오늘 『침팬지는 낚시꾼』 앞으로! (정확히 말하면 출판사 사무실로◑w◑)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증서가 도착했습니다!!

무려 국가기관 인증서!!

 

너무 신기했어요!

그래서 사진을 열심히 막 찍었답니다ㅋㅋ

 

 

이것이 바로 그 인증서입니다!

뭔가 졸업증서를 만지는 촉감이었어요ㅋ

이 인증서를 『침팬지는 낚시꾼』에게 수여합니다!

 

 

침팬지들의 생활을 그림과 함께 읽을 수 있는

과학 그림책 『침팬지는 낚시꾼』!

영장류 박사 김희수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침팬지의 리얼한 생활,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답니다^^

 

귀여운 아기 침팬지와 가족들의 하루!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침팬지 가족과

먹고, 놀고, 배우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침팬지는 낚시꾼 - 10점
김희수 지음, 최해솔 그림/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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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소액결제 현금화 2017.11.25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려요 ~~ 조카하나 사줘야 겠네요 ^^

  2. BlogIcon 단디SJ 2017.11.27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상을 받은 것 같아요 +_+

『침팬지는 낚시꾼』, 『황금빛 물고기』

2016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한국 그림책 위탁도서 선정!!

 

대학능력수학시험이 있는 날이기도 한 11월 17일.

산지니 출판사에게 이날은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위탁도서 선정 발표가 나는 날이었습니다.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은 1986년 과달라하라 대학교에서 처음 열렸으며, 매해 11월 마지막 주에 개최된다. 에스파냐 어로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문화 축제도 함께 진행된다. 이베로아메리카(Iberoamérica)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도서전으로, 전문 서적과 일반 서적을 함께 전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파냐 어권 도서를 기본으로 하지만, 영어권을 비롯하여 다양한 국가의 도서와 학문,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들이 전시 및 판매된다. 해마다 전 세계 35개 이상 국가에서 300개 이상의 출판사가 참여하며, 많은 도서 및 출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참석자 규모는 약 35만 명에 이른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과달라하라의 문화

(세계지명사전 중남미편: 인문지명, (주)푸른길)

 

중남미에서 가장 큰 국제도서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올해는 11월 26일~12월 4일까지 개최되고

한국 그림책 전시관은 11월 26일~ 11월 30일까지 운영됩니다.

 

얼마 전 산지니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 그림책 전시관 위탁 도서 선정에 지원서를 냈었는데요, 두둥! 오늘 그 결과가 났습니다. (선정된 도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연번 

도서명(가나다순)

출판사명

저자

1

3주 완성 연세 한국어 시리즈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2

5대가족

풀과바람

고은 글 이억배 그림

3

EQ 페이스북 시즌 1~2

생각벌레

생각벌레감성연구소

4

HELLO 핸드메이드 카드

재승출판

박수경

5

Talk To Me In Korean Series

롱테일북스

톡투미인코리아

6

감기 걸린 물고기

사계절

박정섭

7

고양이 알릴레오

느림보

강지영 글그림

8

곰곰아 괜찮아?

북극곰

김정민 글그림

9

곰씨의 의자

문학동네

노인경

10

과학박물관

행성비

국립과천과학관, 권은아

11

과학왕실종사건

행성비

박지은

12

균형

문학동네

유준재

13

그리고 사랑을 보다

따스한이야기

정윤희

14

금난새의 만화 오페라 하우스

형설아이

안승희 등 10명

15

길모퉁이 행운돼지

다림

김종렬

16

나무

이순원

17

내 이름은 제동크

풀과바람

한지아 글그림

18

느릿느릿 엉금이

생각벌레

남경우

19

대머리 사막

미세기

박경진

20

땡스 베이킹

틔움출판

박윤영

21

렛츠고 캠핑

재승출판

이호석

22

북제공룡 티노의 공룡시대 대탐험

아라크네

조성계

23

빨강 끈

토마토하우스

신애희 글그림

24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바람의 아이들

이경혜

25

엄마 아빠 기다리신다

어린이 작가정신

박완서 글, 신슬기 그림

26

연세 한국어 시리즈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27

외딴 방

문학동네

신경숙

28

위대한 가족

천개의 바람

윤진현 글그림

29

유령의 시간

실천문학사

김이정

30

음식으로 읽는 한국 생활사

깊은나무

윤덕노

31

일러스트로 읽는 365일 오늘의 역사

북오션

박상철

32

종의 기원

은행나무

정유정

33

참 쉬운 살림: 손쉽게 시간 절약하는 특급 살림법 공개 

깊은나무

여희정

34

천국의 소년

열림원

이정명

35

치토의 고물 비행기

키즈엠

김유리

36

침팬지는 낚시꾼

산지니

김희수

37

콧구멍 왕자

사계절

김희경 글 박정섭 그림

38

하룻밤

사계절

이금이 글 이고은 그림

39

학교 동물원

느림보

박태희 글그림

40

혼자 가야 해 

느림보

조원희 글그림

41

문학과지성사

편혜영

42

황금빛 물고기

산지니

김규정

43

힐링멘토

틔움출판

오선화, 구작가

 

수많은 책 중에서 43편의 작품만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떠나게 되는데요,

산지니의 『침팬지는 낚시꾼』(글 김희수 | 그림 최해솔), 『황금빛 물고기』(글|그림 김규정)가 선정되었습니다!! (짝짝짝!!)

