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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민4

[인터뷰]"부마항쟁은 우리 모두의 역사적 자산입니다." :: <동서저널>에 정광민 저자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에 정광민 저자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가 출간된 2019년은 부마항쟁 40주년이 되는 해였다. 부마항쟁은 4.19혁명과 5.18민주화 운동, 6.10민주항쟁과 더불어 4대 민주항쟁으로 꼽을 만한, 그러나 2019년에 이르기까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한 민주화운동이었다. 오랜 시간 동안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10.16 부마항쟁은 40년이 지나 새로운 걸음을 내디딘다. 부마항쟁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 이들의 노고가 결실을 거두기 시작했다. 1979년 10월, 부마민주항쟁의 중심에 있었던 정광민(61) 10.16 부마항쟁연구소 이사장을 만나본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다시 시월 1979 - 10·16부마항쟁연구소 엮음/산지니 2020. 12. 29.
『김일성과 박정희의 경제전쟁』이 시사인, 한겨레, 연합뉴스, 금강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김일성과 박정희의 경제전쟁』이 언론에 소개되었습니다! [시사인원문보기]김일성과 박정희의 경제전쟁 정광민 지음, 산지니 펴냄“경제전에 대한 인식은 양 체제의 긍정과 부정을 통합적·역사적으로 보게 한다.”전후 복구 시기인 1953년 김일성의 ‘지상낙원’ 연설은 ‘대남 경제전’ 선언이었다. 북과 남의 경제적 차이를 천당과 지옥만큼 벌어지게 하자고 주장했던 것이다. 독주하던 김일성 앞에 박정희가 등장하면서 남북 경제전 시대가 열렸다. 경제전의 제1시기에 김일성은 지상낙원론, 박정희는 실력배양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두 번째 시기에 접어들자 김일성은 경제국방 병진 노선, 박정희는 국방건설 병진 노선을 들고 나왔다. 그 결과는 남북 모두의 국방국가화였다. 1970년대 들어 남북의 국방국가는 북의 유일체제와 남의 유.. 2020. 6. 15.
분단을 넘어 다시 보는 남북 통치경제학 :: 『김일성과 박정희의 경제전쟁』(책 소개) 김일성과 박정희의 경제전쟁분단을 넘어 다시 보는 남북 통치경제학 우리가 살아온 시대를 돌아보고 남북이 함께하는 비전을 찾다 정광민 지음 분단시대를 넘어, 한반도사의 전체상을 인식하다 김일성과 박정희의 경제전쟁은 지금,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해방 이후 한반도는 분단시대를 살아오고 있다. 이 분단시대를 특징짓는 가열찬 체제 경쟁은 바로 김일성과 박정희에 의해 선도되었다. 김일성과 박정희의 시대는 전면적인 경제전의 시대였고, 이는 지금까지도 남북의 체제와 민중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2년 출간되었던 동 제목의 책이 일부 개정을 거쳐 새롭게 독자를 만난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에는 남북의 체제론 연구가 드물었으며, 특히 남북의 경제전을 다룬 책으로는 거의 유일했다. 부마항쟁연.. 2020. 4. 28.
[윤현주의 맛있는 인터뷰] 10·16 부마민주항쟁 주역 정광민 ‘부마연구소’ 이사장 [윤현주의 맛있는 인터뷰] 10·16 부마민주항쟁 주역 정광민 ‘부마연구소’ 이사장 “부마항쟁은 한국 민주화운동 원형, 기념관 반드시 지어야” 정광민 10·16부마민주항쟁연구소 이사장이 부산대 안에 설치된 항쟁 표지석 앞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국가기념일 지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찬 기자 1979년 10월 16일 오전 9시 50분께 부산대 인문사회관(현 제1사범관) 강의실에 21살의 한 청년이 허겁지겁 들어왔다. 강단에 선 이 청년은 화폐금융론 수업을 기다리던 70여 명의 학도들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외쳤다. “학우 여러분, 이제 우리 투쟁할 때가 왔습니다. 나가서 싸웁시다.” 학생들은 약속이나 한 듯 밖으로 우르르 몰려 나왔고, 잠시 후(경찰의 공식 시간은 오.. 2019.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