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
2019년 산지니에서 소설집 <실금 하나>를 출간했던 정정화 작가가
2023년 제16회 백신애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백신애문학상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의 여성운동가이며 소설가인 백신애를 기리기 위해 2008년 제정된 문학상입니다. 백신애기념사업회와 대구경북작가회의가 주관하고 영천시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백신애문학상은 등단 5년에서 15년 사이의 작가들이 2022년에 발간한 창작집을 대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2022년 제15회 때는 정광모 작가의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이 수상의 영광을 안아
더욱 익숙한 문학상이기도 합니다.
▼제15회 백신애문학상 시상식 후기
올해도 산지니와 인연이 있는 정정화 작가가 수상을 하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정정화 작가는 울산문학 제1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울산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울산소설가협회 회원으로 이번 백신애문학상 수상으로 지역 대표 소설가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
정정화 작가는 2022년 실천문학사에서 출간한 소설집 <꽃눈>으로 백신애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꽃눈>이 출간되고 작가님이 출판사로 책을 보내주셔서 출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작가님이 보내주신 백신애문학상 시상식 현장사진을 함께 나눕니다.
시상식은 4월 15일 경북 영천에서 열렸습니다.
정정화 작가의 백신애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작가님이 써내려갈 이야기 세계를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멈추지 말고 써라.
원하든 원치 않든, 좋든 좋지 않든 그 어떤 상황에 놓일지라도!
다행히 그간 단련해온 마음의 되새김과 어떻게든 담금질하는 습관이 세 번째 소설집을 내도록 다그쳤다.
가까이 두고 돌보지 않으면 어느새 멀리 가버리던 소설은 하나의 인격체였다.
현실적 어려움으로 글과 멀어지려 할 때 길을 나선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
_「꽃눈」작가의 말 중에서
다음에 쓰는 소설은 좀 더 여린 존재에 귀를 기울여야겠다.
내 눈은 더 작은 것을 보고, 내 귀는 더 작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
_「실금 하나」 작가의 말 중에서
▼소설집 <꽃눈> 더 알아보기
▼소설집 <실금 하나>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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