곧 멕시코로 떠나는 침팬지와 황금빛 물고기를 먼저 만나볼까요?

 

태국, 독일, 대만에 이어 멕시코까지!!

 『침팬지는 낚시꾼』 (글 김희수 | 그림 최해솔)

 

 

 

침팬지는 낚시꾼』은 아프리카 숲속에 사는 침팬지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전합니다. 아빠, 엄마, 이모, 오빠, 여동생과 함께 사는 현이는 부모님의 행동을 따라하며 숲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이모와 함께 나뭇가지 흔들기를 하며 놀아요. 가끔 오빠와 다퉈 몸에 상처가 나기도 하는데요, 걱정 말아요! 숲속에는 천연 약들이 가득하니까요. 『침팬지는 낚시꾼』은 영장류 박사 김희수 교수님의 전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침팬지 가족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또한 이 책은 출간 전 찾아가는 태국 도서전을 통해 수출한 작품으로, 태국에서 태국어와 영어로 번역되어 출간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 숲속 마을, 침팬지 가족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 『침팬지는 낚시꾼』(책소개)

침팬지를 알면 인간다운 삶이 보여요(부산일보)

영장류 박사 부산대 김희수 교수, '침팬지는 낚시꾼' 발간(부산일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침팬지는 낚시꾼』도서출품

 

 

2013 한국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013 한국출판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작

『황금빛 물고기』 (글|그림 김규정)

 

 

『황금빛 물고기』는 사람과 자연이 평화롭게 공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인간과 자연이 서로 도우며 평화롭게 살아가던 금모래마을에 무분별한 개발과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사람들이 사라지고, ‘황금빛 물고기’가 상징하는 자연 역시 소외되고 훼손된다는 이 책의 은유는 담백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황금빛 물고기』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많은 그림책입니다. 

 

고기야 고기야 강변 살자-『황금빛 물고기』

『황금빛 물고기』가 추천도서가 되었습니다.

『황금빛 물고기』 2013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황금빛 물고기』 김규정 작가와의 만남 in 꿈꾸는글나라

 

 

침팬지는 낚시꾼 - 10점
김희수 지음, 최해솔 그림/산지니

 

황금빛 물고기 - 10점
김규정 글.그림/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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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별과우물 2016.11.18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멋져요 짝짝짝!! 2권이나 되니, 기쁨도 두배인듯 합니다ㅎㅎ

침팬지를 알면 인간다운 삶이 보여요

 

 

 

▲ 침팬지는 흰개미집의 구멍 속에 나뭇가지를 밀어 넣어 개미를 잡아먹는 등 인간 못지않게 영리한 방법으로 삶을 살아간다. 산지니 제공

 

 

 

지구에 있는 생명체 중에서 인간에 가장 가까운 동물은 누구일까? 머리, 팔, 다리 등 사람과 비슷한 점이 매우 많은 데다가 유전자 정보가 인간과 99%나 같은 동물인 침팬지다. 인간을 가장 닮은 동물인 침팬지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침팬지는 낚시꾼>은 침팬지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침팬지의 생활을 재밌게 알려준다.
 
현이는 아프리카 숲속에서 아빠, 엄마, 이모, 오빠, 여동생과 함께 사는 침팬지 가족이다. 숲에는 휴대전화, TV, 컴퓨터가 없지만, 침팬지들은 가족,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즐거운 생활을 한다. 엄마는 현이를 불러 땅굴 속에 있는 흰개미 사냥을 하자고 한다. 엄마 침팬지가 길고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꺾어 흰개미집의 구멍 속에 밀어 넣고 살살 저으면 흰개미들은 나뭇가지가 큰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탈출 구멍이라고 생각해 나뭇가지에 매달린다. 이때 엄마 침팬지는 나뭇가지를 쏙 빼서 입에 넣어 흰개미를 맛있게 먹는다.

