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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해53

오스트리아인 손녀가 찾아낸 '독립투사 서영해' _ 『수지가 만난 세계』가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수지가 만난 세계』는 오스트리아인 손녀 수지가 자신의 할아버지인 독립투사 서영해를 찾아나가는 여정을 담은 책입니다. 그렇다면 왜 책의 제목이 '수지가 만난 사람'이 아닌 '수지가 만난 세계'가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개인의 역사는 반드시 커다란 세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오스트리아인 수지가 외국인 할아버지를 찾아나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부산, 서울, 비엔나, 파리, 상하이 등 세계 곳곳에서 할아버지의 조각을 발견하며, 20세기 세계사의 커다란 흐름에 뛰어드는 이야기이기 때문이지요. 작가 에리카 피셔는 “이 책은 조선을 식민지화했던 일본 제국뿐만 아니라,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의 파시스트들에 맞서 싸운 자유 투사에 관한 이야기다” 라고 말합니다. '서영해'라는 한 인물의 몸에 흐르는 여러 줄.. 2025. 4. 25.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 국가문화유산 된다!_“미국에 이승만이 있었다면, 프랑스 파리에는 서영해가 있었다” 올해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지난 역사를 다시금 반추하고 독립운동가분들께 감사함을 느껴야 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독립운동가, 그중에서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셨던 분 어떤 분을 아시나요? 김구, 윤봉길, 안창호, 이승만 선생님을 떠올리셨겠지만, 일제의 조선 침략 실상을 유럽에 알린 서영해 독립운동가에게 주목하고 싶은데요. 서영해 독립운동가의 국가문화유산 지정 예정 소식과 서영해 독립운동가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 두 권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유럽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서영해(1902~?) 관련 자료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국가유산청은 17일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주요 자료에는 고려통신사.. 2025. 4. 18.
가족을 통해 경계를 허물다_ 『수지가 만난 세계』 국민일보, 문화일보, 한국일보 소개 남겨진 것은 유전자이다. 검은 머리, 검은색 눈에 한국 음식을 맛있어하는 두 명의 손녀 그리고 한 명의 증손녀가 그렇다. 특히 수지는 할아버지 서영해의 갈색 피부를 물려받았다. 또 남겨진 것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새로운 친척들, 그리고 지금까지 서영해의 손녀 수지와 스테파니 자매가 크게 인식하지 않고 살았던, 세계 속의 또 다른 지역에 대한 관심이었다.- 『수지가 만난 세계』 중에서여러분은 가족에게 어떤 것을 물려받으셨나요? 그리고 가족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오스트리아에서 나고 자란 수지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한국인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흩어진 가족사 조각들을 다시 모읍니다. 조각들은 부산, 비엔나, 파리, 서울, 상하이, 류블라냐, 평양 등에 널리 퍼져 있었죠. 이들의 .. 2025. 3. 14.
복잡한 가족 관계를 복원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 _ 『수지가 만난 세계』 부산일보 소개 인물 서영해의 업적으로 알맞은 것을 모두 고르시오. ①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특파원으로 활동했다. ② 그는 총과 칼 대신 펜으로 싸운 독립운동가였다. ③ 그는 뛰어난 언론인이자 소설가이기도 했다. ④ 프랑스 파리에서 예술가 엘리자베스 브라우어를 만나 짧은 결혼생활을 했다.⑤ 프랑스 언론의 높은 관심으로 1년 만에 5쇄를 인쇄할 만큼 주목받은 『어느 한국인의 삶』을 썼다.정답: ① ② ③ ④ ⑤ 다들 맞히셨나요? 사실 서영해는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독립운동가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의 가족들에게도 낯선 인물이었는데요. 오스트리아에서 나고 자란 그의 손녀 수지 왕이, 자신의 할아버지가 한국의 독립운동가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 기분이 어땠을까요? 아마 얼떨떨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을 .. 2025. 3. 14.
이제껏 몰랐던 나의 할아버지 서영해 _『수지가 만난 세계』 :: 책소개 수지가 만난 세계  이제껏 몰랐던 한국인 할아버지 서영해를 찾아가는 수지 왕의 여정 복잡한 가족 관계를 복원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   책 소개 오스트리아에서 나고 자란 수지와 한국인 독립운동가 할아버지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수지는 어느 날, 자신이 한국 독립운동가의 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버지에게도, 할머니에게도 들을 수 없었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찾아 수지는 그의 흔적을 쫓는다. 수지의 할아버지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특파원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서영해였다. 그는 총과 칼 대신 펜으로 싸운 독립운동가이자 뛰어난 언론인, 소설가였다. 서영해는 프랑스 파리에서 엘리자베스 브라우어를 만나 짧은 결혼생활을 했다. 엘리자베스와 그 사이에는 스테판이라는 아들이 태어났지만 .. 2025. 3. 10.
[106주년 삼일절 기념]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가를 소개합니다 :: 독립운동가 서영해·김명시·한형석 올해는 1919년 삼일운동이 일어난 지 106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특별히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삼일절의 의미가 더 뜻깊게 다가옵니다. 오늘은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가' 세 분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잊혔던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활동이 하나둘 드러나고 알려지고 있어 무척 반갑습니다. 한두 명의 뛰어난 독립운동가만으로 우리의 광복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오직 조국의 광복을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한 무명의 독립운동가의 삶이 앞으로 더 많이 세상에 알려지길 기대합니다. 1. 임시정부의 막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파리로 가다 | 독립운동가 서영해  1902년 부산 초량에서 태어난 서영해는 17세의 나이로 3.1 독립운동에 참가했고.. 2025.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