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 바다의 날인 것 알고 계셨나요?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여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인데요.

오늘 이 '바다의 날'을 맞아 OBS 뉴스에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2261 

 

[새로 나온 책] '바닷속 터줏대감' 물고기를 찾아서 - OBS경인TV

【 앵커 】5월 31일, 오늘은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바다의날\'인데요.새로 나온 책에서 바다의 가치를 되새기는 신간을 소개합니다.【 리포터 】[물고기 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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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바닷속 터줏대감' 물고기를 찾아서

 

【 앵커 】
5월 31일, 오늘은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바다의날'인데요.
새로 나온 책에서 바다의 가치를 되새기는 신간을 소개합니다.

【 리포터 】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 명정구 / 산지니]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만난 물고기 이야기를 담은 책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입니다.

40여 년간 수중 세계를 연구해온 저자는 수억 년간 생태계의 질서를 지켜온 물고기야말로 지구의 터줏대감이라고 말하는데요.

물고기의 관상과 감각기관, 번식 전략 등 생태 지식을 소개합니다.

척추동물에 속하지만 암수 성세포를 동시에 갖고 있다가 성장하면서 암수가 분리되기도 하는 물고기들.

용치놀래기와 황돔은 붉은색을 띤 암컷이었다가 자라면서 초록색의 수컷이 되고, 

감성돔은 자웅동체로 지내다가 3세까지는 수컷으로, 그후에는 암컷으로 바뀐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바다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우수함을 강조하며 바다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수중세계 전문연구자를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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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닷속 고래상어는 어디로 갔을까 / 김기준 지음 / 스타북스]

의사이자 시인, 그리고 스킨스쿠버.

독특한 이력의 저자가 20여 년간의 스킨스쿠버 체험을 엮은 책 <그 바닷속 고래상어는 어디로 갔을까>입니다.

몰디브와 갈라파고스, 제주 등 국내외 수중 세계를 기록해온 저자.

씬뱅이, 대왕쥐가오리, 외비공상어 등 이름도 낯선 신기한 물고기와 가리비와 연산호, 해파리 등 바닷속 생태계를 소개합니다.

폐기물이 쌓여 엄청난 크기가 된 쓰레기 섬과 상어지느러미를 찾는 이들 때문에 멸종되어가는 망치상어, 수족관에 채울 고기를 잡기 위해 바다에 뿌려대는 청산나트륨의 폐해 등 인간에 의해 오염된 바다의 실상도 낱낱이 전합니다.

<영상편집:조민정>

출처 :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

 

산지니의 책을 뉴스 영상에서 보게 되니 뭔가 새롭네요 😊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알라딘: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aladin.co.kr)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4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탐사하며 건져 올린 생생하고 생명력 넘치는 물고기와 바다 이야기. 수중탐사를 통해 알아낸 물고기의 생태에 대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바다와 생명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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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누빈 해양생물학자가 있습니다. 

바다를 사랑했던 소년이 해양생물학자가 되어 들려주는

생생하고 생명력 넘치는 물고기와 바다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책 더 알아보기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4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탐사하며 건져 올린 생생하고 생명력 넘치는 물고기와 바다 이야기. 수중탐사를 통해 알아낸 물고기의 생태에 대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바다와 생명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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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책 속으로 쏙… “정지 화면의 쾌감, 유튜브보다 낫네”

동·식물, 별자리 등 자연 책 봇물

양지호 기자

 

완연한 봄날씨, 자연을 담은 책들이 독자를 찾고 있다. 과학 베스트셀러 6위에 오른 ‘새의 언어’(윌북)가 포문을 열였다. 이어 ‘DK 동물’(사이언스북스), ‘풀꽃이 좋아지는 풀꽃책’(궁리),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산지니), ‘별 헤는 밤을 위한 안내서’(EBS북스) 등 육·해·공 우주를 망라한다. 표정훈 출판 평론가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책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려는 독자를 겨냥한 출판사들의 전략으로 보인다”며 “흘러가는 영상보다 정지된 컷이 더 세부적인 시각 정보를 주는 것이 매력”이라고 했다.

/Copyright © Dorling Kindersley Limited 그물유리개구리는 투명한 투과성 피부를 통해 호흡을 한다.