 

병원·휴대폰·컴퓨터도 없는 곳 
아프리카 밀림의 침팬지 가족 
흰개미 사냥 등 생활상 소개 

국내 최초 영장류학 김희수 박사 
인간과 유전자 정보 99% 일치 
신비한 이야기 재미있게 풀어 내

 

현이는 오빠와 다투다 싸우기도 해서 몸에 상처가 나기도 한다. 여동생은 딱딱한 열매를 급하게 먹어 배탈이 날 때도 있다. 숲 속에는 병원이나 약국이 없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숲에는 천연 약들이 가득하다. 침팬지 가족은 나뭇잎, 줄기, 뿌리 등을 이용해 아픈 곳을 스스로 치유하고, 나무 숯을 갉아먹어 소화가 잘되도록 한다.

 

책은 동화 작가나 소설가가 아닌 교수, 그것도 인문, 예술과는 거리가 먼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교수가 썼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저자 김희수 부산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국내 최초의 영장류학 박사로, 침팬지의 삶을 연구하고 있다. 김 교수는 "자녀들에게 어릴 때부터 동화책을 많이 읽어 줬는데, 인간과 가까운 원숭이에 대한 동화책이 없다"며 "침팬지나 원숭이는 인간과 매우 가까운 동물이지만, 우리나라에 야생 원숭이나 침팬지가 없어 아이들이 접해보지 못하니까 다른 동물들만 배운다"며 책을 펴낸 취지를 밝혔다.

그림을 그린 최해솔 작가는 부산대 대학원생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창작만화공모전 카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글은 다 썼지만, 그림을 그려 줄 사람을 만나지 못해 책 발간이 10년이나 미뤄졌는데 제자 덕분에 발간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김 교수는 책을 통해 침팬지가 밀림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인식하게 된다면, 아이들도 자연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 배우면서 인간답게 살아갈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화를 통해 과학 문화를 확산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저자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김희수 글/최해솔 그림/산지니/40쪽/1만 원.

 

2016-09-01 | 박진숙 기자 |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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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보라매 08-과학 그림책

침팬지는 낚시꾼

 

식당도, 놀이터도, 병원도 없는 아프리카 숲속 마을,
침팬지 가족들을 어떻게 살아갈까요? 

침팬지 박사 김희수 선생님과 침팬지의 하루를 만나보아요!

* 출간 전 태국 수출 완료, 태국어-영어 이중 언어로 태국 출간 예정 

 

산지니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여덟 번째 책. 『침팬지는 낚시꾼』은 아프리카 숲속에 사는 침팬지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전합니다. 아빠, 엄마, 이모, 오빠, 여동생과 함께 사는 현이는 부모님의 행동을 따라하며 숲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이모와 함께 나뭇가지 흔들기를 하며 놀아요. 가끔 오빠와 다퉈 몸에 상처가 나기도 하는데요, 걱정 말아요! 숲속에는 천연 약들이 가득하니까요.

『침팬지는 낚시꾼』은 영장류 박사 김희수 교수님의 전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침팬지 가족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또한 이 책은 출간 전 찾아가는 태국 도서전을 통해 수출한 작품으로, 태국에서 태국어와 영어로 번역되어 출간될 예정입니다.

 

 

 

흰개미 낚시, 그네 타기, 수수깡 씹기 등
국내 영장류 1호 박사 김희수 선생님이 알려주는
신기하고 재밌는 침팬지의 생활

 

 

『침팬지는 낚시꾼』은 국내 1호 영장류 박사님이신 김희수 선생님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친근하고 재밌게 침팬지를 알아갈 수 있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의 생활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침팬지는 어떤 동물보다 도구를 잘 이용하는 동물입니다. 현이와 가족들이 흰개미 낚시를 할 때, 식사를 할 때, 늪을 지나갈 때 어떻게 도구를 이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숲속에는 핸드폰도 없고, TV도 없으며, 컴퓨터도 없어요. 하지만 침팬지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새로운 모험을 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이나 갑작스러운 일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지요. 김희수 선생님은 “사람과 많이 닮았지만, 전혀 다른 생활을 하는 침팬지를 통해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많은 동물들을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전합니다.

 

『침팬지는 낚시꾼』을 통해 아프리카 숲속 침팬지 친구들을 만나보아요!

 

 

 

침팬지의 유전정보가 사람과 99% 같다고?
심화학습을 통해 알짜 지식들이 쏙쏙!

