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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2425

2022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세계인들의 책 축제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열렸습니다. 축제에 산지니가 빠질 수 없죠! 우리 산지니도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날아갔답니다. 도서전에 여러 번 참가했지만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그래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어땠는지 함께 보시죠! 짜잔! 산지니 부스 비포 에프터입니다. 산지니 도서들을 최대한 많이 소개하고 싶어서 캐리어에 꽉꽉 채워 간 보람이 있네요. 실물책으로 가져가지 못한 책들은 시트지로 뽑아서 벽면에 붙여놨답니다. 영문 제목과 한줄 소개까지 알차게 챙겼습니다. 그야말로 산지니 도서로 부스를 꾸민 셈이죠! 덕분에 미팅사들에게 도서 소개가 한층 용이했습니다. 시트지뿐만이 아.. 2022. 10. 26.
울산 대공장 노동계급 형성의 역사와 실체를 밝히다_『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 책소개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 울산 대공장 노동자의 생애와 노동운동 - 유형근 지음 비정규 노동자에 대한 조직적 배제 기업 내에서의 계급 간 동맹 우선시 저항의 감소, 온건화, 연대의 쇠퇴, 파업의 의례화 공장 안과 밖, 자본에 포섭된 노동 울산 대공장 노동계급 형성의 역사와 실체를 밝힌다 책소개 ⛏ 1987년 노동자대투쟁 이후 울산 대공장 노동자들의 생활과 의식, 노동운동을 분석하다 울산은 한국의 최대 중화학 공업도시이며, 노동운동의 중심지였다. 이 책은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 울산의 대공장 노동자의 생활과 의식, 노동운동을 노동계급 형성의 관점에서 살피고 있다. 이를 통해 저자는 민주화 이후 지난 35년의 급격한 사회 변동 속에서 한국의 노동계급이 지나온 행로를 이해하고 오늘날 그들의 집단적 실천은.. 2022. 10. 25.
좀비 그림판 만화 131회 저는 5분간격으로 울리는 알람을 7개나 켜놓는데 장판이나 온수매트를 처음 켜는 날은 왠지 어떠한 알람도 듣지 못합니다. 온수매트 무서운 아이... 2022. 10. 22.
좀비 그림판 만화 130회 이 폴더가 아니면 있을만한 곳이 없는데... 제가 찾던 파일은 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2022. 10. 15.
기록되지 않은, 기록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기록을 찍는 사람들> 불야성을 이루던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 그 현재와 미래를 돌아보다 기록되지 않은, 기록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기록을 찍는 사람들’(산지니)은 남산동 인쇄 골목을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이들을 인터뷰한 현장 기록이자 인쇄소의 어제와 오늘, 미래의 얘기다. 24시간 불야성을 이뤘던 이곳은 재개발 현수막이 나부끼고 빈 집들이 늘어나며 저녁엔 어둠에 잠긴다. 인쇄 골목 안 사람들을 일일이 만나 인터뷰한 생생한 이야기들은 불빛이 꺼져가는 인쇄소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_헤럴드경제 책은 누구의 손을 거쳐 우리에게 오는 것인가. 국문학자와 언어학자인 저자가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섰다. 기록을 하는 것에 익숙하지만, 기록되지 않는 인쇄업 종사자들.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 2022. 10. 14.
정광모 작가님께서 백신애 문학상을 수상하셨습니다! -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수상작 선정 대구ㆍ경북 최초 여류작가 백신애 작품 재조명 22일 16회 백신애 문학제 개최 문학상ㆍ창작기금 수상작 시상 심포지엄ㆍ행사 운영방향 논의도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백신애기념사업회(회장 김종식)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영천시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제16회 백신애 문학제’를 개최한다. 백신애 문학상과 창작기금을 시상하는 한편, 백신애 작품을 재조명하는 심포지엄과 향후 행사 운영방향을 논하는 간담회도 가진다. 백신애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가부장적 가족제도와 조혼의 폐단을 비판하고, 식민지 조선의 억압받는 민중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소설 속에 적나라하게 그려낸 대구·경북 최초의 여류작가다. 이러한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백신애 작가의 정신을 기려, 백신애기념사업회는 2008년 문학상과 2012년 창작.. 2022.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