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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화9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울산문협 ‘제1회 젊은 작가상’에 남은우·정정화 오늘은 좋은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여러분! 울산문인협회에서 '제1회 젊은 작가상'을 발표하였는데요! 운문 부문 남은우 아동문학가, 산문 부문 정정화 소설가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기사 만나볼까요?👇👇 울산문협 ‘제1회 젊은 작가상’에 남은우·정정화‘ 생애 첫 책 발간지원’ 정영숙 선정 울산문인협회(회장 권영해)는 ‘제1회 젊은 작가상’과 ‘생애 첫 책 발간지원’대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입회 5년 이하의 작가에게 수여하는 ‘젊은 작가상’은 운문 부문에 남은우 아동문학가, 산문 부문에 정정화 소설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각각 계간 『울산문학』 2020년 겨울호에 실린 동시 「탱자나무 얘기 좀 들어주자」(운문)와 2021년 여름호에 게재된 스마트 소설 「별이 있는 해변」(산문)이다. 또 입회 6년 .. 2021. 10. 20.
신춘문예 2관왕 정정화 소설가 <실금 하나> 신춘문예 2관왕 정정화 소설가 자동차 흠집 하나로 이혼을 요구하더라 『실금 하나』 저자=정정화 소설가. © 포스트24 ▶ 현대사회의 다양한 인간관계를 소설가의 눈은 더 작은 것을 보고, 소설가의 귀는 더 작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길 소망하며 여덟 편의 단편소설로 현대인의 삶을 그린 신춘문예 2관왕 정정화 소설가를 인터뷰했다. 정정화 소설집. © 포스트24 Q : 『실금 하나』는 어떻게 출판하게 되었나요? A : 첫 소설집 『고양이가 사는 집』을 낸 후 2년 만에 펴낸 책입니다. 『실금 하나』에 실린 여덟 편의 작품을 통해 부모와 자식, 부부, 직장, 친구 사이에서 관계가 일그러진 사람들의 삶을 그렸어요. 위선과 거짓이 팽배한 현실에서 참된 삶과 가치를 추구하는 주인공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실현하는 삶에 .. 2020. 6. 5.
[장세련의 독서일기(17)]사소한 어긋남이 만든 커다란 균열 [장세련의 독서일기(17)]사소한 어긋남이 만든 커다란 균열 사람살이는 결코 만만하지 않다. 밥벌이가 그 무게감의 으뜸이지만 그보다 어려운 것이 관계형성이다. 물론 차원이 다른 문제이긴 하다. 밥벌이는 자신의 노력만으로 해결이 가능하나 원만한 인간관계에는 상대와의 이해가 얽혀 있다. (정정화, 산지니)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이야기한다. 이 책에 수록된 소설은 여덟 편의 단편이다. 하나 같이 군더더기나 작은 오류도 없이 매끄럽다. 촘촘하고 깔끔한 문장도 매력적이다. 흡인력이 강해서 편안히 읽힌다. 덕분에 주제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된 듯하다. 언뜻 보면 소소한 이야기들인데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심리묘사도 탁월하다. 여덟 편이 각각 다른 이야기지만 주제는 비슷하다. 신실함만이 좋은 관계형.. 2020. 5. 25.
위선과 거짓 속 참된 삶은 뭘까…정정화 두번째 소설집(8편 단편모음집 ‘실금 하나’, 일상 포착 섬세하게 그려내) 정정화(사진·52) 소설가가 두 번째 소설집 ‘실금 하나’(산지니)를 펴냈다. 구모룡 평론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위선과 거짓이 팽배한 현실에서 참된 삶을 찾아가는 인물들’이 등장하는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2017년 ‘고양이가 사는 집’이라는 첫 소설집을 낸 후 8편의 단편을 모은 이번 소설집에는 부모와 자식, 부부, 직장, 친구 사이에서 관계가 일그러진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정 작가는 누구나 충분히 겪을 만한 사소한 일상과 순간을 포착해 섬세하게 그려내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표제작 ‘실금 하나’는 삼십 대 후반의 이른 나이에 조기 폐경을 맞게 된 아내의 이야기다. 아내는 조기 폐경 사실을 알게 된 후 아이만 집에 둔 채 늦은 밤 밖으로 나간다. 남편인 ‘나’는 갑자기 변해버린 아내의 행동에 대한 이.. 2020. 1. 16.
[서평] 위선의 세계에서 만난 사람들, 『실금 하나』 위선의 세계에서 만난 사람들정정화의 『실금 하나』를 읽고 정정화 작가의 소설집 『실금 하나』에는 총 8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하나의 제목으로 묶인 단편 소설집이라고 하더라도 소설 하나하나에서 일관된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정정화 작가의 『실금 하나』는 어렵지 않게 8편의 소설 모두를 관통하는 주제를 찾을 수 있었다. 그건 곧 ‘부조리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이다.「기억하고 싶은 이야기」와 「201호 병실」은 가족관계의 불화, 「돌탑 쌓는 남자」와 「실금 하나」는 부부 관계의 불화, 「가면」, 「너, 괜찮니?」,「크로스 드레서」 학교와 회사에서의 불화, 「빈집」은 친구 관계의 불화를 내세운다. 불화와 갈등은 소설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주인공이 세상과.. 2020. 1. 9.
본지 신춘문예 출신 소설가 정정화, ‘실금 하나’ 펴내 2015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당선자인 소설가 정정화(사진)씨가 단편소설집 ‘실금 하나’(산지니)를 펴냈다. 이번 작품집은 지난 2017년 출간된 ‘고양이가 사는 집’에 이어 두 번째 작품집으로 ‘돌탑 쌓는 남자’,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 등 모두 8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이번 작품들은 부모와 자식, 부부, 직장, 친구 사이에서 관계가 서로 소통하지 못하고 일그러진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그려낸다.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는 뇌출혈로 쓰러진 노인이 요양병원과 요양원, 딸의 집을 전전하며 서서히 기억을 잃어간다는 얘기다. 점점 과거의 기억으로 회귀하던 노인은 그리던 고향집에 가보지도 못한 채 결국 재산을 놓고 다투는 자식들을 눈앞에 두고 죽음을 맞는다. ‘201호 병실’은 병실에 있는 병원용 침대가 담아내.. 2020.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