 

‘DK 동물’은 동물의 형태와 기능을 중심으로 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흔히 ‘사자’ ‘호랑이 ‘개구리’ 등 종별로 단순히 동물을 소개하고 사진을 붙이는 도감과는 다르다는 뜻이다. ‘촉수’ ‘외골격’ ‘날개’ ‘지느러미발’처럼 다양한 동물의 요소를 종을 넘나들며 설명한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모더니즘의 명제를 동물 도감으로 구성한 느낌이다. 초근접 사진, 현미경 사진, 고속촬영 사진, 세밀화를 오가면서 구글 검색으로는 찾아보기 어려운 시각적 신선함을 제공한다. 미국 스미스소니언과 영국 자연사 박물관 연구원들이 내용 감수와 사진 촬영을 도운 결과물이다.

/Copyright © Dorling Kindersley Limited 'DK 동물'(사이언스북스) 표지

 

‘풀꽃이 좋아지는 풀꽃책’은 가족 독자를 겨냥했다. 국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90여 가지 풀꽃을 도감 형태로 담았는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간결한 정보만 배치했다. 김주희 궁리 편집자는 “코로나로 사람들이 가족 단위로 산책을 다니는 경우가 많다”며 “친한 사람들끼리 소소하게 일상에서 식물 탐구를 즐길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궁리 '풀꽃이 좋아지는 풀꽃책' 지면 구성.

 

50년간 새를 관찰해온 미국 새 ‘덕후’가 쓰고 200여 점의 세밀화를 그린 ‘새의 언어’는 도감 크기였던 판형을 일반 단행본으로 재구성해서 펴냈다. 문주영 윌북 편집자는 “국내 새 전문가 이원영 선생이 감수를 해 신뢰도가 높고, 저자의 극사실주의 세밀화도 호평받으며 독자들 반응이 기대보다 뜨겁다”고 했다. 이 책은 최근 재판을 찍었다.

 

/윌북 '새의 언어' 저자는 그간 관찰해온 새 200여종의 삽화를 직접 그렸다. 그림 속 새는 캘리포니아 덤불어치.

 

‘별 헤는 밤을 위한 안내서’는 기존에 우리가 알았던 별자리 그림이 직관적이지 않음을 겨냥했다. ‘큰곰자리’를 보면 전혀 곰의 형체가 보이지 않지만 각각의 별들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연결하면 곰이 나타남을 비교해 보여준다. 사진이 없는 흑백 별자리 지침서지만 실제로 하늘을 올려다보면 이전과는 다르게 별자리가 눈에 들어온다.

표정훈 평론가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특정 사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정보를 얻기에는 종이책을 따를 수 없다”며 “특히 도감은 종이책이라는 물성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편집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각적 쾌감도 크다”고 했다.

도감 형태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가장 접하기 쉬운 식물과 관련한 책 역시 꾸준히 나오고 있다. 특히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잡초 관련 책이 한 달 사이 두 권이나 나왔다. ‘전략가, 잡초’(더숲)와 ‘식물학 수업’(키라)이다. 일본 식물학자 이나가키 히데히로가 쓴 잡초 책으로 두 권 모두 ‘싸우지 않고 살아남는 전략’ ‘싸울 장소는 좁히되 무기는 줄이지 않는다’ 같은 잡초의 생존 전략을 다뤘다. 김기중 더숲 대표는 “최근 출판 트렌드가 에세이 위주로 점점 더 말랑말랑해지고 있는데 여기에 지친 독자들이 교양 과학으로 관심을 확장시키는 추세도 보인다”고 했다.

/더숲 전략가, 잡초

 

출처: 조선일보

 

자연이 책 속으로 쏙… “정지 화면의 쾌감, 유튜브보다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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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에서도

우리가 몰랐던 물고기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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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문화] 이 책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명정구 지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교수를 지낸 저자가 전 세계 바다에서 다양한 물고기를 만나고, 수중세계를 연구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뚜렷한 사계절과 다양한 해류 및 물 덩이, 갯벌과 다도해 등의 특성이 복합된 우리 바다의 생태적 우수함을 강조한다. 산지니. 256쪽, 1만8000원.