 

침팬지는 우리의 이웃사촌입니다. 생명정보를 담고 있는 세포 속에는 DNA라는 유전물질은 자손에게 계속 전달되지요. 실제로 사람과 침팬지의 유전정보는 99%가 같다고 하니 우리들과 가장 가까운 동물은 침팬지가 아닐까요?
알면 알수록 재밌고 신기한 침팬지의 세계! 과학 그림책 『침팬지는 낚시꾼』은 침팬지 현이네 가족 이야기뿐만 아니라 심화학습을 통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합니다. 침팬지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숲속에서 살아가는 방법, 도구를 이용한 식사법, 놀이 등 침팬지의 생활을 다루고 있어 동물과 자연과학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히게 합니다. 인간과 가장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침팬지! 이들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을 사랑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지은이 :: 김희수

 

그린이 :: 최해솔

 

 

 

 

 

꿈꾸는 보라매 08 - 과학 그림책

침팬지는 낚시꾼

 

글 김희수 | 그림 최해솔 | 국배판 변형 | 10,000원 | 978-89-6545-364-2 77490 

 

 산지니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여덟 번째 책. 『침팬지는 낚시꾼』은 아프리카 숲속에 사는 침팬지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전합니다. 아빠, 엄마, 이모, 오빠, 여동생과 함께 사는 현이는 부모님의 행동을 따라하며 숲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이모와 함께 나뭇가지 흔들기를 하며 놀아요. 가끔 오빠와 다퉈 몸에 상처가 나기도 하는데요, 걱정 말아요! 숲속에는 천연 약들이 가득하니까요.

 

 

침팬지는 낚시꾼 - 10점
김희수 지음, 최해솔 그림/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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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별과우물 2016.09.01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과 잘 어울리는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셨네요!
    삽화가 정말 예쁜 책인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원고 업무와 서평, 다양한 업무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인턴 희얌90입니다~

겨울 같지 않은 날씨였던 저번 주 월요일(1월 5일)! 인턴 초코라떼mj님과 함께 책과아이들을 방문했습니다.

근데 이게 웬일? 쉬는 날이었습니다…. 혹여 책과아이들의 휴무날 이 포스팅을 보고 당장 달려가시는 분이 생길 것 같아 책과아이들의 운영 시간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평일은 9시 30분~7시 30분까지 토요일은 9시~7시까지,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쉰다고하네요.(참고하세요~)

한 차례 마실을 다녀오고 난 뒤 재방문한 책과아이들! 서점을 먼저 소개할게요.

 

 

 

먼저 본 건물인 서점 1층과 2층입니다. 예전에 전복라면 편집자님이 포스팅하셨을 때 보다 더 훨씬 더 많은 책들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꽉- 꽉- 채워져 있습니다. 빈틈이 안 보이죠? 1층과 2층을 나누는 기준은 바로 연령인데요. 1층엔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과 어린이들을 위한 일반 서적이 있다면 2층엔 모든 학년을 통틀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양서와 소설책 등이 놓여있습니다. 정말 어느 하나 빈틈이 보이지 않는 감동적인 책장입니다.

서점은 누구나 와서 읽을 수도 있고 누구나 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원하는 책이 있으면 언제든 카운터에 앉아 계신 선생님께 요청하여 사 볼 수도 있습니다. 정말 소통의 현장인 것 같았습니다.

 

 

또 2층에는 이렇게 보다시피 아이들의 작품을 한 켠에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보면 마구 창작열이 올라 책을 씹어먹을 듯이 보고싶은 마음이 들 것 같네요!

서점 2층에서 계단을 타고 한 층 더 올라가면 바로 아이들의 홍대(!)인 문화복합공간이 등장합니다!

 

 

 

 

독서모임도 있구요, 컴퓨터실도 있고,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널찍하게 있습니다. 독서모임, 독서 지도 수업이 한창이었는데, 명랑한 아이들의 목소리에 수업을 방해할 수 없어 수업 모습은 찍지 못하였습니다. 다음엔 제가 한 번 들어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3층의 도서관입니다. 깔끔하고 넓은 실내, 보이시나요? 햇빛이…? 저기서 책을 읽으면 축복받는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도서관 내부엔 지도 선생님들이 계셔서 궁금한 것이 생기면 쪼르르 달려가 언제든 무엇이든! 물어 볼 수 있습니다. 

 

 

역시 도서관 방석은 달라도 뭐가 다릅니다.

 

서점 한 켠에 따로 마련된 부산 관련 서적 책장입니다!

산지니 책이 거의~ 대부분이군요^^ 산지니에서 새로 나온 김일석 시집 <조까라마이싱>이 꽂혀있네요.

 

 

3층에서 내려와 다시 1층으로 가 옆 건물로 옮겨가면 구름빵 북카페가 나옵니다. 정원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이 공간, 정말 낭만적입니다.

이곳은 아이와 어른이 자유롭게 드나들지만 주로 어른들이 잘 찾는 공간인 듯 했습니다. 본 건물인 3층에서 이루어지는 독서 모임에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여유를 가지는 장소로 이용되거나 북카페 2층에서 영화 지도사 자격증 반의 수업과 다양한 독서 모임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아이들도 많습니다^^

 

아이들이 놓고 간 귀여운 선물^^

 

 

 

지금은 정원이 정비 중이라 어수선한데, 완성되고 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지금의 풍광도 멋지지 않나요? 나무밑에 꽃이 떨어져 있는 풍경이 제대롭니다.

