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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23

효원도서관 소식지에 산지니가 소개되었습니다. 부산대학교 도서관소식지 효원도서관에 산지니가 소개되었습니다. 실린 책은 산지니 1호 도서를 포함하여 총 4권입니다. 절판된 1호 책 을 제외한 나머지 3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나는 나 / 가네코 후미코 영화 에 등장한 가네코 후미코의 옥중 수기. 책은 영화가 그리지 못한 가네코 후미코의 유년·청년기를 담고 있다. 반역죄로 감옥에 갇혀 23년의 짧은 삶을 끝낼 때까지 누구의 딸, 누구의 아내가 아닌 ‘나’로 살기 위해 용기 내고 실천했던 ‘가네코 후미코’. 이 수기는 국가와 가부장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염원하고 실천했던 그가 남긴 치열한 삶의 기록이다. 책 구매하기 나는 나 가네코 후미코의 유년·청년기를 담은 수기. 반역죄로 감옥에 갇혀 23년의 짧은 삶을 끝낼 때까지 .. 2022. 12. 29.
누구보다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염원했던 그녀_가네코 후미코의 <나는 나> 최근 최희서 배우님의 산문집 『기적일지도 몰라』가 출간되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브런치에 제작기를 쓰다 책 제안을 받고 본격적인 집필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상영되었는데요. 조선인 학살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가 일본에서 상영되었다는 소식이 놀랍기만 합니다. 최희서 배우님의 산문집 『기적일지도 몰라』에 보면 이 비하인드가 나와 있다고 합니다. 영화 과 최희서 배우가 구축한 '가네코 후미코'라는 캐릭터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이 산문집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희서 배우님을 떠올리면 아무래도 먼저 영화 의 가네코 후미코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영화 제목은 이지만 사실 저는 그 영화의 주인공은 거의 가네코 후미코였다고 생각해요ㅎㅎ 을 보고 나면 .. 2022. 7. 12.
산지니 소식 107호(2022년 6월)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벌써 6월의 끝자락을 지나고 있습니다. 날씨도 많이 더워지고 있네요. 6월에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독자들과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독자 여러분과 만나는 시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이메일 보기 https://stib.ee/wDW5 2022. 6. 22.
산지니 소식 2022 서울국제도서전 특별호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산지니가 참가합니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리커버 도서 『나는 나』와 근간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 유지향 저자의 강연이 열리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립니다😊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동안에는 산지니의 SNS를 통해 따끈따끈한 소식도 전달할 예정이니 틈틈이 지켜봐 주세요! 서울국제도서전 공식 홈페이지 이메일 보기: https://stib.ee/mQN5 2022. 5. 30.
[최재목의 무덤기행] '가네코 후미코의 무덤을 찾다' :『나는 나』 최재목의 무덤기행 '가네코 후미코의 무덤을 찾다'에 산지니가 펴낸 『나는 나』의 내용이 인용되었습니다. 이 책은 조선의 독립운동가 박열의 아내이자 일본의 젊은 아나키스트 가네코 후미코(1903~1926)가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쓴 수기입니다. 그녀는 일본과 조선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사회주의 사상에 심취하여 조선인 무정부주의자 박열과 같이 생활하고 옥중에서 결혼하였으며, 천황과 황태자의 암살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아 수감되어 있던 중 23살의 나이로 우쓰노미야 형무소에서 목을 매어 자살하였습니다. 박열과 가네코의 다정했던 한 때. 자주와 자치…모든 사람이 주인이 되는 사회 최근 오슬로 대학에서 온 박노자 교수를 만났다. 마침 영화 ‘박열’이야기가 나왔을 때, 그는 “나는 일본인을 미워하.. 2019. 4. 22.
영화<박열>일본개봉!『나는 나』열풍으로 이어지나 2019년은 3.1운동이 일어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에서 정확히 100년이 된 해인데요. 저도 최근 지인 덕분에 올해가 남다른 의미가 있는 해라는 것을 알았지만, 다른 많은 사람도 아직 이 사실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로 올해는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여러 호국 열사들과 독립투사들의 희생을 한 번쯤 떠올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올해 보면 의미가 더 남다를 것 같은 일제강점기 배경의 영화이 일본 개봉 예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노끈으로 묶은 두툼한 원고지 뭉치 기억나시나요? 가네코 후미코의 옥중수기인데요. 그 옥중수기가 바로 『나는 나』로 부산의 지역 출판사 산지니에서 번역하여 출판되었고, 영화이 상영된 이후 많은 관심을 받아 이후 산지니에서도 개정판.. 2019.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