 

세계일보 [새로 나온 책]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명정구, 산지니, 1만8000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교수를 지낸 저자가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수중탐사를 통해 다양한 물고기를 만나고, 수중세계를 연구한 이야기를 엮은 책. 물고기의 생김새, 감각기관, 번식 전략 등 생태 지식을 소개한다. 세계 곳곳의 바다를 탐사한 저자는 우리나라 바다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우수함을 강조하며 이런 우리 바다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수중세계를 잘 아는 전문 연구자를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출처: 문화일보, 세계일보

 

알라딘: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aladin.co.kr)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4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탐사하며 건져 올린 생생하고 생명력 넘치는 물고기와 바다 이야기. 수중탐사를 통해 알아낸 물고기의 생태에 대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바다와 생명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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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 [책꽂이]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명정구 지음, 산지니 펴냄) 해양생물학자인 저자가 40여년간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만난 물고기와 해양생태계를 한 권에 담았다. 저자는 우리가 몰랐던 물고기의 사생활을 이야기하며, 수억년 동안 생태계의 질서를 지켜 온 물고기들은 지구의 ‘진정한 터줏대감’이라고 부른다. 256쪽. 1만 8000원.

출처: 서울신문

 

국제신문 - [신간 돋보기] 지구의 비밀 품은 물고기 세상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명정구 지음 /산지니 /1만8000원

자타공인 ‘물고기 박사’라고 불리는 저자가 지난 40년간 전 세계 바다에서 진행한 수중 탐사 경험, 낚시를 비롯한 해양레저에 대한 생각, 바다와 생명에 관한 철학, 어시장 방문기 등을 담은 책이다. 원시 지구의 비밀을 품은 생물종이 살고, 다채로운 생명 현상의 향연이 펼쳐지는 바다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아울러 책에는 수산자원 남획, 해양 쓰레기 문제, 낚시 산업 발달로 인한 유어 자원관리 등의 이슈를 언급하며 바다의 가치를 지켜나가야 하는 필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출처: 국제신문

 

부산일보 - [이 주의 새 책]

평생을 물고기와 해양생태계, 수산자원 탐구에 매진해 온 저자가 연구자 생활을 마치며 그간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물고기의 생김새, 크기, 감각기관, 번식 전략, 기생과 공생, 취급 방법 등 상식적인 내용부터 전문가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지식까지를 망라했다. 명정구 지음/산지니/252쪽/1만 8000원.


출처: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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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 명정구 지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교수를 지낸 저자가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수중탐사를 통해 다양한 물고기를 만나고, 수중세계를 연구한 이야기를 엮은 책.

물고기의 생김새, 감각 기관, 번식 전략 등 생태 지식을 소개한다. 물고기는 척추동물에 속하지만, 성의 발달이 늦은 종이 있어 어릴 때는 암수 성세포를 동시에 갖고 있다가 성장하면서 암수로 분리되기도 한다. 용치놀래기, 황돔 등은 붉은색을 띤 암컷이 됐다가 더 자라면 초록색의 수컷으로 성전환하고, 감성돔은 초기에 자웅동체로 지내다가 3세까지는 수컷으로 그 후에는 암컷으로 바뀐다고 한다.

세계 곳곳의 바다를 탐사한 저자는 우리나라 바다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우수함을 강조한다. 뚜렷한 사계절을 가진 위도상의 특징, 다양한 해류와 물덩이, 갯벌과 다도해 등의 특성이 복합돼 만들어진 환경 때문이라고 한다. 20여 년간 바다목장화 사업에 매진한 저자는 이런 우리 바다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수중세계를 잘 아는 전문 연구자를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산지니. 256쪽. 1만8천원.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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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물고기의 사생활을 엿보다

 

🐬 🐳 🐠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명정구 지음

 


4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탐사하며 건져 올린 
생생하고 생명력 넘치는 물고기와 바다 이야기

‘바다’. 원시 지구의 비밀을 품은 생물종이 살고 있으며, 지구 역사 속에서 진화, 멸종, 새로운 종의 탄생이 반복되는 다채로운 생명 현상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 극지, 온대, 아열대, 열대 바다에는 다양한 해양생물이 가득하고, 여전히 연구해야 할 미지의 영역이 인간을 기다리고 있다. 
자타공인 물고기 박사 명정구 교수는 4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수중탐사를 통해 다양한 물고기를 만나고, 수중세계를 연구해 왔다. 평생을 물고기와 해양생태계, 수산자원 탐구에 매진해 온 저자는 연구자 생활을 마치며 그간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수중탐사를 통해 알아낸 물고기의 생태에 대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바다와 생명에 관한 저자의 철학, 바다를 꿈꾸던 바다소년이 해양생물학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냈다. 