 북카페에서 나오면 엘리베이터 하나가 있는데 그걸타고 5층으로 향하면, 갤러리가 등장합니다.

이름하여 평심 갤러리! 치유와 갤러리라는 타이틀로, 저녁마실, 인문학교실, 작가와의 만남등 책과아이들을 찾는 모든 사람들과 마음을 키우는 공간이라고 하네요. 저희도 굉장한 크기의 갤러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

 

 

깔끔하고 넓은 실내! 여기서 살고 싶었네요..

정기적으로 그림, 도서를 전시하는데 지금은 부부이자 파트너로 그림책을 만드는 이담, 김근희씨의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는데 어찌나 멋지던지. 그림책이 이렇게 고퀄리티여도 되는 건가요?

붓터치부터 다릅니다. 그림 몇 점 감상하시죠!

 

 

이 모든 것이 동화책의 '그림'입니다. 그냥 그림만 전시해도 될 만큼 정말 잘 그리신 것 같습니다.

 

요렇게 이때까지 만드신 그림책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외국 작품도 몇 보이시죠? 외국에서도 유명하다고 하시네요~

건물 잘 돌아보셨나요?

 

 

저희도 건물을 다 돌아다니고 북카페로 다시 내려와 커피 한 잔을 얻어 마셨습니다. 이곳은 여기를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성스런 대접을 해 주시더라구요.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북카페에 앉아, 대표님이 책과 아이들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잠시 들었습니다.

공동대표님인 부인분과 수원에 살 때, 어린이들을 위한 서점, 혹은 어린이를 위한 책이 참 별로 없다는 생각을 하셨다고해요. 부인분이 바로 임신을 했을 때 인데, 아이를 위한 것이 없으니 스스로 한 번 찾아보자는 의미에서 서점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수원에서 서점을 열었고 대표님의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와 서점을 확장했다고 하셨습니다. 아이들을 경쟁적 교육 현장에 내몰지 않고, 스스로 깨우치고 스스로 만족하는 독서라는 것을 매개시켜 즐겁고 행복한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서점을 여신 것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참 책과 아이들이라는 이름에 맞게 마음이 따뜻하신 대표님이셨습니다!

공동대표인 부인분을 너무 남같이 말씀하셔서 웃기도 엄청 웃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대표님의 자식 사랑(?)도 부러웠습니다. 교육을 강요하지 않고 자유롭게 해 주시는 것, 그리고 결국 다 잘 된 것 모두 부러웠네요~

잠시간의 티타임을 갖고, 대표님께 그림책 몇 점과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있고, 교육적가치가 있는 책 몇 권을 소개받았습니다.

처음 소개받은 책은 그림책인데 <내 이름은 자가주>입니다.

 

 

그림책을 왜 소개해 주시는 걸까? 생각하며 안의 내용을 찬찬히 살폈습니다. 와우. 이게 어린아이들만 읽는 건가요? 어른인 제가 봐도 감동적입니다. 아이가 커 가는 과정 혹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비유한 책입니다. 그리고 반전, 정말 재밌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깨닫는 바가 컸습니다!  

내 이름은 자가주 - 10점
퀜틴 블레이크 지음, 김경미 옮김/마루벌

 

두 번째로 소개 받은 책도 그림책이며 바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 입니다.

가난한 할머니를 무상으로 치료해주고 받은 신비한 무화과 때문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 - 10점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그림, 이지유 옮김/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마지막으로 소개 받은 책은 바로, 산지니의 책 <들어라! 미국이여> 입니다!

 

 

지금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고, 미국도 영국도 프랑스도 아닌 '쿠바'의 이야기로 많은 학생들에게 읽히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이 책을 강독하기도 한답니다. 미국에서 2년 살고 왔다던 지나가던 한 초등학생 한 분(?)께서 재밌게 읽었는데~ 하면서 쓱 지나갔습니다. 괜히 뿌듯했습니다.

들어라! 미국이여 - 10점
피델 카스트로 지음, 강문구 옮김, 이창우 그림/산지니

 

이렇게 책을 소개 받는 것으로 책과아이들 탐방이 끝났습니다.

수많은 그림책 더미 속에서 행복했던 시간을 되돌아보니, 나.. 다시 돌아갈래~~~~~~하는 심정이었습니다ㅠ_ㅠ

어린이를 위한 곳을 어른이 되서야 알다니.. 씁쓸합니다.

하지만 언제든 책과아이들은 열려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곳입니다!

(물론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빼고요^^)

언제 한 번 꼭 들려서 체험해보시고 문화의 기쁨을 만끽해 보세요!

 

이담, 김근희 작품 전시회는 1월 24일까지니 꼭 가 보시는 걸 추천할게요!

