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아시아15

7월에 읽을만한 학술·지성 새책 『루쉰과 동아시아 근대』 한겨레 학술/지성 새 책 루쉰과 동아시아 근대-루쉰을 따라가는 동아시아 사상의 여정 서광덕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한국(HK)연구교수가 중국 문학가 루쉰의 사유를 통해 동아시아 ‘사상’의 문제를 짚었다. 루쉰을 거점으로 삼았던 동아시아 사상가들로부터 출발하여 ‘동아시아론’의 다양한 양상과 실천적 의미를 다시 한 번 점검한다. /산지니·2만8000원. 기사원문 보러가기 교수신문/930호 분야별 신간도서 ■인문 글로컬 만주 | 박선영 지음 | 한울엠플러스 | 392쪽 동아시아 사유로부터 | 이승종 지음 | 동녘 | 536쪽 루쉰과 동아시아 근대 | 서광덕 지음 | 산지니 | 376쪽 세상을 움직이는 네 글자 | 김준연 지음 | 궁리 | 372쪽 영혼의 말 | 이종건 지음 | 궁리 | 144쪽 원전에 가.. 2018. 7. 9.
한국발 동아시아론의 과제와 루쉰의 만남::『루쉰과 동아시아 근대』(책 소개) 아시아총서26 루쉰과 동아시아 근대 루쉰을 따라가는 동아시아 사상의 여정 ▶ 포스트 동아시아와 도래하는 루쉰 국내 루쉰 연구자가 조망하는 동아시아의 미래 동아시아 근대성에 천착하여 루쉰 문학을 독해하며 관련 번역서를 소개하고, 루쉰 전집번역위원회 소속으로 전집 발간에 참여한 저자 서광덕의 첫 저서가 출간됐다. 그간의 연구 이력의 집대성이기도 한 이 책에서 저자는 중국 대문호 루쉰의 삶과 사유를 경유하여 동아시아 지역내 갈등과 연대, 세계시민으로서의 동아시아인의 주체성에 대해 본격적인 질문을 던진다. 최근 루쉰 전집 20권이 완간되면서 국내에서도 루쉰의 사유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동아시아적 시각에서 루쉰을 독해하고, 루쉰을 거점으로 동아시아의 미래를 조망하는 이 책은 루쉰 읽기의 중요.. 2018. 7. 3.
[새로 나온 책] 영화로 만나는 동아시아 외 (세계일보) 영화로 만나는 동아시아(백태현 지음, 산지니, 1만8000원)=21세기 동아시아의 상황과 19세기 근대 서양 국가, 일본 제국주의를 영화의 풍경 속에서 읽어낸다. 한반도 분단의 아픔과 일본 군국주의에 대한 비판과 경계, 19세기 서구 제국주의와 격동의 중국, 중국과 대만의 특수한 정치적 지형 등을 다루며 동아시아의 어제와 오늘을 영화 속 이야기와 함께 풀어나간다. 더불어 영화 ‘밀정’, ‘인천상륙작전’, ‘귀향’ 등 주제에 맞는 여러 영화들을 다뤄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하략) 세계일보 권구성 기자 기사 전문 읽기 2017. 6. 26.
닮은 듯 다른 문화 '영화로 읽는 동아시아' (부산일보) 암살·붉은수수밭·아비정전… 약 40편의 영화에 녹아있는 패권의 충돌과 다문화의 공존 현직 언론인 알기 쉽게 풀어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동아시아'. 한·중·일을 비롯해 북한, 대만, 홍콩 등이 얽히고설킨 동아시아는 닮은 듯 다른 문화 속에서 끊임없는 반목과 갈등이 빚어진 복잡다단한 지역이기도 하다. 청산되지 않은 역사 속에서 충돌하고 있는 동아시아를 '영화'라는 언어로 읽어낸 책이 나왔다. 오랫동안 언론인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저자가 내놓은 다. (중략) 저자의 날카로운 시선은 책 곳곳에서 번뜩인다.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담은 '밀정'과 '암살'에선 국정교과서 적용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다문화가정의 어두운 단면을 호소력 있게 그려낸 '완득이'에선 외국에서 부모를.. 2017. 6. 23.
영화의 창을 통해 동아시아의 풍경을 담다 :: 『영화로 만나는 동아시아』(책소개) 이 책은 영화를 통해 오늘날 국제 정세와 동아시아의 정치, 외교적 상황들을 담고 있다. 독자들에게 친숙한 영화를 통해 동아시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두 가지 풍경, 패권주의와 다문화 사회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저자 백태현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지역의 정세와 사회적 변화에 대한 관심은 곧 우리의 삶을 통합적으로 성찰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동아시아의 현재와 과거, 미래를 함께 짚어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평화와 공존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이 책은 국가우선주의와 패권주의의 경계를 넘어 세계시민적 지향성을 갖는 소통과 교류의 정치외교적인 패러다임이 정착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 갈등과 반목의 국제 정세 속 동아시아의 패권주의 중화질서의 복귀를 노리는 중국, ‘평화헌.. 2017. 6. 12.
'2015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에 다녀오다. 지난 11월 18일(수)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2015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일 신동맹시대, 동아시아 평화질서와 한반도'라는 주제로 18일, 19일 양일간 이어졌는데요. 저는 첫째날인 18일에 참석해 각 주제에 맞는 발표와 토론을 들었습니다. (아래의 일정표를 참고해주세요 :-D ) 1일차 회의 "동아시아의 편화를 위한 동아시아의 제안" 기조연설 동아시아의 평화를 동아시아가 할 일 - 자오치정 (중국인민외교학회 고문) 주제연설 동아시아의 3중 패러독스와 그 극복을 지향하며 - 김준형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제1세션 미-일 신동맹 강화 움직임과 동아시아의 선택 - 사회 : 이장희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발표 : 새로운 세계의 출현 : 과연 좋은 .. 2015.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