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후3

산지니 소식 119호_기후위기, 문학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산지니 소식 119호에서는 2020년 창간되어 최근 7호까지 발간된 문학비평지 『문학/사상』을 소개합니다. 지금까지 『문학/사상』에는 어떠한 담론들이 실렸는지 함께 보실까요? ▶▶뉴스레터 119호 보러가기◀◀ >> 119호 맛보기 『문학/사상』의 표지에는 어떤 의미가? 『문학/사상』의 표지는 한 가지 색상을 바탕으로 각 호에 실린 글의 제목을 나열하는 구성입니다.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새로운 호를 출간할 때마다 디자인팀과 편집위원들이 고심하여 표지의 색을 결정한답니다. 2022년 상반기 출간된 『문학/사상』 5호의 표지에는 노란색과 파란색이 아래위로 배치되어 있는데요, 이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렇다면 7호 표지의 청량한 연두색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2023. 4. 29.
홍수 대책도 토건만이 답일까, 자연 기반 해법을 주목하자 홍수 대책도 토건만이 답일까, 자연 기반 해법을 주목하자 [왜냐면] 홍석환 |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 기후 재앙으로 불릴 만한 홍수 피해가 진정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원인과 진단, 사후 대책이 난무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 제일 토건국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하 40m에 거대한 콘크리트 시설 설치가 후속 사업으로 발표됐다. 물론 배수시설의 점검과 보강은 반드시 우선하여 진행돼야 할 사업이다. 그러나 거대한 ‘대심도 빗물터널’이 갈수록 강해지는 폭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인가에 대한 답은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 사고가 발생하면 더 큰 토건 사업을 진행한 역사가 수십년 동안 되풀이됐음에도 피해는 계속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와는 반대로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는 막대한 비용을 들이는 자연 대립의 방법.. 2022. 8. 17.
잡지 <작은책>에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이 소개되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 기분 좋은 한 주의 마지막에 기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바로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이야기 에 산지니 도서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이 '새로 나온 책'으로 소개되었다는 소식♥ 은, "일하는 사람들이 이 사회의 주인이라는 이야기는 늘 해왔지만 정작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는 잡지가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오로지 일하는 소리만을 전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월간 작은책을 펴내기 시작했습니다. 93년부터 비매품으로 3호까지 부정기로 펴내다가 다달이 펴내자는 의견을 모아 창간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995년 3월에 준비호를 내고 5월에 창간을 했습니다." (-작은책 소개 발췌) 라는 창간 목적을 가진 잡지입니다.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은, 부산대학교 조경.. 2021.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