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20 산지니 소식 160호_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유토피아를 향해 오늘 보내드린 산지니 소식 160호는 2025년 새해 첫 뉴스레터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 소개해드린 책은 동물 유토피아실현을 위해 전 세계를 넘나든 한 활동가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입니다. 담당 편집자가 소개하는 와 책을 처음 만났을 때 인상 깊었던 부분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stib.ee/pixF ▶ 구매하기http://aladin.kr/p/URFQN 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동물 유토피아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넘나든 저자 룽위안즈의 여정을 담은 책이다. 비정부기구 액트아시아(ACTAsia)의 아시아 지역 대표이기도 한 저자는 대만, 중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www.aladin.co.kr ★ 편집자의 쪽지 #euk 편집자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대를 .. 2025. 1. 9. 코로나19 현장 기자 “의료 시스템, 의사만의 전유물 아냐” _『뒤틀린 한국 의료』 :: 미디어오늘, 한겨레, 기획회의 언론소개 응급 진료를 중단하는 병원이 늘어나며 추석 기간 동안 의료 공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응급실 뺑뺑이 사건도 연달아 발생했는데요, 우리의 의료는 어쩌다 이렇게 무너지게 되었을까요. 『뒤틀린 한국 의료』의 김연희 저자는 의대 증원 이전, 코로나19부터 의료 현장을 취재한 기자입니다. 저자는 오랜시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마주한 한국 의료의 문제를 면밀히 살피고 의대 증원 너머의 보건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말합니다. 이리저리 책임이 회피되는 사이 우리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저자는 "의료계 취재를 하며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만났지만 공통적인 의견은 ‘이제는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고 말합니다. 우리는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위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야 합니다... 2024. 9. 13. 보건의료 시스템을 읽는 ‘리터러시’_『뒤틀린 한국 의료』 시사인, 이데일리, 국제신문 언론 소개 코로나가 재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8월 말까지 유행하다 이후 사그라들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정부는 코로나 환자로 인한 응급실 괴부하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병원과 지병의료원 발열클리닉을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공병원은 지난 코로나 사태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계속된 환자와 의료진 이탈을 극복하지 못해 운영난에 처해 있습니다. 정부는 민간 병원으로의 진입을 유도했고요. 헌신의 대가로 수렁에 빠진 공공병원이 코로나 대응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의료 문제에 관심이 있지만 전문 용어 등으로 이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의료 시스템을 읽는 리터러시를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 는 현장과 전문가 그리고 시민을 연결한 기자의 말을 통해 의료 산업의 이해를 돕습니다. .. 2024. 9. 4. ‘의대 정원’ 갈등보다 험한 것이 지역에 온다 :: 『뒤틀린 한국 의료』 부산일보, 조선일보 언론소개 6월, 서울국제도서전을 위해 수서역에 내렸을 때 길게 늘어선 줄을 보았습니다. 서울삼성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가는 셔틀버스 줄이었습니다. 의정갈등이 지속되면서 지역에서는 적합한 진료를 받을 수 없어 서울까지 왔구나. 지방 의료 붕괴를 눈으로 본 순간이었습니다. 수도권에서라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면 다행이지 않느냐 하겠지만 금전적, 시간적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도 알맞은 진료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는 의대 정원 이면의 문제를 들여다봅니다. 한국 의료가 수도권으로 집중된 데에는 대학병원의 수도권 분원 설립, 과도한 입시 경쟁으로 투자의 성취로 취급받는 의대 등. 의대 증원으로 사회적 논란이 이어지며 정말 논의되어야 할 문제는 가라앉고 있습니다.김연희 기자는 의료 종사자와 환.. 2024. 8. 16. 의대 정원 너머 ‘진짜 보건의료 문제’ 취재기_『뒤틀린 한국 의료』 :: 책소개 뒤틀린 한국 의료 지역의료 붕괴, 필수과 인력 부족, 소아과 오픈런…무너진 대한민국 의료를 취재하다 책소개 🚑 의대 정원 논란, 그 속에 감춰진 진짜 문제2024년 2월 6일 정부는 의사 인력 확보를 이유로 향후 5년간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 발표했다. 이에 의대 교수와 전공의는 사직서를, 의대생은 휴학계를 제출하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의대 증원이 의사 집단과 한국 사회의 갈등으로 커진 지금, 김연희 저자는 갈등 이면의 의료 문제를 파고든다.지역의료 붕괴, 필수과 인력 부족, 공공병원의 존폐 위기. 한국 의료의 추락은 계속되고 있다. 의료 개혁을 위해 의대 정원 확대는 필요조건이다. 그러나 다른 제도의 뒷받침이 없다면 실효성을 얻지 못할 것이다. 저자는 여러 의료 종사자와 환자의 목.. 2024. 8. 12. 경제학자가 읽은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_르몽드디플로마티크 언론 소개 연말이 다가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우유배달, AI 안부 묻기 등 다양한 고독사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1인가구와 경기침체로 소외된, 은둔 생활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사회가 줄 수 있는 도움은 무엇일까요. 한성안 경제학자는 정치, 경제적 시각에서 고독사를 바라보았습니다. [한성안의 인문학 서재] 비정한 진보, 따뜻한 보수 따뜻한 보수와 비정한 진보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권종호 지음, 2023, 산지니)는 현직 경찰관이 20년 가까이 고독사 현장을 접하면서 얻은 체험과 느낌, 그리고 나름의 대안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어조로 수록한 책이다. “눈을 돌려 두어 평 남짓한 방 겸 거실을 본다. 벽에는 깨끗한 양복이 애처롭게 걸려 있다. 옷 주.. 2023. 10. 2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