 



우리가 몰랐던 ‘물고기의 사생활’
인간은 바닷속 물고기가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할까?

물고기의 시력은 어떻게 될까? 물고기는 어떻게 감각을 느낄까? 암수로 전환하는 물고기가 있다고? 지구상에서 크기가 가장 큰 물고기와 작은 물고기는 무엇일까? 1장에는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비하고 놀라운 물고기의 생태 지식을 담았다. 물고기의 생김새, 크기, 감각기관, 번식 전략, 기생과 공생, 취급 방법 등 상식적인 내용부터 전문가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지식까지를 총망라했다. 
저자는 지구의 진정한 터줏대감은 물고기라고 말한다. 육지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물고기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인간은 육지뿐 아니라 해양생태계까지 침범해 그 환경을 파괴해 왔지만, 물고기를 비롯한 해양생물들은 수억 년 동안 생태계의 질서를 지켜 왔다. 수중세계에는 상어나 고래와 같은 포식동물과 멸치, 정어리, 고등어와 같은 작은 물고기가 생태적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상어 지느러미 요리를 위해 수천만 마리의 상어를 잡아들이고, 수산 어종을 남획하는 인간에 의해 수중의 먹이사슬이 파괴되고 있다며 조화롭게 절제하며 살아가는 물고기의 모습을 인간이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해양생물학자가 전하는,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다채롭고 풍성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길

세계 곳곳의 바다를 탐사한 저자는 우리나라 바다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우수함을 강조한다. 뚜렷한 사계절을 가진 위도상의 특징, 다양한 해류와 물덩이, 갯벌과 다도해 등 연안의 특성이 복합되어 만들어진 환경으로 우리나라 바다에는 다양하고 많은 수의 생물종이 살아가고 있다. 여기에 ‘동양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독도와 울릉도는 명정구 박사가 꼽는 최고의 수중경관이다. 외국의 어느 바다 못지않게 특색 있는 우리 바다의 경관을 책에 수록된 사진으로 만나보길 바란다. 
20여 년간 바다목장화 사업에 매진해 온 저자는 이러한 우리 바다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수중세계를 잘 아는 전문 연구자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더불어 최근 낚시산업의 발달로 증가한 유어 자원관리, 해양 쓰레기, 수산자원 남획, 어업민과의 갈등과 같은 문제들 역시 바다라는 대자연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해결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소년, 바다를 꿈꾸다 
바다를 사랑한 소년이 전 세계 바다를 누비는 해양생물학자가 되기까지

언제 어디서나 바다를 접할 수 있는 부산에서 태어나 바닷가에서 수영과 낚시를 하며 자란 바다소년은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발견한 물고기 이름을 알고 싶어서 헌책방을 샅샅이 뒤지고, 극장에서 해양 다큐멘터리를 보며 바다에 대한 꿈을 키웠다. 바다를 꿈꾸던 소년은 수중 세계의 질서를 탐구하는 해양생물학자가 되어 전 세계의 바다를 누비며 물고기들과 만나 왔다. 1975년 국립 부산수산대학교에서 물고기 생태, 형태학 공부를 시작하여 2020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연구원으로 정년을 맞기까지, 명정구 박사의 시간은 바다와 물고기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연구 논문이나 전문 서적에 싣지 못했던 바다 이야기를 가벼운 문장으로 표현하면서, 다양한 수중 탐사 경험을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저자 소개                                                          

