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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17

눈에 띄는 새책 <다시 시월 1979> ◇다시 시월 1979 =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증언과 의미를 담았다. 당시의 주역들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모여 직접 증언하고 기록한 책이다. 책은 3부로 구성됐다. 1부 주역들의 인터뷰, 2부 그날을 회고하는 10명의 솔직한 목소리, 3부 각계 전문가들이 진단한 의의와 향후 과제. 10·16부마항쟁연구소 지음. 산지니 펴냄. 382쪽. 2만 원. 기사 바로 보기 다시 시월 1979 10·16부마항쟁연구소 엮음 | 382쪽 | 148*210 20,000원 | 2019년 10월 15일 978-89-6545-626-1 03910 부마민주항쟁 기념도서. 이 책은 부마민주항쟁의 새로운 증언과 의미를 담은 책으로 부마민주항쟁과 ‘그날’ 이후 40주년을 기록했다. 부마민주항쟁 주역들이 40년 만.. 2019. 10. 10.
부마항쟁의 진실과 실체 밝힌 '다시 시월 1979' 부마항쟁의 진실과 실체 밝힌 '다시 시월 1979' 10·16부마항쟁연구소, 기록·증언집 첫 출간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청년학도여! 지금 너희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꼭 40년 전인 1979년 10월 16일 오전 9시 40분, 당시 부산대 경제학과 2학년생이던 정광민 씨가 유신헌법 철폐와 박정희 대통령 하야 등을 요구하는 유인물을 뿌려 부산대 시위를 촉발했다. "소위 유신헌법을 보라! 그것은 법이 아니다. 그것은 국민을 위한 법이라기보다는 한 개인의 무모한 정치욕을 충족시키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이 선언문은 식어가는 정열, 잊혀가는 희미한 진실, 그리고 이성을 다시 한번 뜨겁게 불태우자며 청년학도들에게 분연히 진리와 자유의 횃불을 밝히자고 역설했다. 부산대 학생들의 교내 시위의.. 2019. 10. 8.
잊힌 역사, 10·16부마민주항쟁을 되짚어보는 도서『다시 시월 1979』(책소개) 10·16부마항쟁, 대한민국 역사입니다 다 시 시 월 1979 ▶ 잊힌 역사, 10·16부마민주항쟁을 되짚어보는 도서 부마민주항쟁 기념도서 가 출간됐다. 이 책은 부마민주항쟁의 새로운 증언과 의미를 담은 책으로 부마민주항쟁과 ‘그날’ 이후 40주년을 기록했다. 부마민주항쟁 주역들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모여 직접 증언하고 기록한 최초의 책인 것이다. 특히 오랜 세월 끝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부마민주항쟁의 40주년에 맞추어 출간되어 더욱 뜻깊다. 책 속에는 항쟁을 증언하는 새로운 목소리와 함께 부마민주항쟁 기념사업의 현안까지, 부마민주항쟁의 과거·현재·미래가 꼼꼼히 다뤄진다. ‘다시 시월 1979’는 크게 3부로 구성된다. 1부 ‘그날의 기억과 기록’은 부마항쟁을 기억하는 주역들의 인터뷰로 구성되었다.. 2019. 10. 4.
[윤현주의 맛있는 인터뷰] 10·16 부마민주항쟁 주역 정광민 ‘부마연구소’ 이사장 [윤현주의 맛있는 인터뷰] 10·16 부마민주항쟁 주역 정광민 ‘부마연구소’ 이사장 “부마항쟁은 한국 민주화운동 원형, 기념관 반드시 지어야” 정광민 10·16부마민주항쟁연구소 이사장이 부산대 안에 설치된 항쟁 표지석 앞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국가기념일 지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찬 기자 1979년 10월 16일 오전 9시 50분께 부산대 인문사회관(현 제1사범관) 강의실에 21살의 한 청년이 허겁지겁 들어왔다. 강단에 선 이 청년은 화폐금융론 수업을 기다리던 70여 명의 학도들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외쳤다. “학우 여러분, 이제 우리 투쟁할 때가 왔습니다. 나가서 싸웁시다.” 학생들은 약속이나 한 듯 밖으로 우르르 몰려 나왔고, 잠시 후(경찰의 공식 시간은 오.. 2019. 10. 2.
기억의 힘 제목만 보고 1980년 광주항쟁을 다룬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소설의 배경은 광주가 아니라 부산이다. '5월'은 광주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1979년 부마항쟁이 펼쳐진 부산. 그곳에도 나름의 '5월'을 살아내야 했던 이들이 있었다. 이 책은 그 격랑의 시간을 한 청년의 삶을 통해 재구성한 소설이다. 전두환 정권하에서 세 번이나 옥살이를 하며 20대를 보낸 작가의 체험이 영화보다 생생한 묘사를 가능케 했다. 통곡의 그날이 국가기념일이 된 지금, 이들의 삶이 지금의 '88만원 세대'들에게는 어떤 울림을 줄까. 이 책은 분명 소설이지만, 상상이 아니라 기억의 힘으로 써냈다는 사실 때문에 문득 숙연해지기도 한다. 오마이뉴스 기사 바로가기 이번 주 오마이뉴스에 소개된 신간 5권의 제목들입니다. 미디.. 2011.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