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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12

세계 여성의 날, 알려지지 않았던 노동운동가로서의 김명시 장군의 활동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편집자 초록입니다🌱 🌹3월 8일 오늘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77년 3월 8일 UN으로부터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된 후,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부터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해 기념하고 있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의 시작이 여성 노동자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고 저는 참 놀랐습니다. 단순히 자신들의 인권만이 아니라 근로환경까지 살피고 개선을 요구한 20세기 초 여성들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그러나 1900년대, 우리나라에서도 여성들의 권리를 외친 여성 노동운동가가 있었다는 사실, .. 2024. 3. 8.
부산노동운동 100년 이야기 :: <부산노동운동사> 북토크 후기 지난 12월 15일 진행된 의 북토크 후기를 전합니다. 의 북토크를 위해 달려간 곳은 양정역에 위치한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입니다. 이곳에서 의 저자인 현정길, 윤영삼 저자. 그리고 부산노동운동에 참여하고 참여했던 많은 독자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 현장을 한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토크 현장에는 100년이 넘는 부산노동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연보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부산노동운동의 발자취를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북토크를 시작하기 전부터 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현정길 저자께서는 어느 샌가 구매하시는 분들께 책에 사인을 해주고 계셨는데요. 북토크 전 작은 사인회가 열려 10권이 넘는 도서에 사인을 해주고 북토크에 온 분들이 를 들고 북토크에 참여하였습니다. 북토크에.. 2023. 12. 29.
부산지역 노동운동 100년의 역사, <부산노동운동사>가 제64회 한국출판문화상 학술 부문 본심에 올랐습니다! 개항부터 촛불항쟁까지 부산지역 노동자들의 투쟁 기록을 담아낸 가 제64회 한국출판문화상 학술 부문 본심에 올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한국출판문화상은 한국일보가 주관하여 1960년에 처음 제정된 상으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그 해에 가장 뛰어난 성취를 보여준 책을 찾고, 출판문화를 고양하는 경연의 장을 마련해왔습니다. 저술(학술, 교양), 편집, 번역, 어린이/청소년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책을 선정하며, 한국 출판계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64회 한국출판문화상 학술 부문에 현정길·윤영삼 저자의 가 후보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심 10종의 후보로 선정이 되었는데요. 마치 수상소감 같지만, 굉장히 쟁쟁한 책들과 함께 나란히 후보.. 2023. 12. 5.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이 2023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기쁜 소식을 들고 온 euk 편집자입니다!! 뉴스레터 124호에서 소개해드린 '2023 상반기 산지니 인기도서', 혹시 보셨나요? 그중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을 한국 노동운동의 형성과 그 투쟁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분들이 꾸준히 관심을 주고 계신 도서로 소개했었는데요.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 분야에 선정되었습니다!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은 유형근 저자가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 울산 대공장의 노동운동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연구하여 책으로 엮은 학술서입니다. 노동자들이 일하는 실제 작업장의 노사관계와 노동운동뿐만 아니라 노동자와 노동자의 가족의 생활 영역을 분석하고 있어 한국 노동의 현실과 변화 과정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학술발전에 공.. 2023. 7. 19.
'철의 노동자'가 걸어온 길, 새로운 연대 만들어갈 길_『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경향신문 광고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광고가 경향신문에 실렸습니다. 이 책은 작년 10월 출간 이후 한국노동운동 역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분들이 꾸준히 찾아주셔서 올해 2쇄를 찍기도 했는데요. 유형근 교수가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 울산 대공장의 노동운동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연구하여 책으로 엮었기에 그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자 광고를 싣게 되었습니다. 울산 대공장 노동자를 통해 바라보는 한국 노동계급의 '변형'과 '분절' 노동사회학자가 1980년대 이후 40년 새 울산 대공장 1세대 산업노동자들의 생애와 사내 노동시장 분절 과정을 톺아봤다._한겨레21 ‘철의 노동자’가 분절되는 과정이 단지 상층 노동계급의 이기심의 결과는 아니다. 열악한 노동운동의 유산에서 외환위기 이후 실업의 공포에 대응하는 실용적 전략이기도.. 2023. 7. 14.
자동차의 도시, 이탈리아의 토리노와 한국의 울산에서 이루어진 노동운동_『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프레시안 칼럼 프레시안에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칼럼이 개제되었습니다.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은 울산 노동 현장을 오랜 기간 직접 관찰하고 연구하여 실제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어떠한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등 울산 지역의 전반적인 노동과 노동운동,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울산으로 시작하여 대한민국의 노동 환경과 노동법, 노동운동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프레시안에 개제된 이 칼럼은 피아트 자동차회사가 있는 이탈리아의 도시 '토리노'와 한국 자동차 산업의 대표적인 도시 울산의 노동 운동사를 담은 『토리노 멜랑콜리』와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을 통해 각 지역의 노동운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울산과 우리나라의 노동 환경 변화의 역사.. 2023.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