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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노동자'가 걸어온 길, 새로운 연대 만들어갈 길_『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경향신문 광고

by euk 2023. 7. 14.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광고가 경향신문에 실렸습니다.

이 책은 작년 10월 출간 이후 한국노동운동 역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분들이 꾸준히 찾아주셔서 올해 2쇄를 찍기도 했는데요.

유형근 교수가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 울산 대공장의 노동운동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연구하여 책으로 엮었기에 그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자 광고를 싣게 되었습니다.

 

 

 

울산 대공장 노동자를 통해 바라보는 한국 노동계급의 '변형'과 '분절'

노동사회학자가 1980년대 이후 40년 새 울산 대공장 1세대 산업노동자들의 생애와 사내 노동시장 분절 과정을 톺아봤다._한겨레21

철의 노동자가 분절되는 과정이 단지 상층 노동계급의 이기심의 결과는 아니다. 열악한 노동운동의 유산에서 외환위기 이후 실업의 공포에 대응하는 실용적 전략이기도 했다._경향신문

울산 대공장 노동자들의 연대 의식이 빠르게 변형됨으로써 1987년 이후의 동질적 계급 상황이 이질화되고 노동의 분절이 가속화되었음을 밝힌다._국민일보

 

 

나는 이 책에서 울산의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에서 일하는 산업노동자들의 일과 생활, 문화와 정체성, 노동조합 활동과 저항의 역사를 들여다봄으로써, 민주화 이후 지난 35년의 급격한 사회 변동 속에서 한국의 노동계급이 지나온 행로를 이해하고 오늘날 그들의 집단적 실천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_머리말 중에서

 

 

▶ 책 소개

 

울산 대공장 노동계급 형성의 역사와 실체를 밝히다_『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 책소개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 울산 대공장 노동자의 생애와 노동운동 - 유형근 지음 비정규 노동자에 대한 조직적 배제 기업 내에서의 계급 간 동맹 우선시 저항의 감소, 온건화, 연대의 쇠퇴, 파

sanzinibook.tistory.com

 

▶ 구매하기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울산은 한국의 최대 중화학 공업도시이며, 노동운동의 중심지였다. 이 책은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 울산의 대공장 노동자의 생활과 의식, 노동운동을 노동계급 형성의 관점에서 살피고 있다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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