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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9

부산.수다.다모여 ― 2021 부.수.다 스토리 공모전 알림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부산에서 활동하시는 작가님들, 그리고 문학에 관심이 많은 부산 시민들을 위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이번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하는 게 아니겠어요? 대상 상금이 무려 1000만원! 💰 입상도 100만원에 총 수상자 수만 하더라도 10명이니, 도전해 볼 만한 공모전인 것 같습니다. 은 부산 시민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부산의 근현대사 를 배경으로한 순수 창작 스토리 여야 합니다. 나의 소설이 극영화, (웹)드라마, (웹)소설,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연재 및 콘텐츠화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야망 있는 작가님들이라면 절대 놓치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참가신청서와 자세한 공고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업공고│알림.. 2021. 5. 28.
[서평] 우리는 모두 눈을 가졌다, 『밤의 눈』 우리는 모두 눈을 가졌다『밤의 눈』 인턴 박다겸 해방을 염원하고 해방을 향해 끊임없이 투쟁한 결과. 1945년 8월 15일, 조선은 일제로부터 독립한다. 하지만 염원한 만큼 평화로워야 할 한반도는 또 다시 불운한 역사를 쓰기 시작한다. 독립의 방식과 독립 이후의 정치에서 많은 길이 펼쳐진 것이다. 은 한반도에 발을 들이고 있다면 그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중하게 녹여내고 있다. 그리고 그 길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다질지, 어떻게 걸어 나갈지에 대한 고뇌가 경상남도 가상의 지역 ‘대진읍’에서 한용범, 옥구열 등의 인물 중심으로 드러난다. 1948년. 남한에 단독정부가 수립되면서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해당 정권에는 친일파들이 대거 있었고, 1949년. 반민법이 제정되면서.. 2021. 1. 8.
『감꽃 떨어질 때』 영광독서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구수한 전라도 입담과 도인을 연상시키는 따스한 풍모로 산지니를 반겨주시는 정형남 작가님의 『감꽃 떨어질 때』를 대상으로 지난 달, 영광독서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저녁 무렵, 업무를 마감하고 영광도서에 향한 산지니 식구들. 부산의 향토서점 대문을 장식하고 있는 『감꽃 떨어질 때』 포스터가 입구를 밝히고 있네요. 토론회장을 가는 계단길에도 이날의 행사를 알리고 있었고요.^^ 드디어 행사장인 3층 '문화사랑방' 입구입니다. 수요일의 북새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권유리아 문학평론가, 배옥주 시인, 손남훈 문학평론가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작가님의 약력 소개로 행사가 처음 시작되었고요. 이윽고 토론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정형남 작가님은 토론회에 중간중간에 이어지는 평론가들의 질문에, 소설에 등장하는 중.. 2014.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