이상 어릴 적으로 돌아가고 싶은 인턴 희얌90이었습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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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잠홍 2015.01.14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책과아이들이 이렇게 널찍하고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공간이었군요! 제 피터팬 증후군을 자극하는 포스팅이네요... 얼른 한 번 방문해봐야 겠습니다. 두번 다녀오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2. BlogIcon 초코라떼mj 2015.01.15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희얌90님이 포스팅한 것을 보니까 그 때 '책과 아이들'을 방문했던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나네요~^^ 정말 좋았죠. 같이 스터디를 하는 곳이나, 카페, 서점, 도서관, 갤러리까지... 짱짱~!!

일전에 히로시마에서 편지를 보내주신 일본 독자분께서
부산으로 여행을 온 김에
출판사에 들렀습니다.
초등학생 딸, 유치원 아들과 엄마
이렇게 셋이서 여행을 나섰답니다.
그동안 히로시마에서 야마구치현으로 이사를 하셨다고 하네요.
남편은 일하느라 못 왔다고...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이렇게 일하느라 바쁜 남자들,
불쌍합니다. ㅋㅋ

시모노세키에서 저녁에 페리 타고 아침에 부산항에 도착했다네요.
서면에 가서 칼국수 한 그릇 먹고 출판사로 바로 왔답니다.
엄마는 밝은 인상에 아주 미인이시고,
아이들은 까무잡잡 개구장이 포스가 느껴지는데,
낯선 곳이라 그런지
엄마 옆에 딱 붙어 있습니다.

출판사에 별로 먹을 것도 없는데
마침 간식으로 가져온 떡이 있네요.
유자차랑 같이 꼬마손님들을 대접했지요.
그런데 어라?
이 녀석들이 떡을 너무 잘 먹는 게 아니겠어요?
동생이 많이 먹겠다고 잔뜩 제 앞으로 가져다놓은 걸,
누나는 체면이 있으니 싸우지도 못하고...
더 갖다주니 잘도 먹습니다.
노란색 콩고물 시루떡인데 엄마가 노란 게 뭐냐고 물어봅니다.
'콩'이라 했더니 못 알아듣습니다.

그런데 이분, 스마트폰을 꺼내더니
한글 자판을 열어주며 '콩'을 써달라합니다.
바로 사전 검색 들어가는군요.

전자책 단말기 '킨들'도 꺼내서 보여줍니다.
우리 산지니 블로그에서 다운받은 글도 저장해놓았군요.
전자책으로 <엄마를 부탁해> 같은 한국소설도 읽으셨답니다.
ㅎㅎ

출판사 식구들을 위해 선물도 챙겨 오셨습니다.



일본 전통 종이로 만든 수첩입니다.
출판사 식구들 숫자에 맞춰 가져오셨네요.
정성이 느껴지는 선물이었습니다. 감사 ^^

우리 블로그에서는 <책 만드는 엄마의 아이 키우기> 글들을 재미있게 보았다며


그림책도 한 권 가져오셨네요.

안노 미쯔마사라고 히로시마에 사시는 유명한 그림책 작가랍니다.
일본책이지만 글이 하나도 없고 그림만으로 되어 있어 따로 번역이 필요 없는 책이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숲속을 배경으로 동물들이 숨어 있습니다.
왼쪽 그림 자세히 보면 타조가 있습니다.
길벗어린이에서 나온 김재홍의 <숲속에서>와 비슷합니다.


또 이런 책도 주십니다.


일본의 골목길을 찍은 사진집입니다.
어디가나 일상이 묻어 있는 곳은 정감이 갑니다.
사장님께서 <미학, 부산을 거닐다>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근처에 구경시켜드릴 만한 곳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어린이전문서점 <책과아이들>에 모시고 갔습니다.
책과아이들 김영수 공동대표님께서는 언제 또 일본어를 이렇게 잘하시는지
두 분은 말이 통하는군요.
친절하게 이방 저방 안내를 해주십니다.

저도 이럴 때 써먹게 미리 좀 배워둘 걸 그랬나요?
먼 데서 오신 손님이라고 커피도 공짜로 만들어주시고요,
덕분에 시원한 아이스커피 얻어마셨습니다.



큰딸 **짱은 여기저기 구경하며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그림책은 만국 공통인지라,

집에서 보던 그림책을 타국에서 만나면 반갑지요. 아까 선물로 받았던 안노 미쯔마사 그림책을 여기서도 찾아냈습니다.
우리는 책으로 통합니다. ㅎㅎ

책을 좋아하시는 **코님,
그래서 출판사에도 관심을 가지시는 거겠지요?
오후에는 서면 교보문고에 가본답니다.

