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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숙 활동가6

🎥 『완월동 여자들』 라이브 북토크 무사히 끝났습니다! 🎊 서울국제도서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던 『완월동 여자들』 라이브 북토크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마쳤습니다.(우아아아아아아아아 🎊 🎊 🎊) 방송 시작 전에 긴장된다고 하시던 정경숙 작가님과 변정희 대표님은완전 방송 체질이시더라고요 :D90분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두 분의 우정과 케미가 빛났던 북토크가 아니었나 합니다. 변정희 대표님의 깔끔한 진행 솜씨에 모두가 엄지 척👍! (앞으로 섭외가 많이 들어올 것 같아요^^)'눈물의 여왕' 정경숙 작가님께서 활동가 시절을 생각하시며 코끝이 찡해지시는 모습에 저도 마음이 울컥했답니다. 채팅창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전화연결로 북토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김신효정 활동가님, 이윤미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방법으로 독자 여러분을 .. 2020. 10. 21.
"언니들의 인생을 경험하면서 나는 점점 작아졌다" _'시사인'에 <완월동 여자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시사주간지 '시사IN'에서 을 소개했습니다. 감사합니다!출판사에서도 신간 홍보를 하기도 했지만, 알고 보니 저자께서 자필 편지와 함께 책을 보내셨다고 합니다^^역시 아직 정성이 통하는 시대인가 봅니다. “언니들의 인생을 경험하면서 나는 점점 작아졌다.” 부산 완월동. 공식 지명은 아니다. 부산 서구 충무동, 초장동 일대를 이렇게 부른다. 한반도 최초의 유곽이자 동양 최대의 성매매 집결지였다. 미군 항공모함이 입항할 때 쏟아져 내린 미군과 단체관광으로 온 일본인이 주된 고객이었다. 달러와 엔화를 벌어들인다는 구실로 관청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했지만, 이제 폐쇄 순서를 밟고 있다. 2002년 11월 4일 완월동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지원하는 단체 '살림'이 생겼다. 저자는 이 단체의 공동 설립자다. 저자가 에.. 2020. 9. 29.
[신간 200자 읽기] 완월동 여자들_ '영남일보'에서 소개하는 <완월동 여자들> '영남일보'에서 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간 200자 읽기] 완월동 여자들 부산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 과정과 그곳 성매매 여성들이 새로운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살아남아 사람을 살리는 여성 연대의 기록'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에선 저자가 성매매 집결지에 들어가 성매매 여성인 '언니'들과 처음 만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2부에선 한때 동양 최대 성매매 집결지에 머물던 여성들의 이야기, 3부에서는 평범한 일상과 단절돼 업소 여성이라는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가는 '언니'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4부는 인권을 유린당한 채 살아가는 성매매 여성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 각지를 다니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다. 노진실기자.. 2020. 9. 29.
사라지는 완월동… 기억되어야 할 이야기_'세계일보'에 <완월동 여자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사라지는 완월동… 기억되어야 할 이야기 부산 ‘완월동’은 정식 행정구역 명칭이 아니다. 일본 강점기 때에 생겨나 해방 이후 한반도 최대 규모의 성매매 집결지가 된 일대를 가리키는 말이다. ‘여성들을 희롱하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국내 최초의 ‘공창’이자 최대 규모의 성매매 집결지였던 부산 완월동이 폐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전주의 선미촌, 해운대 609등의 뒤를 이어 완월동이 폐쇄되면 국내 성매매 집결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완월동 여자들’은 18년 전에 만들어진, 완월동에서 인권을 유린당한 채 살아가는 성매매 여성들을 위한 단체,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의 공동설립자 정경숙 활동가의 이야기다. 성매매 여성, 성 구매자, 업주 등 관계자 외에는 발길을 허락하지 않는 철저히 외부와 단절된 은.. 2020. 9. 21.
[도청도설] ‘완월동 언니들’ :: '국제신문' 칼럼에 소개된 <완월동 여자들>과 완월동 이야기 [도청도설] ‘완월동 언니들’ 부산 ‘완월동(玩月洞)’은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성매매집결지라는 달갑지 않은 ‘명성’을 날렸다. 생성 시기는 일제강점기 시절까지 거슬러올라갈 정도로 파란만장한 역사를 지녔다.향토문화사는 완월동의 출발을 1912년으로 잡고 있다. 1900년대 일본인 거류지 관외 지역에 있던 좌수토원 유곽(중구 부평동 족발골목)이 시가지로 편입된 뒤 풍기문란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유곽은 1910년까지 녹정(綠町·현 서구 충무동 3가)으로 이전했다. 1911년 12월에는 일본 거류지 관내 유사 업종인 요리점의 이전 문제까지 해결돼 1912년 1월 처음 ‘녹정 유곽’으로 불렸다.1916년 3월 일제가 공식적으로 매춘을 관리하면서 이 땅에 공창이 시작됐다. 부산 완월동도 공창지대로 지정됐던 게.. 2020. 9. 17.
『완월동 여자들』살아남아 사람을 살리는 여성 연대의 기록 :: 책 소개 완월동 여자들살아남아 사람을 살리는 여성 연대의 기록 ★전국 최초이자 부산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의 폐쇄,그 속에 숨겨진 활동가들의 땀과 눈물★생존을 위한 치열함만이 가득한 그곳에서 ‘살아남아 사람을 살리고’, ‘언니들의 일상을 살리고자’ 직진했던 기록★세상의 낙인에 울고, 서로를 향한 위로에 웃었던 완월동 여자들 18년의 이야기 부산의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이 폐쇄되기까지활동가들이 흘려야 했던 땀과 눈물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공창’이자 최대 규모의 성매매 집결지였던 부산 완월동의 폐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전주의 선미촌, 해운대 609 등의 뒤를 이어 완월동이 폐쇄됨으로써 성매매 집결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한편 2019년에는 성매매 여성들의 탈성매매를 돕는 조례가 부산시.. 202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