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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작가8

도서관 밤마실 어제 일찌감치 저녁을 해먹고 빌린 책 반납도 하고 새책 구경도 할겸 도서관으로 밤마실을 갔습니다. 늦은 시간에 가면 조용하니 책 보기도 좋거든요. 제가 주로 가는 시민도서관은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10시까지 책을 빌릴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사서 분들은 야근하느라 힘드시겠지요.) 헉헉 계단을 올라 1층 로비에 들어서니 왼쪽 빈 공간에 무언가 전시중이었는데 반가운 이름이 보였습니다. 작년 8월에 출간된 『문학을 탐하다』(최학림)를 소개하는 전시였습니다. 를 전시하며 『문학을 탐하다』(산지니)는 부산일보에서 오랫동안 문학기자로 일했던 최학림의 저서로 부산 경남의 작가들을 소개한 산문집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작가로는 소설가 이복구, 김곰치, 조갑상, 정영선, 강동수, 정태규, 이상섭 작가이며 시인 김언.. 2014. 10. 16.
[책과 대담] 『문학을 탐하다』를 말하다 『문학을 탐하다』를 말하다 왜 이 책인가요? 『문학을 탐하다』는 도서출판 산지니가 출간했구요. 현재 원북원부산 최종후보 5권에 들어가고, 이달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지요. 『문학을 탐하다』를 말하다 1월 28일 화요일. 카페 휘고에 산지니 인턴 셋이 모였다. 마하, 썽리, 서류닝이 함께 한 ‘문학을 탐하다’를 말하다. 지금 시작합니다. 1. 『문학을 탐하다』의미와 부산 문학 마하 지금부터 『문학을 탐하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일단 이 작품이 가지는 의미가 중요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주목받지 못했던 부산 경남권의 작가를 다 수면 위로 띄워준거니까 되게 뜻 깊고요. 썽리 그런 의미도 되게 큰 것 같고, 작품에 대해서는 집중한 적이 있었겠지만 그 작가에 대해서 사생활과 결부시켜서 작품을.. 2014.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