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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구53

KNN 행복한 책읽기-맹자, 시대를 찌르다(정천구, 고전학자) 『논어, 그 일상의 정치』에 이어 정천구 선생님의 저서 『맹자, 시대를 찌르다』가 KNN 행복한 책읽기 12월 3일자 방송분에 소개되었습니다. 맹자, 시대를 찌르다 고전오디세이 5권.『맹자독설』,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 등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걸맞은 고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작업을 지속해온 고전학자 정천구가 논어, 중용에 이어 사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을 펴냈다. 저자는 이미 『맹자독설』이라는 저서를 통해 현대 한국사회를 맹자의 시각에서 해석하며 고전과 현대의 새로운 만남을 성공시켰는데, 여기서 알 수 있듯 고전 중에서도 맹자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작가이다. 권력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 세상 누비기를 두려워하지 않은 맹자처럼, 저자 정천구 역시 대학 사회에 고착되는 것을 거.. 2018. 12. 4.
KNN 행복한 책읽기 - 논어, 그 일상의 정치 (정천구 / 고전학자) 정천구 선생님의 『논어, 그 일상의 정치』가 KNN 11월 26일 방송분에 소개되었습니다. 얼마 전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에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던 정천구 선생님께서 방송에선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셨을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논어, 그 일상의 정치 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정작 그 책을 읽어본 사람 또한 드문 것이 현실이다. 온라인 서점에 ‘논어’를 검색해보면 수백 종의 책이 화면에 뜬다. 지금도 관련 책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책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의 책들이 자구 해석에만 급급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많은 책들 가운데 또 하나의 주석서를 추가하면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20편에 이르는 논어.. 2018. 12. 4.
[저자와의 만남]『대학, 정치를 배우다』의 정천구 작가님 지난 10월 10일 저녁 6시 30분 산지니X공간에서는 『대학, 정치를 배우다』의 저자 정천구 선생님과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날 강연은 ‘오늘날 정치 주체로서 국민이 가져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주제로 90분가량 진행됐습니다. 2년 전 겨울 민주주의의 뜻을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섰던 우리는, 그 거리에서 내가 민주사회의 일원임을 절실히 느꼈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민주사회의 시민으로서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선 어떤 것이 더 필요할까요? 정천구 선생님의 이야기에서 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정천구 선생님의 『대학, 정치를 배우다』는 논어, 맹자, 중용에 이은 사서의 마지막 편인 『대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대학』은 정치나 통치에서 흔히 간과하는 주체의 문제를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대학, 정치를 배.. 2018. 10. 12.
[행사알림] 『대학, 정치를 배우다』의 저자, 정천구 작가와의 만남 85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은 『대학, 정치를 배우다』의 저자 정천구 작가님과 함께합니다. 정천구 작가님을 모시고 대학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많은 참석부탁드립니다. 일시 : 10월 10일 수요일 저녁 6시 30분 장소 : 산지니X공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7, 센텀 스카이비즈 A동 710호) 대학, 정치를 배우다 정천구 지음ㅣ산지니ㅣ420쪽 고전오디세이 8권. 성리학자들이 『예기』의 한 편에서 독립시켜 경전의 반열에 올린 『대학』은 1700여 자의 한문으로 이루어진 매우 짧은 고전이다. 사서에 대한 저자의 오랜 연구와 강의의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책 『대학, 정치를 배우다』에 저자는 중국의 역사서에 담긴 풍부한 역사적 사실들을 끌어와서 덧붙여 설명하고 있다. 사.. 2018. 10. 2.
유교 정치의 교과서 '대학'이 전하는 교훈 부산일보 [잠깐 읽기] 대학, 정치를 배우다/정천구유교 정치의 교과서 '대학'이 전하는 교훈 사서(四書)의 하나인 은 성리학자들이 의 한 편에서 독립시켜 경전의 반열에 올린 책이다. 1700여 자의 한문으로 이뤄진 짧은 고전으로 '유교 정치'의 교과서로 꼽힌다. 널리 알려진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는 이 책에 나오는 말이다. 정치는 포괄적으로 '치국'과 '평천하'를 말하지만, 정치의 시작이나 토대는 '수신'과 '제가'이다. 이는 특히 정치 주체로서 그 의의가 큰데 은 정치나 통치에서 흔히 간과하는 주체의 문제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는 저자가 사서에 대한 오랜 연구와 강의 경험에 중국 역사서에 담긴 풍부한 역사적 사실들을 끌어와 순우리말로 풀어낸다. 사례를 통해 문자의 의미를 역사의 .. 2018. 5. 26.
KNN 행복한 책읽기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편 방영소식 - 정천구 고전학자 편 KNN 행복한 책 읽기 (2018. 5. 8 방영분) 고전오디세이07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정천구 지음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는 『한비자』의 해석을 바탕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점점 더 복잡한 형세를 띠고 있는 우리 시대의 현상을 살펴본 책이다. 한국 사회를 흔들었던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며 깊이 있는 비판과 통찰력을 보여준다. 특히 우리 시대의 문제들에 대해 『한비자』를 맹목적으로 답습하기보다는 현재를 보는 꼬투리로 삼으며 재해석하여 이 시대를 찬찬히 들여다보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왜 난세의 시대에 한비자가 필요한가? 춘추전국시대는 난세 중의 난세였다. 한비는 이 어지러운 시대에 생존을 위한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마주했고 인간의 온갖 속성을 .. 2018.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