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자와의 만남119

주간 산지니-3월 넷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헤드라인 기사에 이어 또다른 사장님 폭로(?) 로 인사말을 대신합니다. 아래 작은 글씨를 눌러주세요. 요즘은 우롱차가 참 맛있네요. 도서관에서 빌려와야 할 책의 청구번호와 기타등등을 다 적어주셨습니다. 제목만 적어주셔도 되는데...사장님은 꼼꼼남. (참고로 산지니와 트리콜 대리운전은 아무 사이도 아닙니다). 2013. 3. 22.
주간 산지니-3월 셋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오늘 오후 2시에 현대 HCN방송사에서 산지니 인터뷰를 하러 찾아옵니다. 우황청심환을 사러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저는 이만 총총. 2013. 3. 15.
주간 산지니-2월 셋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입니다. 오늘 주간 산지니에는 포토 에세이 코너를 신설해 보았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언제나 당당하신 사장님은 "뭘 모자이크를 하느냐?" 라고 하셨지만 온수입니까 편집자가 "시집을 가야 한다"며 통사정을 하는 바람에 코만 모자이크하려던 걸 얼굴 전체로 확대했습니다. 실제 얼굴은 오늘 저녁 7시 부산대 북스리브로 3층에서 확인하세요! 2013. 2. 15.
진주 지역 독자, 만나고 왔습니다 지난 2월 1일, 책을 가지고 진주에 갔더랬습니다. 점심을 먹고 일찍 출발했는데, 부슬부슬 내리는 비는 고속도로에 차를 올리자 폭우로 변하더군요.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사람들이 올까? 어제는 날이 좋았는데 왜 하필 오늘 비가 내리는 거야? 걱정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래도 올 사람은 올 거야" 하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 행사 장소인 '펄짓재작소'에 도착했지요. 그 이름도 오묘한 . 김주완 기자님이 여기서 행사를 한다고 하셨을 때 전 인 줄 알았어요. 근데 재작소가 맞더군요. 경상도 표준말로 재작을 지긴다고 재작소라네요. ㅎ ㅎ 여하튼 오늘 전 바로 이 장소에 완전히 반해버리고 말았어요. 공간이 너무 이뻐요 먼저 이렇게 오늘 행사를 알리는 배너가 우리를 반겨주고요, 차와 과일까지...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 2013. 2. 3.
당신의 사랑은 무사한가요? "당신의 사랑은 무사한가요?" 4주간의 인턴을 마무리하며 제가 만난 분은, 바로 『짬짜미, 공모, 사바사바』의 저자 최문정 선생님입니다. ^^ 인터뷰 약속을 잡으며 선생님과의 첫 통화에서부터 긴장에 숨통이 막히는 것이 무엇인지 실감할 정도였습니다. 또, 만나기 전날 밤은 질문을 얼마나 되뇌었는지. 평소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선생님과 교보문고에서 만나려다 이른 시간인지라 백화점 앞에서 만나 가장 가까운 카페였던 스타벅스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아... 문을 열면서부터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과 이곳(스타벅스)에 와도 되는 건가... 더 나은 장소를 섭외했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실수를 저질러버렸습니다. ㅜㅜ 타 지역에서 부산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인터뷰 약속.. 2013. 1. 25.
사람 냄새 나는 작가, 김주완 편집국장 그리고 신문 사람 냄새 나는 작가, 김주완 편집국장 그리고 신문 2013년의 ‘저자와의 만남’ 문을 멋지게 열기 위해 43회의 주인공은, 최근 출간으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SNS시대 지역신문기자로 살아남기』의 저자이자 《경남도민일보》의 편집국장이신 김주완 선생님입니다. 산지니 첫 원정행사이니만큼 더 두근거리는 마음과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출발했습니다. “자, 출발합시다!” 4시가 되자마자 산지니의 모든 가족들은 ‘가배소극장’으로 향했습니다. 2개조로 나누어 고속도로를 쌩쌩 달려갔죠. 서서히 지는 해가 가는 길을 더 붉게 물들였고, 또 그 빛은 큰 유리를 통해 눈을 찔러댔습니다. ‘얼른 오지 못해!’라고 재촉하듯 말이죠. 이때, 편집장님은 선글라스를 착용하셨죠!ㅋㅋ 선글라스 하나로도 이미지가 확 바뀌시면서 카.. 2013.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