숙소를 물어보니 장전동 모 교수님 댁에 이틀 동안 홈스테이를 한다네요.
그리고 내일은 버스 타고 안창마을을 가볼 거랍니다.
그냥 관광지만 휘리릭 둘러보는 여행이 아니었습니다.
사전에 한국어도 배우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공부해서 진짜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이분이 실명과 얼굴 사진 등은 인터넷에 올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시네요. 아이들도 마찬가지고요. 일본인들 특성인가요? 우린 가족여행 사진도 마음껏 올리고 그러는데 말이죠. 문화적으로 다르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얼굴 사진 올릴 거면 모자이크 해달라고 하시는데, 뒷모습으로 대신합니다.
Posted by 아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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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 2011.08.16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도 아직 옛 골목길들이 많이 남아있지요.
    개발로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요.
    '일본의 골목길' 풍경은 어떤지 궁금한데요.

<산타 할아버지의 휴가>,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등의 책이 들어 있는 비룡소그림동화 시리즈에는 원서가 좋아하는 책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책들은 맨 뒷장에 시리즈 목록을 죽 싣고 있는데요, 원서는 언제부턴가 책을 읽고 나서는 그 목록까지 읽어달라고 하는 겁니다. 어쩌겠어요, 읽어 달라는데 읽어 줘야죠. “1번 <곰>, 2번 <산타할아버지>, 3번 <산타할아버지의 휴가> ……”

한 50개의 목록을 책 읽을 때마다 읽어주고 또 읽어주고 하니 나중에는 한 반 정도는 줄줄줄 외우더군요. 도서관에서 제가 외운 제목의 책들을 발견하면 또 얼마나 기뻐하는지요.

<유모차 나들이>는 그렇게 외운 책 가운데 하나랍니다. 금정도서관에서 빌려 온 이 책을 어린이집의 씩씩이반, 내멋대로반 친구들한테 읽어주었어요.

엄마랑 나들이를 나온 아기는 유모차에서 잠깐 잠이 들었다가 나비 때문에 잠을 깹니다. 아기는 나비가 유모차를 타고 싶어 하는 것 같아 태워 줍니다. 개구리, 오리, 고양이, 여우, 곰이 차례로 나타나고 아기는 이 동물들을 차례로 다 유모차에 태워 돌봐주지요.

3월부터 어린이집에서 책읽어주기를 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세 살, 네 살 어린 아이들이기도 하고 또 아직 어린이집에도 미처 적응하지 못한 아이들인지라 책 읽어주는 데 도무지 집중을 해주지 않는 우리 친구들이었어요. 애써 골라간 책을 거들떠보지도 않을 때는 당황스럽기도 했지요. 조금 글이 많다 싶으면 여지없이 샛길로 빠져버리는 친구들. 점점 더 쉬운 책, 짧은 책으로 가져가 보기는 하는데, 성공할 때보다 실패할 때가 더 많습니다. 그나마 몇몇 아이들이 집중해서 볼라치면 여지없이 방해꾼이 나타나서 분위기를 흐트러트립니다.

민재는 그중 대표적인 방해꾼이었답니다.(^^) 아이들 앞을 가로막고, 쿵쿵 소리를 내고, 다른 장난감 가지고 와서 놀고... 그러던 민재가, 책 한 권 제대로 들어주지 않던 민재가 처음으로 집중해서 들어준 책이 바로 이 <유모차 나들이>였습니다. 민재뿐만 아니라 아이들 모두 소리 하나 없이 뚫어져라 책을 쳐다보더군요. 언제나 아이들을 안고 책 읽는 데 같이해주시는 풀꽃 선생님도,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고요할 수가...

“오늘 분위기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선생님.”

“정말요. 아이들 모두 유모차 뗀 지가 얼마 안 돼서 그런가요? 호호”

엄마가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가는 저 표지 그림이 마지막 장면입니다. 아이는 동물 친구들과 헤어지는 게 서운해서 저렇게 뒤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동물 친구들 안녕, 다음에 또 만나. 포구나무 친구들도 안녕, 다음 주에 또 만나. 우리 친구들이 모두 손을 흔들어주네요.


Posted by 아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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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 2011.07.21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책 목록을 읽어달라니 아이들은 참 재밌네요.
    목록이야말로 편집자들이 고심하고 또 고심해서 만든 책 제목들의 모음이니
    아이가 재밌어 하는 게 어쩌면 당연하네요.


“세은아 도서관 가자.”
“싫어. 책 재미없어.”
“세은이 저번에 간 도서관 갈 건데. 책도 선물 받고 세은이 카드도 만든 데 말야.”
“와 거기 ㅎㅎ 빨리 가자. 거기 재미있는데... 나 공주책 빌려줘.”

엄마의 게으름 탓에 둘째인 우리 세은이(7살)는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나마 보는 책들도 대부분 예쁜 공주가 그려있는 『백설공주』 『인어공주』 등 공주과이다. 어쩌다 책을 좀 읽어 달라면 “오빠나 아빠한테 읽어 달라고 해” 하며 미룬 나의 과실로 이 지경에 이른 것이다.

