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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2424

좀비 그림판 만화 157회 다들 달콤한 5월 첫째주 보내셨나요? 저도 휴일을 맞이해 저의 업보를 청산했답니다. 머리는 세면대에서 감지 맙시다. 2023. 5. 7.
문학을 통해 바라본 가정폭력의 현장_『펭귄의 이웃들』북토크 아동학대는 지난 5년 새 급증했습니다. 2020년 학대로 사망한 아동을 보니 절반 가까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웃이나 학교에서 아이들의 상태를 파악할 수 없었고 아이들은 집이라는 사각지대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가정폭력,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은 날이 갈수록 커지지만 두 범죄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 숨어 있습니다. 가정은 사적공간으로 치부되고 그 속에 폭력은 방치되고 있습니다. 산지니는 가정의 달 오월을 맞이하여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소외의 문제를 끈질기게 탐구하는 오영이 소설가와 함께 가정폭력, 아동학대, 가족 소외, 촉법소년 등의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 일시 2023년 5월 4일(목) 저녁 6시 30분 ✏ 장소 산지니X공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97.. 2023. 5. 4.
가정의 달, 우리 주변에 소외된 사람은 없나요_『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부산일보 언론소개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추천사를 쓴 박종호 기자와 권종호 작가가 만났습니다. 이번 인터뷰에는 두 사람이 함께 방문했던 고독사 현장과 고독사 예방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논설위원의 시선] 현직 경찰이 고독사 관련 책 낸 이유 “지금까지의 고독사 대책은 책임 면피용 정책이었다” 지난해 6월 ‘논설위원의 뉴스 요리’ 코너에 고독사 관련해서 인터넷용 기사를 쓴 직후였다. 독자로부터 메일을 몇 개 받았는데 그중 하나가 그가 보낸 것이었다. “나는 고독사 문제에 관심이 많은 현직 경찰이다. 그동안 나온 대부분의 기사는 고독사를 단편적으로만 다뤄서 아쉬웠다. 고독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데 만나서 차나 한잔하자”는 내용이었다. 독자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먼저 만나자고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 2023. 5. 4.
좀비 그림판 만화 156회 즐거운 놀리기 시간 2023. 5. 1.
어린이날 선물은 역시 어린이책!_『열세달 은우』, 개구쟁이 아이의 성장 스토리 “5월” 하면 떠오르는 것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역시 어린이날이 또 빠질 수 없겠죠?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지위와 권리 향상을 위해 제정된 날인데요, 요즘은 그저 경쟁하듯 값비싼 선물을 주고받고, 어디론가 놀러 가는 것에만 목적을 두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물론 어린이들이 그것을 제일 원한다면야...^^). 저는 가정의 달 5월, 그리고 어린이날을 맞아 기쁜 마음으로 가족 모두 함께 읽으면 좋을 어린이책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2022 서울특별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권장도서✨ 아주 소소하지만 아주 특별한 나날들 꿈꾸는 어린이 은우의 동화 같은 일상 이야기 ! 🎈 반복되는 일상, 그 안에서 특별함 찾기 반복되는 일상일지라도 특별한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나날들이, 이제 막 자라나는 아이들.. 2023. 4. 28.
지역 예술가로 살아간다는 것_『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부산시민도서관 릴레이 북토크 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부터 부산시민도서관에서 부산 지역 출판사와 연계하여 지역작가 북토크를 릴레이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 북토크의 스타트! 를 산지니가 끊었습니다. 🤗 바로 어제, 시민도서관에서 『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의 임영아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시간을 가졌답니다. 임영아 작가는 현재 부산에서 작업하는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부산에서 자라 도쿄와 서울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와 글쓰기, 일러스트 작업 등의 예술활동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북토크는 산지니의 강나래 편집자가 진행을 맡아 작가와 일문일답의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 『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의 표지는 선생님의 그림으로, 일러스트로 직접 그린 것을 싣게 되었습니다. 표지의 이 그림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해 주실 수 있나요? “이 표.. 2023.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