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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박9

춤, 조선통신사 유마도를 그리다 - 무용극 유마도를 보고 와서 지난 주 금요일, 부산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제11회 국립부산국악원무영단 정기공연 - 춤, 조선통신사 유마도를 그리다 (이하 무용극 유마도)에 다녀왔습니다. ▲ 부산국립국악원 무용극 유마도는 조선통신사와 동행한 무명의 화가 변박이 그린 그림인 ‘유마도’의 비밀을 파헤치며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그려낸 소설 를 모티브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작품의 기둥이 되는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인 1607년부터 1811년까지 200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일본에 건너갔던 사절단입니다. 일본과 한국의 관계에서 평화외교와 문화교류의 역사인데요, 2017년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며 그 의미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 책 와 '무용극 유마도' 공연 포스터 공연은 총 80분 동안 이루어졌으며 다채로운 무대 효과와.. 2019. 5. 6.
춤, 조선통신사 유마도(柳馬圖)를 그리다 산지니에서 펴낸 강남주 작가님의 장편소설 『유마도』가 무용극으로 재탄생합니다. 조선통신사와 동행한 무명화가 변박이 그린 의 비밀과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아름다운 무용과 국악으로 표현해냈습니다. 는 버드나무 아래 있는 말을 그린 그림입니다. 변박의 작품이 '유마하도'라고 잘못 알려진 채 일본의 절에서 발견된 이유, 집채만한 파도와 폭풍우를 견디며 항해한 조선통신사 일행의 험난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연 날짜: 5월 3일(금) 19:30 5월 4일(토) 17:00 예매 정보: 부산국립국악원 누리집 (http://busan.gugak.go.kr/) 관람료: S석 10,000원 A석 8,000원 유마도 - 강남주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 2019. 4. 29.
[유마도 북콘서트] 조선통신사의 옛길을 따라간 대마도 여행 지난 주말(4/21~4/22), 소설 의 작가 강남주 선생님과 함께하는 대마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한일 교류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적지와 조선통신사의 옛길, 그밖에 대마도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는데요, 무엇보다 강남주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더욱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강남주 •장편소설 의 저자 / 2013년 '문예연구' 신인 소설상에 당선, 늦깎이 소설가로 등단 • 등 시진 9권과 평론집 4권을 출간 •전 부경대학교 총장,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역임 •조선통신사 기록유산 유네스코 등재 한일학술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등 •근정훈장 청조장, 부산시 문화상, 봉생문화상 등 수상 1일차 -------------------------------------------.. 2018. 4. 24.
[행사알림] 『유마도』- 북콘서트 안녕하세요? 따스해지는 봄을 맞아 모든 것에 새로운 기운이 피어나는 3월 초에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실버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지난 10월 출간된 소설 의 북콘서트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아직 『유마도』를 안 읽으신 분들을 위해 잠시 소개해드리면, 소설 는 조선통신사 사행길에 오른 변방의 화가 변박의 300여 일의 여정을 그리며 일본 호넨지에 남겨진 그의 그림 ‘유마도’의 비밀을 파헤친 책입니다. 이번 북콘서트는 특별히 속 주인공 변박이 조선통신사 사행길에 함께하게 되며 처음으로 도착한 곳, 대마도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합니다. 단지 북콘서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설가 강남주 선생님과 함께 대마도 곳곳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진답니다. 또한 이현주 문화재청감정위원, 박진규 시인, 이정은 박사(범어사.. 2018. 4. 20.
장편소설 『유마도』 영광도서 소설 판매 1위 등극! 안녕하세요,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산지니에서 나온 장편소설 『유마도』가 영광도서에서 한 달간 소설 판매 부문 1위를 차지했네요! 조선통신사 행렬의 파란만장한 사행길을 생생하게 그려낸 소설 『유마도』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영광도서 한 달간 소설 판매 1위 소설 '유마도' 저자 강남주 씨 "조선통신사 소설이 큰 사랑 받을 줄이야" "조선통신사를 다룬 소설이 이토록 큰 관심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미술사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동래 화가 변박의 파란만장한 조선통신사 여정을 실감 나게 그린 장편소설 를 펴낸 강남주 소설가 겸 유네스코 공동 등재 관련 한국 측 학술위원회 위원장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유네스코 등재 맞춰 관심 끌어 '작가와 상륙지 걷기' 계획 정유재란 포로 다룬 작품 .. 2017. 12. 26.
조선통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단디sj 편집자입니다. 산지니 블로그에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다들 잘 계셨나요오오오? (영화 의 '오겡기데스까?' 같은 느낌으로 읽어주세요) 11월 25일 토요일, 특별한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조선통신사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축하공연'이었는데요. 오후 세 시부터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본 공연이 진행됐답니다. ▲ 영화의 전달 건물 외관에 걸린 공연 안내 보이시죠? ▲ 내부에도 이렇게 포토월이 설치돼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30월(현지시간),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단절된 양국의 관계 회복을 위해 2백년간 12차례 걸쳐 조선에서 일본으로 파견된 외교사절단으로 전쟁을 치른 두.. 2017.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