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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54

시는 세상 모든 곳에 널려 있다 ::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가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올해로 등단 50년을 맞는 신진 시인은 시는 세상 모든 곳에 널려 있으며, 시는 가장 구체적인 삶의 과정이자 경험의 표현이라고 말합니다. 신진 시인의 열한 번째 시집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는 난폭한 현실을 풍자하고 시와 시인의 위치를 다시 생각하며 일상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공존과 평등을 지향하는 노경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가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  등단 50년 시인이 말한다…“시 쓰려거든, 시 쓰지 마라”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 신진 시집 /산지니 /1만4000원박현주 책 칼럼리스트   1974년 이원섭, 김남조 시인에 의해 ‘시문학’의 추천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해, 등단 50년을 맞는 신진 시인의 열한 번째 시집. 5년 만에 출간한 신작 시집이다. 표.. 2024. 11. 15.
자연과 하나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 ::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가 <교수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1974년 시문학의 추천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등단 50년을 맞는 신진 시인이 5년 만에 신작 시집을 출간했습니다 🎉 신진 시인의 열한 번째 시집인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에는 표제작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를 포함하여 49편의 시가 수록되었습니다.존재와 생명을 노래하는 신진 시인은 스쳐 지나가는 것들로 점철된 세상을 통탄하며 시를 통해 공생공락하는 공동체를 염원합니다. 또한 ‘시는 이미/사방에 널려 있다’라고 말하며 ‘시’란 가장 구체적인 삶의 과정이자 경험의 표현이며, 자연과 사물과 소통하는 삶의 양식임을 말합니다.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  1974년 시문학의 추천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등단 50년을 맞는 신진 시인이 5년 만에.. 2024. 11. 13.
이미 그의 영혼은 고래와 하나였다::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가 <경남매일>에 소개되었습니다. 정일근 시인 등단 40주년 기념 시집인『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가 에 소개되어 공유합니다 😊  정일근 시인은 1985년「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로 등단하였고, 이후 40년간 열네 권의 시집을 비롯하여 시선집, 육필시선집을 펴냈습니다. 수상이력으로는 문체부장관상(1996), 시와시학젊은시인상(2001), 소월시문학상(2003), Pre포항국제동해문학상(2008), 지훈문학상(2009), 이육사시문학상(2010), 김달진문학상(2014) 등이 있으며, 경향신문, 문화일보 기자와 경남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석좌교수, 청년작가아카데미 원장으로 시창작을 강의하고 있습니다.또한 정일근 시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래보호 운동가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울산과 동해안 지역에서 불법 포경에 반대하며 .. 2024. 11. 12.
고래를 향한 맹목적인 40년의 사랑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 책 소개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정일근 시인 등단 40주년 기념 시집 ◆당신의 바다는,당신의 가슴속 고래는 안녕하신가요 ◆그가 아니면 누가 바다에 꽃이 지는 걸 보겠으며, 누가 고래가 꽃으로피는 걸 알아채겠는가. 이미지로 세계를 재생산하는 이 맹목적인 사랑의 고투가40년에 이르렀다니 조아리며 경하할 일이다._안도현 시인(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고래는 나의 친구였다.”시인에게 시를 선사한 세상의 모든 고래에게 바치는 ‘고래 시집’‘고래 시인’ 정일근이 등단 40주년을 기념하며 오직 고래에 대해 쓴 시를 모은 ‘고래 시선집’을 출간한다. 정일근 시인은 1984년 『실천문학』에 7편의 시를 발표하고, 1985년 신춘문예에 「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로 등단하였다. 1987년 첫 시집 『바다가 .. 2024. 11. 12.
존재와 생명을 노래하다 :: 신진 시집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 _책 소개 ● 산지니시인선 022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신진 시집   스쳐 지나가는 것들로 점철된 세상을 통탄하며    공생공락하는 공동체를 염원하다  1974년 시문학의 추천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하여 등단 50년을 맞는 신진 시인이 5년 만에 신작 시집을 출간한다. 신진 시인의 열한 번째 시집인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에는 표제작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를 포함하여 49편의 시가 수록되었다.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인 신진 시인은 50년 작품 활동을 통해 치열한 현실과 맞서면서 자연과 하나 됨,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를 추구해왔다. 우리는 스쳐 사라지는 일들로 가득한, 경험이 사라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진정한 경험이 사라지고, 모든 경험이 상품을 소비하듯 만드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시 .. 2024. 11. 4.
산지니 소식 155호_스물두 번째 산지니시인선을 공개합니다! 소개합니다. 지역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시인을 만나기 위해 시작된 ‘산지니시인선’의 스물두 번째 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1974년 에서 이원섭, 김남조 시인의 추천을 받아 문학 활동을 시작한 신진 시인은 올해가 등단 5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담당 편집자가 시집을 편집하며 느낀 소감과 자세한 편집 후기를 155호에서 만나 보시죠!>>https://stib.ee/4CxE ★ 편집자의 쪽지 #초록 편집자산지니 독자 여러분은 카페나 집에서, 시간이 남을 때 무얼 하며 보내시나요? 많은 분이 핸드폰을 가장 많이 집어 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빠르게 업로드되는 정보들은 흥미롭지만, 저는 늘어나는 스크린타임과 함께 시간을 허무하게 써버렸다는 자괴감, 두통 같은 것들로 고통받아야 했습니.. 2024.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