명정구

1955년 부산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에는 부산 영도 동삼동, 조도의 자갈밭과 바위 연안에서 바닷속을 들여다보거나 낚시를 즐겨 했고, 봄이면 구포다리 밑 웅덩이, 김해 명지, 맥도, 조만포 수로 등지에서 붕어 낚시를 즐겼다. 1960~70년대 극장에서 개봉된 해양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고 잠수하는 해양생물학자를 꿈꾸며 국립 부산수산대학교에 진학했다. 1977년 대학교 3학년 때 잠수 교육을 받았고, 1980년대에 동 대학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물고기 형태, 생태 공부로 1992년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해양연구소(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근무하기 시작하여 2020년 12월까지 우리나라 바다목장 연구, 독도 수중생태 연구 등 과학 잠수를 통한 연구원 생활을 했다. 바다는 외우는 대상이 아니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라 믿으면서 36년간의 연구원과 겸직 교수직을 마쳤다. 1990년대부터 잠수 전문가들이 모인 한국수중과학회에서 활동하면서 2020년까지 10여 년간 회장직을 맡아 우리나라 수중 잠수연구에 기여했다. 『우리바다 어류도감』, 『제주 물고기 도감』, 『한국산어명집』, 『바다의 터줏대감, 물고기』, 『울릉도, 독도에서 만난 우리 바다생물』, 『독도 바닷속 생태지도』, 『꿈의 바다목장』 등의 저서 40여 편과 논문 100여 편이 있다.


***작가의 말                                                                      
이 책은 지난 4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이루어진 수중 탐사의 이야기와 낚시 등 해양레저에 대한 생각, 어시장 방문기 등을 풀어쓴 것이다. 지난 세월 바다와 물고기에 매료되었던 필자의 기억들을 조각조각 연결하였다. 몸에 익은 오래된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레귤레이터를 입에 물면 말이 필요 없는 수중세계로 들어가 자유로움과 행복을 느꼈다. 그저 신비하고 놀라운 수중세계를 눈으로 보고 노트에 기록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만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연관 키워드                                                                                                                         
#바다이야기 #물고기 #해양생물 #해양연구 #해양탐사 #수산자원


***책 속으로                                                                                                                                
P. 21-22     사람들은 상어 지느러미 요리를 위해 매년 수천만 마리의 상어를 마구 잡아들여 수중의 먹이사슬을 파괴시킨다. 이는 수중세계의 교란까지 야기할 수 있는 일이다. 만약 인간도 물고기처럼 인류 역사의 출발 때부터 생물다양성에 대한 원리를 잘 받아들였더라면 지금의 기후 변화나 환경 파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지구상의 기후변화를 야기하여 육상생태계는 물론 지구의 미래까지 우려하게 만든 원인은 인간이다. 척추동물 중에서 가장 머리가 좋다는 인간에 의해서 지구 생태계 전체가 위험에 처했다. 이제 인간은 수중 척추동물인 물고기에게 건강한 생태 보존(다른 생명들과 함께 살아가기)을 위한 기술을 배워야 한다.수중세계에서 절제하면서 수많은 생명과 더불어 살아온 물고기들의 생태적 적응 모습을 보면 ‘지구상의 진정한 터줏대감은 물고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P. 137    동해, 서해, 남해에 흩어져 있는 3,000여 개의 섬들과 함께 조석 간만의 차이가 매우 큰 서해 갯벌, 한강, 낙동강 하구의 넓은 기수 해역과 여름이면 수온이 25℃ 이상으로 상승하는 연안, 세계 2대 해류 중 하나인 쿠로시오 난류의 영향을 직접 받아 겨울에도 14~15℃를 유지하는 제주도 연안까지. 우리 바다는 한대, 온대, 아열대, 열대 생물종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 조건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맞물려서 점차 더 많은 열대 생물종이 우리 바다를 방문하거나 정착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 해양환경 변화를 모니터링하면서 이러한 다양성 보전을 해야 하는 것이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임무이자 후손을 위한 숙제이다.

P. 163-164    점차 고급어종을 원하는 우리들의 식생활은 고급어를 사육하기 위해 저급한 생선을 먹이로 사용하는 양식 산업을 발달시켰다. 고급어종 1kg을 얻기 위해서는 전갱이, 까나리 등 저급 소형어 7~8kg을 잡아서 먹이로 주어야 한다. 저개발국의 식량자원인 정어리, 전갱이, 밴댕이 등 값이 싼 소형어를 돔, 넙치, 연어 등 고급 어종을 키우기 위해서 먹이로 사용하는 이율배반적인 산업의 발달이 인류의 식량문제와 수산자원의 고갈을 촉진한 것은 아닐까?

