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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7

『고도경보』김헌일 작가님과의 인터뷰:: 그와 그의 작품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돌아온 초코라떼 mj입니다^^ (첫 서평을 올린 이후 친구들은 제 닉네임을 보고 줄여서 '초라'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ㅎㅎ 닉네임이 유치하게 그게 뭐냐며.. 초라하다며.. 하지만 추운 겨울날 따뜻하고 달달한 초코라떼처럼 여러분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제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아주실꺼라 믿습니다!!) 이전에 『고도경보』 서평을 올린 이후 하루라도 빨리 작가인터뷰도 올리고 싶었는데 다른 업무들을 보느라 이제서야 올리게됬네요. 하지만 작가인터뷰를 조금 늦게 올리는 만큼 더~욱 알찬 인터뷰 내용들로 가득가득 채워져있으니까 열심히 봐주세요~ 제가 김헌일 작가님을 만난 곳은 영광도서 앞이었습니다~! 혹여나 늦을까 희얌90언니와 열심히 뛰어갔는데 다행히 늦지않게 도착을 했습.. 2015. 1. 19.
[저자 인터뷰] 『문학을 탐하다』최학림, 지금 만나러 갑니다 『문학을 탐하다』최학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안녕하세요, 마하입니다. 부산일보 앞. 오늘은 『문학을 탐하다』의 저자이신 최학림 논설위원을 만나러 부산일보에 왔습니다. 너무 너무 추운 날씨였어요.☠ 짜잔. 여기가 부산일보입니다. 저는 거제동에서 출발, 부산진역에 도착하여 부산일보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어떻게 타야할지 몰라 난감한 상황에 다른 분이 올라가는 걸 보고 같이 타봅니다. 훗. ⦿▽⦿ㆀ 최학림 논설위원과 약속된 5층. 10분 일찍 도착해서 문자를 보내봅니다. 뚜벅 뚜벅 발소리가 들려서 두근두근하고 있는 와중에 발소리가 끊기고, 최학림 논설위원과 만났습니다. 최학림 논설위원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고 카페로 갔습니다. 애매한 시간이라 카페 안이 조용하네요. 인터뷰를 위해 카페를.. 2014. 2. 6.
미국 대학의 힘 : 목학수 교수님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여실지입니다~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종반부로 치닫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네요.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마무리 잘하고 싶어요. ㅋㅋ 두번째 포스팅 내용은 첫번째 포스팅의 주인공인 『미국 대학의 힘』의 저자이신 목학수교수님과의 인터뷰입니다. 다른 누구보다 대학을 사랑하는 저는 이 책을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요. 저자 분을 직접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고, 누군가를 인터뷰 해보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 반, 설렘 반의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부산대로 향했습니다. 인터뷰가 진행될 장소는 부산대학교 내에 있는 교수님의 연구실입니다. 물론 순환버스를 타고 가면 편리하고 빠르긴 하지만,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찾는 곳이니만큼 기분 좋은 설렘을 가지고 주변 풍경을 맛보고 싶었습니당 ^^.. 2014. 1. 17.
『치우』의 이규정 선생님을 만나다 『치우』의 이규정 선생님을 만나다 산지니 출판사 인턴을 하면서 평소에 가보지 못한 곳을 많이 가보는 것 같아요. 출판사가 있는 거제역, 법원 근처도 처음이었거든요. 이번에 가는 곳은 『치우』의 작가, 이규정 선생님의 자택이 있는 망미역입니다. 평생 1, 2호선만 탔는데 요즘 따라 3호선만 타는 것 같아요. 사진출처 사진출처 인터뷰 장소는 바로바로 선생님의 집. 고심해서 산 녹차 롤 케이크를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핸드폰지도를 부여잡고 찾아간 선생님의 집은 덕문여고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선생님을 하시다가 대학교수로 정년퇴임을 하신 선생님은 학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일까요?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심호흡을 해봅니다. 처음 뵙는 분과 처음 해보는 .. 2014. 1. 10.
답답증과 조급증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 정태규 선생님 <길 위에서> 인터뷰 정태규 선생님, 인터뷰 .................................................. 답답증과 조급증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최근에 목 디스크 수술을 받으셨다고 들었습니다. 몸은 좀 어떠신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 지 궁금합니다. 수술 받고, 팔하고 영 손가락에 힘이 안 들어 가가지고, 손목에도 힘이 손가락에도 힘이 없어서 쓰지를 못하고 있어. 차차 낫겠지 만은, 이게 금방 낫는 게 아니고, 몇 개월 걸리겠지. 지금 당장 못하는 게, 컴퓨터 자판을 못 치니까 그게 많이 갑갑하지. 이게 말을 잘 안 들으니까. 억지로 움직이면 안 되죠.ㅜㅠ 많이 연습해야지, 악력기 가지고. 그래 해야 서서히 낫는 거지. 헝, 그럼 다음 작품집은 언제 만날 수 있을까요? 다음 작품집은 글쎄요.『.. 2012. 8. 17.
진정한 바람, 진실한 목적을 향해, 가네코 후미코의 옥중수기 <나는 나> : 조정민 선생님 인터뷰 햇빛이 내리쬐는 곳 어디든 분홍빛 삼겹살을 올리면 금방 노릇하게 구워질 것만 같은 어느날, 가네코 후미코 옥중수기 의 역자 조정민 선생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저는 처음 이 책을 받아들고 앉아서 하루도 안 되어 다 읽고 말았습니다. 읽기 시작하면서 내용은 물론, 첨삭에 관한 희망, 책의 머리말과 맺음말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그녀의 옥중수기를 받아 든 구리하라 가즈오가 그녀의 부탁을 듣고 책으로 출간한 책을 다시 번역하신 건가요? 그렇다면 그 번역 과정에서 힘드시거나 어려운 점은 없으셨는지요? 네, 맞아요. 번역 당시 어려웠던 점은 가네코 후미코가 책을 좋아하긴 했지만, 정규 수업을 제대로 수료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장이 짧은 것으로 이루어진 게 많았어요. 또 옥중에서 써내려 가다 보니까 좋지 않은 환경이었.. 2012.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