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 추천3 산지니 출판사의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와 『수지가 만난 세계』가 <경향신문> 지면에 소개되었습니다! 부산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공식 유럽 외교관이었던 서영해의 이야기를 담은 두 권의 책,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와 『수지가 만난 세계』가 2025년 6월 10일자 지면에 소개되었습니다!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 정상천1902년 부산에서 태어난 서영해는 17세의 나이에 3·1 운동에 참여하며 독립운동에 뛰어듭니다. 이후 상하이로 건너가 임시정부의 막내로 활동하던 그는, 1920년 12월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외교무대에서 조선을 알릴 인재가 절실했던 시기, 그는 유창한 불어 실력으로 조선의 독립 의지를 유럽 사회에 알리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프랑스에서의 유학생활은 쉽지 않았습니다. 가족의 지원이 끊긴 뒤로는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였지만, 그는 학업과 활동을 포기하지.. 2025. 6. 10. 부마민주항쟁의 대중적 인식을 위해_『진실과 기억』북토크 부산일보 언론 소개 지난 1월 18일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책과 역사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여러 얘기를 나눴지만 그중 부마민주항쟁을 비롯한 지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자신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의미를 찾아가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지역을 오래도록 지켜온 역사학자의 말이기에 더 울림이 있었습니다. 부산일보에 이 내용을 담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아래에서 기사를 볼 수 있답니다. 북토크를 진행한 편집자의 후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다뤄지지 않은 부분을 위주로 작성할 예정이니 편집자 후기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부마민주항쟁, 영화 만들어 볼 때가 되었다” 홍순권 교수 ‘진실과 기억’ 출간 지역사 의미 부여 부족 아쉬움 과거사 청산 신념 갖고 지속을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위원회.. 2024. 1. 24. 올해도 시원한 바다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 『바다를 건넌 사람들 1』출간 소식을 전해요! 무척이나 무더웠던 올해 여름, 모두들 이 여름을 마스크와 함께 보내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죠? 오늘은 밖에 비가 내리고 있네요. ☔ 말복도 지났겠다, 이제 조금은 시원해질까요...? 기대 되는 출간 소식을 독자 여러분께 전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원한 바다 이야기🌊를 담은 책이 곧 출간됩니다. 지금 열심히 인쇄기에서 돌아가고 있을 『바다를 건넌 사람들 1』을 소개합니다. 『바다를 건넌 사람들 1』은 『해양사의 명장면』,『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에 이은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의 세 번째 책입니다. 근현대의 역사 속에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은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바다를 건넜습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바다를 건너 동아시아로 온 사람들, 그리고 바다를 건너 더 넓은 세상으로 나.. 2021.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