P. 246-247    잠수하는 어류학자로서의 생활은 내게 축복이었다. 여러 나라를 방문하면서 다이빙을 하고 그 나라의 수중세계를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와 지금은 내 후배 해양생물학자가 된 아들까지도. 아들과 함께 갈라파고스섬을 방문하고, 에콰도르 해양연구소 연구원들과 잠수하면서 생태지도에 의한 해양보호구역 관리 방법을 알려 주었던 보람 있는 시간들이 기억에 오래 남아 있다.때로는 물이 차갑고 어두우면서도 물 흐름이 강했던 우리 바다 여러 해역에서 잠수 조사를 하는 것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수중 세계에 대한 나의 호기심을 꺾지는 못했다. 어릴 적 꿈이 있었기에 때로는 힘들어도 즐거워하며 지금까지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었다. 오늘도 연구실의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낡은 잠수장비를 보노라면 물가가 그리워진다. 정년을 한 지금도 어쩔 수 없는 이 바다에 대한 그리움은 나이를 잊게 하고, 순간 나를 어린 시절로 돌려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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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1장 물고기의 사생활
생긴 대로 산다: 물고기 관상학 
물고기가 사람보다 낫다: ‘더불어 사는 지혜’는 물고기에게 배우자! 
물고기의 감각기관 
물고기의 독특한 번식 전략 
놀라운 암수 전환의 세계 
기생과 공생: 더불어 살아가는 물고기 
가장 큰 물고기와 가장 작은 물고기 
선호하는 수심, 체색으로 짐작하는 물고기 생태 
바다와 강을 왕래하는 물고기들 
사라진 어종들: 명태, 말쥐치의 진실 
어류 취급 방법 
‘참’ 자가 붙은 어종들 
모든 새끼는 귀엽다 
독을 가진 어류들 
어류의 눈빛이 말해 주는 생태와 성격 

2장 바다가 우리에게 말해 주는 것
어류의 출현과 화석종 
진화와 적응 사이에서 
열 길 물속을 안다고요? 
다양한 해양생물의 보고, 우리나라 바다 
우리 바다의 또 다른 가치, 수중경관 
세계의 바다목장 
우리나라 바다목장 
수산자원 복원은 어디에서부터? 
수산업계의 제3의 물결, 낚시 산업과 해양레저 산업의 발달 
낚시 인구 700만 시대, 낚시의 예절과 예의 
생물에 대한 철학 
노트에 담긴 숙제: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물고기 세계 

3장 소년, 바다를 꿈꾸다
내 젊음의 빈 노트엔 
바다를 사랑한 소년, 해양생물학자가 되다 
20대의 물음, 60대의 답변 
독도에 빠진 이유 
바다를 지키는 일상의 노력 
어시장과 나 
세계의 어시장 
해양수산 연구의 역사 속에서: 지우지 말아야 하는 역사들 
어릴 때부터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의 필요성 
다시 어릴 적 추억 속으로 

참고문헌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명정구 지음|256쪽|978-89-6545-714-5 03490

18,000원|2021년 03월 25일

과학 > 동물과 식물 > 해양생물

과학 > 지구과학 > 해양과학

자타공인 물고기 박사 명정구 교수는 4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수중탐사를 통해 다양한 물고기를 만나고, 수중세계를 연구해 왔다. 평생을 물고기와 해양생태계, 수산자원 탐구에 매진해 온 저자는 연구자 생활을 마치며 그간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수중탐사를 통해 알아낸 물고기의 생태에 대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바다와 생명에 관한 저자의 철학, 바다를 꿈꾸던 바다소년이 해양생물학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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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4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탐사하며 건져 올린 생생하고 생명력 넘치는 물고기와 바다 이야기. 수중탐사를 통해 알아낸 물고기의 생태에 대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바다와 생명에 관한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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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드디어 이 책의 출간 소식을 전합니다 :)

2017년. '바다를 알면 낚시가 보인다'라는 기획안에서 시작된 명정구 박사님과의 작업이 

2021년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전 세계 바다를 누비시며 연구를 하시는 박사님께 원고를 받고자 

여러 명의 편집자들이 그렇게도 애가 탔더랬습니다. 

제가 이 원고를 담당하고 있지 않던 시절, 

명정구 박사님과 연락을 하던 편집자가 자주 했던 말이 

"박사님이 지금 독도에 들어가셔서..." 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산지니에서도 오랜만에 출간되는 과학 분야의 책이라 

독자분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이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남을 수 있기를 살짝 바라봅니다 😊

 

 

명정구 박사님은 그동안 도감이나 전문서 작업을 많이 해 오셨는데요. 

