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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23

아시아필름마켓 현장, 모든 미디어서 통할 '원천 콘텐츠' 영화산업 뜨거운 화두로 (부산일보) 올해 아시아필름마켓(AFM)은 진화하는 영화 산업의 현주소를 잘 보여 줬다. 지적재산권에 대한 관심의 부상, 발빠르게 선점에 나선 중국 미디어 업계의 행보에서 급변하는 영화계의 흐름을 읽을 수 있었다. ■ 독특한 지적재산권에 쏠린 눈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포럼 개최 "아이디어 매매 시장 커질 것" 中 미디어 업체들 선점 안간힘 작가·출판사-영화사 연결 '북투필름' 경쟁률 5 대 1 넘어 소설, 영화화 프레젠테이션 "중요한 것은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E-IP)!' 지난 3일 오후 벡스코에서 열린 E-IP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콘텐츠가 여러 미디어를 넘나드는 '트랜스 미디어 시대'에 중요한 것은 매체가 아니라며 E-IP 시장을 낙관했다. E-IP는 최종 창작물이 아니더라도 아이디어나 시놉.. 2015. 10. 7.
부산국제영화제에 책이? ::『레드 아일랜드』북투필름 선정! 안녕하세요, 잠홍 편집자입니다. 여름이 막바지에 이르면 다가오는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대하게 됩니다.그런데 영화제의 행사 중에 출판인들이 참가하는 것도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바로 '북투필름(BOOK TO FILM)' 입니다. 이름처럼, 책이 영화화 될 수 있도록 영화 소재를 찾는 국내외 감독 및 프로듀서와 원작 판권을 소유한 출판사를 연결하는 자리입니다.매년 공모를 통해 10편의 원작출판물을 소개해왔지요. 그리고 - 올해 선정작 중에는 산지니 책도 한 권 있다는 사실!!!미리미리 산지니 블로그 독자 여러분께만 알려드립니다. 사실은 기사검색하면 다 나오는데요 바로, 김유철 작가님의 『레드 아일랜드』입니다. 5:1을 넘는 경쟁을 뚫고 뽑힌 장편소설『레드 아일랜드』는 '빨갱이'라 분류된 많은 민간인들이 공권.. 2015. 8. 25.
BIFF 아시아필름마켓, E-IP 마켓 참가작 20편 선정 (아주경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이 E-IP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Entertainment Intellectual Property) 마켓의 주요 행사인 ‘E-IP 피칭’과 ‘북투필름’에 소개 될 참가작 각 10편씩 총 20편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아시아필름마켓 1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E-IP 마켓은, 출판물은 물론 웹툰, 웹드라마, 웹소설, TV예능, 애니메이션, 광고 드라마, 게임, 캐릭터산업 등 스토리가 있는 온•오프라인의 모든 저작물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거래하는 장이다. 이번 E-IP 마켓에서 소개 되는 20편은 유명작가의 신작부터 숨어있던 유망작들이 대거 포함, 글로벌 뉴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융합콘텐츠 제작 흐름을 가늠하게 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 2015. 8. 25.
초저예산 독립영화 '가시꽃'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보다 올해도 어김없이 부산국제영화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이 폐막이라고 하네요.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올해로 17회를 맞는데 영화제의 명성 덕분인지 점점 온라인 예매표 구하기가 힘들어지네요. 특히 주말이나 저녁시간대의 영화는 예매 시작하자마자 5분 내에 거의 매진입니다. 하지만 부산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행산데 모른척할 수 없죠. 어렵게 표를 구해 지난 수요일 저녁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이라는 한국영화였습니다. 감독이나 배우들 모두 처음인 낯선 이름과 얼굴들이었지만 1시간 30분 내내 지겨운줄 모르고 재밌게 봤습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특히 주인공 '이성공'을 연기한 배우요. 이돈구 감독, 남연우 양조아 출연 이창동 감독의 의 주제의식과 상통하는 문제적 소품. 감히 그 걸작의 ‘초 .. 2012. 10. 13.
부산의 예술문화와 부산美 『미학, 부산을 거닐다』 | 교양 | 인문 임성원 지음 출간일 : 2008년 11월 10일 ISBN : 9788992235501 신국판 | 328쪽 부산이라는 공간을 거닐며 영화, 미술, 춤, 음악, 문학, 연극, 대안예술 등 부산 예술문화의 풍경을 들여다보는 책 ‘풍경의 미학’과 ‘절경의 미학’으로 살펴본 부산美의 정체는? 부산의 자연 풍경에는 분명 끊어짐의 미학이 있다. 이 끊어짐은 부산이 산과 바다, 그리고 강(낙동강 혹은 수영강)을 품에 안은 삼포지향(三抱之鄕)이기 때문이다. 산에서, 바다에서, 강에서 툭 끊어지는 바람에 부산은 늘 아득한 풍광을 자랑한다. 산에서는 발아래의 툭 끊어진 바다를, 바다 위에서는 또 아득히 툭 끊어진 뭍을 되돌아보게 한다. 강에서는 ‘산은 물을 건너지 않고 물은 산을 .. 201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