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디sj 편집자입니다.

여러분, 여름은 잘 나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재밌는 소설책 한 권 가지고 시원한 카페나 도서관을 찾게 되더라고요.

이 무더위 덕분에 문학과 더 친해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더위가 좀 물러났음 좋겠는...)

 

서두가 너무 길었지요?

더위에 지친 분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제1회 5·7문학 토론회!!  

 

 

 구모룡 평론가의 발제로 진행될 이번 5.7문학토론회는

이병순 작가, 이정임 작가를 초청해

두 작가의 작품을 자세히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토론은 박향 작가, 정광모 작가가 함께할 예정인데요,

지역과 문학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 

 

- 일시 : 2016년 8월 25일(목)

- 시간 : 저녁 6:30~9:00

- 장소 : 러닝스퀘어 서면점(동보프라자 맞은편 모닝글로리 3층)

- 회비 : 2만원

  *토론회 중에 저녁 식사가 있습니다.

 

 

 

 

 

다시 지역이다 - 10점
5.7문학 편집위원 엮음/산지니

 

즐거운 게임 - 10점
박향 지음/산지니

 

- 10점
이병순 지음/산지니

 

토스쿠 - 10점
정광모 지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죠?

 

오늘은 날이 개였지만,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군요.

 

이런 궂은 날씨에도 부산 대표 문인들이 산지니에 모였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바로바로 5·7문학 2호 편집회의!!"

 

 

편집인 조갑상 선생님을 비롯하여

 

편집위원 강동수, 정훈,  박향, 최영철, 구모룡(주간) 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편집회의는

 

1. <5·7문학 무크1 : 다시 지역이다> 출간 이후 경과 보고

 

2. 반 연간지 형태의 잡지 <5·7문학 2호> 구성

 

3. 8월 문학 행사 구성

 

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계속해서 강조되었던 것은,

 

'작품을 중요하게 생각하자'

'작품을 통해서 이야기하자'

 

라는 부분이었는데요,

문학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더 나아가 지역문학의 활력을 살릴 수 있는

작은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

 

 

 

* <5·7문학 무크 1 : 다시 지역이다> 책 소개  

들여다보고 느낄수록 선명해지는 '로컬':: 다시 지역이다: 5·7문학 무크 1

 

* [5·7문학 창간 기념회]

부산 문학계의 '사건'이 일어나다 :: 5·7문학 무크 창간 기념회

 

* [언론스크랩]

'5·7 정신'(요산 김정한 주도 문인단체)으로 지역문학에 활력 불어넣는다 (국제신문)

30여년 만에 부활한 부산 진보문학 열정 (부산일보)

 

 

다시 지역이다 - 10점
5.7문학 편집위원 엮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권디자이너 2016.06.23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보 문학의 열정 57문학 화이팅!

  2. BlogIcon 별과우물 2016.06.23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의실이 꽉 차있으니, 또 다른 공간인 것만 같이 느껴집니다. 사진에서 57문학을 향한 열정이 느껴지네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3. 온수 2016.06.23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네요^^

이번 26회 <저자와의 만남>은 『시의 역설과 비평의 진실』의 저자이신 정훈 평론가입니다.


백년어 문을 열고 들어서니 중앙 탁자 위에 <부산여성희망포럼> 대표가 보내신 화사한 난 화분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아니 평소 조용조용하시더니 언제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셨나? 아! 아니군요. 대표님이 시인이시네요. 무늬는 전형적인 평론가인데 본색은 시인 같은 정훈 평론가는 시처럼 평론을 하십니다.


시인이 되고 싶었지만 시인이 되지 못한 한을 평론으로 푸는 것은 아닌지 할 정도로 특유의 시적인 문체로 평론 글을 쓰시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시인분들하고 친분이 아주 두터우신 것 같아요. 오늘도 많은 시인분들이 참석해주셨네요. 간만에 자리가 꽉 차 자리가 부족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 정도였답니다.

오늘은 이영수 시인의 사회로 만남의 자리가 진행되었는데요. 일찍 오셔서 어찌나 열심히 준비를 하시는지 옆에서 볼 때 사시 공부하는 줄 알았습니다. 이런 준비 덕택에 모임이 더 알차게 진행되는 거겠지요.

사회를 맡은 이영수 시인


오늘은 뒤표지에 직접 글을 써주신 구모룡 교수님도 참석해주셨는데요. 앞자리에 떡하니 앉아 계시니 평론계의 큰 어른으로서 든든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격려사를 한마디 부탁드렸더니, 창조적 비평을 추구하는 평론가답게 정직하고 자신에게 진솔한 글쓰기를 하고 있다는 칭찬과 함께 이론적 감수성도 중요하다는 독려도 잊지 않으시네요.

검은 양복 입으신 분이 구모룡 교수님.


정훈 평론가는 책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야 하는 이 자리가 몹시 부담스러웠다고 저자의 인사말을 시작하셨는데요. 순간의 감정에 충실하여 몰입하여 글을 쓰다 보니 글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는 것은 능력 밖이라며 그래서 오늘 이 자리가 더 부담스러웠다고 하시네요. 책을 괜히 내었다는 둥 심지어 평론가가 괜히 되었다는 둥 하시며 고민으로 살이 2킬로그램이나 빠졌지만^^ 책 낸 뒷감당은 하시겠다고 하시네요.

이어 사회자의 조근조근한 설명으로 책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고요.

정훈 평론가는 2002년 부산일보에 「약시와 투시 그 황홀한 눈의 운명-기형도론」으로 처음 등단하셨는데요. 숨겨진 등단 비화가 있더군요. 그때 등단작에 300만 원이라는 상금이 걸려 있었는데 신춘문예 공모를 보는 순간 ‘나한테 주는 상금이구나’하고 바로 직감하셨다네요.

주인공이신 정훈 평론가


마감이 한 달 정도밖에 안 남았으니 소설은 분량이 많고 시는 짧으니 대상은 바로 시로 정하고... 그럼 어떤 시인으로 할 것인가?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유명하고, 요절했고, 한 권만 낸 시인은 누가 있나 생각했답니다. 바로 기형도 시인이 생각나더라나요. 한 달 내내 시집 『입 속의 검은 입』만 읽었답니다. 배고픈 시절이라 꼭 상금이 필요했었답니다.
어쨌든 그래서 쓴 글로 등단을 하게 되어 오늘의 정훈 평론가가 있게 되었다네요.^^

시의 역설과 비평의 진실 - 10점
정훈 지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