이번 책을 통해서 박사님의 말랑말랑한 물고기와 바다 이야기를 풍성하게 들으실 수 있어요. 

어린 시절부터 바닷속 세계를 동경했던 바다 소년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생물학자가 되기까지. 

그야말로 바다 성덕이 풀어놓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며 살아온 삶의 이야기도 

꽤나 재미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생긴 대로 산다: 물고기 관상학
물고기가 사람보다 낫다
모든 새끼는 귀엽다
어류의 눈빛이 말해 주는 생태와 성격
바다를 사랑한 소년, 해양생물학자가 되다

이 책의 목차 중 일부입니다. 

목차만 봐도 흥미롭지 않나요? 😆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9678456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4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탐사하며 건져 올린 생생하고 생명력 넘치는 물고기와 바다 이야기. 수중탐사를 통해 알아낸 물고기의 생태에 대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바다와 생명에 관한

www.aladin.co.kr

 

 

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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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여행지에 갔을 때 꼭 들르는 곳이 있나요? 

저는 어떤 곳으로 여행을 가든지 그 지역의 서점에 꼭 들른답니다. 📚

책 좋아하시는 분은 많이 공감하실 텐데요. 

요즘은 국내에도 그 지역만의 특색을 가진 작은 서점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서 

서점 탐방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제주도에선 책방 풀무질, 진주에서는 진주문고, 포항에서는 달팽이 책방, 통영은 남해의 봄날 등등... 

서점 탐방하러 그곳에 가는지 그곳에 갔으니까 서점을 가는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그 지역에 방문할 만한 서점이 있는 경우엔 여행지로 낙점될 확률이 높긴 합니다 🤣

우리 동네에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은 통영의 책방 <남해의 봄날>

 

외국에 가서도 가능하면 유명한 서점에 가 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에서는 (그 유명한) 츠타야 서점을!

그리스에서는 산토리니의 유일한 서점인 아틀란티스 서점을 갔드랬답니다. 

상하이에서도 두 군데의 서점에 들렀었네요. 

오사카에서 만난 츠타야 서점
중국 주가각에서 아주 모던한 서점도 우연히 마주쳤네요.

 

산토리니의 유일한 서점! 아틀란티스 책방.

외국의 서점을 가면 그 나라의 언어로 된 책을 사게 됩니다. 기념품처럼요 ㅋㅋ

(보통 아동용 책입니다...ㅎㅎ 얇아서 들고 오는 데 부담이 없고,

언젠가 읽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헛된 희망을 안고 삽니다.)

 

아마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지의 유명한 카페를,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유명한 쇼핑몰을 빼놓지 않고 가겠죠? 

 

그런데...

곧 출간될 책을 편집하다가 너무나 독특한 탐방 장소를 발견해서 

여러분께 소개해볼까 해요. 

 

그곳은 바로바로....!

어시장 탐방입니다. /WOW/

 

어시장 탐방기의 주인공은 물고기 박사로 잘 알려진 명정구 박사님인데요. 

해양 연구를 하는 직업의 특성상 출장이 잦았던 박사님은 

전국 어디를 가나 그곳의 어시장을 꼭 들르셨다고 합니다. 

물속에서도 보기 힘든 생선들을 물 밖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셨다고 하네요.

(어디선가 덕후의 냄새가...?)

 

각 지방마다 바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어시장마다 만날 수 있는 어종도 다르다고 합니다. 

해양생태 연구를 하시는 박사님에게 어시장은 또 다른 공부의 장이었나 봅니다. 

 

그럼 이쯤에서 명정구 박사님이 들려주는 대한민국 어시장 이야기를 살짝 들어볼까요?

