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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만남119

62회 산지니 11월 저자와의 만남─정인 『만남의 방식』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산지니의 11월 저자와의 만남의 주인공은 소설 『만남의 방식』 의 저자 정인 소설가입니다. 고통과 그 흔적을 마주하는 방법으로 사람이 희망이라는 신념을 표현하는 정인 선생님과의 만남에 『한나 아렌트와 마틴 하이데거』를 번역, 『한국어 수업』이라는 소설집을 집필하신 황은덕 소설가님께서 대담자로 참석하셔서 두 소설가 간의 흔치않은 대화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여러분과의 대화로 이어지겠지요 :) 참가비는 무료이며, 다과도 제공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4년 11월 21일(금) 오후 6시 30분 장소 : 러닝스퀘어 서면점 (동보플라자 맞은편 모닝글로리 3층) 대담자: 황은덕 (소설가) 문의 : 러닝스퀘어 051-816-9610 "다음 목적지는 어딥니까?"─『만.. 2014. 11. 3.
61회 산지니 9월 저자와의 만남─정천구 『맹자, 시대를 찌르다』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과 함께하는 산지니의 9월 저자와의 만남은 『맹자, 시대를 찌르다』 정천구 저자를 초대합니다. 아름다운 순우리말 번역과 새로운 주석으로 읽는 맹자의 세계로 독자 여러분을 모십니다. 일시 : 2014년 9월 15일(월) 오후 2시 장소 :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 금샘소극장(H104호) 문의 :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 051-509-6459 산지니 출판그룹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sanzinibook 산지니 출판그룹 트위터 : http://twitter.com/sanzinibook 나는 위험한 사상을 상상한다─『맹자, 시대를 찌르다』(책소개) 저자: 정천구 1967년생.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4. 9. 1.
주간 산지니-5월 넷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입니다. 마지막 발간일이 올해 3월 21일이었으니 두 달 쉬었네요. 주간 산지니에서 격월간 산지니가 될 위험......은 물론 없습니다. 2주는 기삿거리가 없어 쉬었고 그 이후부터는 아시다시피 세월호 사태가 일어나 '출판계 농담리더의 필독지' 연재를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이제 연재는 재개하지만 여전히 추모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시대 폭력은 어디에서 오는가?『폭력』 저자와의 만남 정보는 여기로 http://sanzinibook.tistory.com/1113 2014. 5. 23.
봄날의 미대힘을 좋아하세요?─산지니 3월 저자와의 만남 3월 18일 화요일 저녁, 부산대학교 근처 에서 3월 저자와의 만남이 열렸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미국 대학의 힘』의 저자 목학수 교수님! 사회자는 비평 전문 계간지 『오늘의문예비평』편집위원인 손남훈 평론가님입니다. 미국 대학을 탐방할 오늘의 ‘일일 신입생’들을 위해 친절하고도 지적인 안내자가 되어주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역시 책을 쓰게 된 구체적 계기였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국 대학의 힘』은 저자가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에서 연구년을 보내며 쓴 미국 대학 견문록입니다. 목학수 교수님은 “처음부터 책을 쓰겠다고 생각했으면 책을 쓰지 못했을 것”이라며 겸손을 보이셨지만, 선생님이 보내신 초고에는 미국 대학에서 보고 들은 것을 한국의 상황과 비교하며,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참고하여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 2014. 3. 20.
산지니 2월 저자와의 만남─ 정미숙 평론집 『집요한 자유』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계간 『오늘의문예비평』과 함께하는 산지니 56회 저자와의 만남 주인공은 신간 평론집 『집요한 자유』의 저자 정미숙 평론가입니다. 저자의 첫 번째 평론집인 『집요한 자유』에서는 페미니즘과 젠더, 이성애와 동성애, 여성소설과 남성소설을 아우르며 다양한 젠더의 문제를 탐문합니다. 그중 어떤 물음은 성적 소수자와 관련되었기도 합니다. 존재를 주장할 수 없는 삶이 예술을 통해 목소리를 얻게 되는 과정에 귀 기울여 보시기를 바랍니다. 정미숙 평론가가 취한 ‘자유’는 작가와 텍스트에 대한 정확한 독해와 온전한 해석을 실현하는 길, ‘문학평론가’로 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자유'는 어떻게 '집요'해지는 걸까요? 『오늘의문예비평』 편집위원인 김필남 선생님의 사회와 함께 살펴봐요. 일시: .. 2014. 1. 29.
중국의 국민성, '흩어진 모래'에서 복지사회의 실마리를 얻다:: 이종민 저자와의 만남 '흩어진 모래'에서 복지사회의 실마리를 얻다 전성욱 그동안 중국에 관해 문학적 측면만 바라보다가, 20세기 초반부터 왕후이에 이르기까지 중국 사상사가 집약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중국사상사를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종민 교수님은 중국 문학 연구자, 그중에서도 중국 근현대문학 연구자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선생님뿐만 아니라 중국 문학을 연구하시는 분들이 문화쪽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특히 사상사 분야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는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중국학의 범위가 넓어진 것 같습니다. 이종민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몇 권의 중요한 저작들을 번역하시고, 저서도 출간하셨는데 아마 중국 근현대 사상사에 대한 연구로는 본격적으로 나온 첫 저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2014.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