우리 집 큰놈(초등 6)은 책을 무지 좋아한다. 거의 날마다 책을 끼고 산다. 책이 주는 재미를 아는 것이다. 어릴 때 도서관, 서점도 자주 데리고 다니고 목이 아픈 걸 참아가며 책도 많이 읽어줬다. 그런 것이 다 베이스에 깔려서 책을 좋아하는 것이라 나는 믿는다.

2주일에 한 번씩 집 가까운 도서관에서 12권 정도 책을 빌려다 준다. 거의 다 큰놈 수준 위주로. 빌려다 놓는 순간 큰놈은 하루 이틀 만에 다 읽어치운다. 세은이는 “왜 내 것은 1권이야” 하고는 그만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나는 책을 빌리러 갈 때 세은이를 데리고 갔다. 1~20분 정도 이것저것 그림만 보다가 머리 아프다며 집에 가잔다. 첫술에 배부르랴.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을 한 권 가져와 읽어주었다. 우리 세은이 왈 “엄마 이 책 재미있다. 더 읽어줘.” ㅎㅎ
‘오냐 이제는 목이 아프더라도 자주 읽어주마.’

이번 주에 빌려갈 책. 큰놈에게 마음대로 가져오라니 반 이상이 만화책이다.ㅎㅎ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구포도서관 견학을 갔다 왔다. 북스타트 회원에 가입하여 책 선물도 받고 도서대출증 카드도 받아온 것이다.
자기 마음에 들었는지 구포도서관에 가자고 하니 얼른 따라나선다. 자기 카드로 책을 빌려달란다.

 
북스타트는 1992년 영국의 전직 여교사이자 도서관 사서였던 웬디 쿨링 씨에 의해 시작되었는데 아기들이 책과 함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출생 때 그림책이 든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운동이다. 부모와 아기가 책과 친해지고 책을 매개로 상호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줌으로써 아이의 성장을 사회가 함께 돕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운동은 책으로 삶을 시작한 아이들이 자람에 따라 지속적인 독서생활을 지원한다. 영국이나 일본에서는 많이 활성화되어 있다고 한다.

구포도서관에서는 매주 목요일을 북스타트데이로 지정하고 있는데 그날 건강보험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어린이실로 방문하면 북스타트 회원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0개월에서 취학 전이면 된다고 한다. 회원에 가입하면 두 권의 책과 깜짝 선물을 준다. 평생교육정보관, 보건소, 공공도서관, 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문화원 등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구포도서관은 2006년 7월에 지금 자리로 신축 이전했는데 빨리 한번 가봐야지 하고는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오늘 처음 가보는 것이다. 입구 제일 가까운 곳에 어린이실(고래들의 노래)이 있었다. 다른 도서관보다 넓은 것 같고 책도 많이 구비되어 있었다. 유아실도 따로 구분되어 있어 아늑하고 좋았다. 분위기가 아주 자유로웠다. 여기저기 엄마 아빠들이 책을 읽어주고(완전 열성^^) 아이들은 자기 마음에 드는 책을 몇 권씩 뽑아 와서 펼쳐놓고 읽고 있었다.

구포도서관 유아실. 아빠가 책 읽어주는 모습도 보이네요. 아주 보기좋죠^^. 앞의 아이는 열심히 만화책 보고 있네요.


분위기는 좋은데 한편으로는 저 책을 다 정리하자면 사서 샘이 너무 고생할 것 같았다. 한두 권 가져와서 읽고 제자리에 다시 갖다 두거나 지정 매대에 갖다 두면 좋을 텐데. 바닥에 온통 널브러져 있다. 책만 많이 읽어라 할 것이 아니라 책 본 후 매너도 가르치면 좋을 텐데...

4시간 정도 있었는데 두 놈 다 집에 가자는 소리를 안 한다. 큰놈은 만화책에 푹 빠져있고 세은이는 공주책만 잔뜩 가져와서 잘 갖고 논다(?). 자주 데려와서 진정 책의 맛을 알게 하리라. 파이팅!!!


인문실에 잠깐 들렀다가 4권이나 꽂혀 있는 '부산을 쓴다'를 보고 기쁜 마음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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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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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 2009.08.17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깜짝 책 선물로 시작하는 '북스타트 운동' 효과 만점이네요.
    책 안좋아하는 세은이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았으니 말이예요.^^

  2. BlogIcon 아니카 2009.08.17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원서는 공룡책 왕팬인데... 우리 동네 동사무소에서도 북스타트 회원에 가입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3. BlogIcon 리브홀릭 2009.08.20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포도서관에 다녀오셨군요~ 구포 도서관은 시설도 좋고, 좋은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앞으로도 도서관 나들이 자주 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