그동안 방문했던 어시장의 인상 깊었던 어종의 기억을 더듬어 본다. 동해 북쪽의 속초 동명항 활어시장에서는 근처 연안에서 잡히는 대구횟대, 빨강횟대, 용가자미, 세줄볼락(황우럭) 등 남해안에서는 볼 수 없는 한대성 어종을 만날 수 있었다. 그보다 남쪽의 대포항에서는 양식 어종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흥미롭지 못했던 곳으로 기억된다. 주문진 새벽시장의 청어, 도루묵, 대구, 미거지, 동해와 묵호 어시장의 줄가자미, 경북 강구 어시장의 대형 녹새치, 포항 죽도시장의 개복치, 상어, 벌레문치, 기름가자미, 돔발 상어류도 있었고, 동해안에서는 북쪽과 남쪽 어시장에서 조금씩 다른 어종을 만날 수 있었다. 

동해 깊은 바다의 어종들을 만날 수 있는 강원도 묵호 어시장 ©명정구
많은 어종을 만날 수 있는 새벽의 부산 공동어시장 ©명정구

남해안으로 내려오면 부산 자갈치시장의 다양한 돔류, 참다랑어, 통영 서호시장과 중앙시장의 볼락, 참돔 외에 겨울철 대구, 꼼치(물메기) 등이 있다. 통영시의 어시장은 지금까지 35년간 통영 바다목장 외에 여러 주제의 연구를 수행하면서 출장을 가면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들르는 곳이다. 새벽에는 서호시장, 저녁 시간에는 중앙시장을 찾아보는 게 일상이었다. 삼천포 어시장의 잡어로 불리던 그물베도라치, 전남 녹동어시장의 붉바리, 대형 농어, 민어와 전남 목포어시장의 강달이 젓갈이 떠오른다. _<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어시장과 나' 중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어시장의 갈돔과 캘리포니아혹돔, 남미 페루 어시장의 치타돔류와 민어류, 아프리카 탄자니아 펨바의 독가시치와 눈구자쌀롬의 샛줄멸류 등등 우리나라와 비슷한 종이나 전혀 다른 종이나 나에게는 잠수하는 동안 만나기기 쉽지 않은 대형종, 희귀종이거나 어구로 채집해야 하는 수산어종들이 많아서 모두 가슴과 사진기에 담아둘 물고기들이었다.

다양한 생선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어시장 ©명정구
필리핀 기마라스 어시장의 아침 풍경 ©명정구

해외 출장의 주된 목적이 무엇이건 간에 어시장을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어종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었다. 그곳에서 찍은 사진을 정리하는 것은 물고기에 관한 공부를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습관처럼 어시장을 찾아다니다 보니 물고기를 만나러 여러 나라의 어시장으로 가는 것 자체가 취미 생활이 되어 버렸다.
_<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세계의 어시장' 중에서

 

저도 사는 곳이 자갈치 어시장 근처라 늘 이곳을 지나다녔는데요. 

어시장이 탐방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박사님을 통해 처음으로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도 다양한 여행지에서 어시장 탐방을 해보면 

아주 색다른 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요로코롬 재미나고 신기한 바다, 물고기 이야기가 가득 담긴 

명정구 박사님의 책이 이제 곧 출간됩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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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는 하나의 원고를 맡게 되면 

원고가 담고 있는 주제에 대한 넓고 얕은(!)

 (출간과 동시에 휘발되는) 지식을 갖게 됩니다.

이번엔 '물고기'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물고기 박사이자 독도 전문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명정구 박사님이 집필한

 '바다와 물고기 이야기' 원고를 교정 중입니다. 


덕분에 제 모니터에는 물고기들도 자주 출몰 중이고요. 


회나 먹을 줄 알았지, 이렇게 다양한 물고기를 검색해보긴 처음이네요 ㅎㅎ


포털 메인화면에서 물고기 관련 기사를 

저도 모르게 클릭하는 놀라운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생전 관심도 없던 '회유성 어류' 기사를 제가 클릭했더라고요 ..



지금껏 자연과학 분야의 책을 많이 출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원고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답니다. 유후-   


교정지가 흑백이라 다행인 걸까요... 컬러풀한 물고기 친구들을 보면서 교정할 자신이 없네요.


이제 시작단계라 책이 어떤 형태로 나올지 구체적인 모습은 그려지지 않네요. 

열심히 구상을 해봐야겠죠~ 


이 책이 산지니의 대표 과학도서로 우뚝 서길 바라보며!

저는 교정하러 가 보겠습니다앗


하하핫...



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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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산지니북 2020.08.03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
    복국은 먹어봤어도 복어의 눈이 초록색인 줄은
    본문 디자인하면서 첨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