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출판사 산지니가 출판사의 창업에서부터 다사다난했던 출판사 운영과정을 엮어 책으로 출간했습니다. 10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출판사 창업을 준비한 강수걸 대표는 2005년 2월, 척박한 맨땅에 부딪히는 기분으로 출판사를 시작했다고 술회하고 있는데요. 첫 책 『반송 사람들』을 시작으로 300여 권의 책을 펴낸 산지니의 기록을 한데 모았습니다. 출판사를 차리고 첫 책을 홍보하러 서점 관계자를 찾아갔던 이야기, 출판사 작명에 관한 이야기, 저자에게 원고를 청탁했던 이야기, 인쇄사고, 서점부도 등 10여 년에 걸친 지역출판사의 생존기록인 셈입니다.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라는 산지니 출판사 사례를 통해 부족하지만 지역의 독자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는 향후 지역출판의 과제와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부산 출판사 산지니의 10년 지역출판 생존기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







지역출판사는 오래가기 어렵다? 편견에 부딪힌 산지니의 반격!


10년간 출판사를 운영하는 과정 속에 어려움도 많았다. 언론의 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책이 팔리지 않는다든지, 지역서점의 부도로 책을 회수할 수 없어 손해를 입은 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출판사를 운영한다는 것, 게다가 ‘지역’에서 책을 출판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책 만드는 일을 밥벌이 삼아 지역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들, 바로 산지니 식구들의 10년의 이야기를 정리해 책으로 정리해보자는 생각으로 이 책은 출발했다. 요즘에서야 지역에 출판사가 하나둘씩 자리 잡고 있는 추세이지만, 10여 년 전만 해도 출판은 서울과 파주출판도시에만 편중된 심각한 쏠림 현상으로 인해 ‘출판을 하려면 서울로’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였다. 저자풀, 유통망, 인쇄·제본 시설이 미비하기 때문에 지역에서 출판사를 운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산지니 출판사의 강수걸 대표는 출판사 근무 경험도 없이 출판사를 10년간 이끌어왔고, 그의 독특한 영업방식으로 지역에서도 출판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 책은 출판에 대한 그의 열정과 함께 한 권씩 책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 저자와 함께 인연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행복’이라는 가치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뒤바뀐 페이지, 독촉전화, 도서전 출장…

좌충우돌, 지역에서 출판사를 운영한다는 것

이 책은 출판 업무에 대한 딱딱한 이론보다, 실제 사례를 통해 에세이처럼 읽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지역출판사의 창업과 역사를 더듬으며, 한 출판사가 생존하기 위해서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줌으로써 예비 편집자뿐만 아니라, 지역출판사 창업을 꿈꾸는 이, 나아가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출판사의 속내를 궁금해하는 일반독자들도 모두 즐길 수 있을 만큼 유쾌한 내용을 가득 담고 있다. 부산 콘텐츠를 담은 『부산을 맛보다』를 일본출판사에 수출하면서 어떤 절차를 밟았는지, 책 홍보 우편물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가내 수공업으로 봉투에 풀질을 하기도 하며, 일본인 독자가 출판사를 방문하기도 하는 등 출판사의 업무를 소개하는 단순한 내용을 넘어 ‘행복’하게 출판 일을 하는 이들의 에세이를 싣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특별히 장별 말미에 배치된 ‘주간 산지니’는 출판사 식구들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소개하고 있어 읽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책에서 책으로 이어지는 인연의 소중함


부산의 중견 시인 최영철 선생을 처음 본 것은 광주에서였다. 그것도 아주 우연히. / 2006년 5월, 광주에 있는 거래서점 충장서림과 삼복서점을 둘러보기 위해 광주로 향했다. (…) 몇 달 후 최영철 선생의 시집 『호루라기』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고 부산 영광도서에서 독서토론회가 열렸다. 영광독서토론회는 지역 서점에서 책과 함께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참석하고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최영철 시인을 만나게 되었다. 몇 달 전 광주에서 열린 행사 때 뵈었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왜 아는 척을 안 했느냐”며 같은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에 매우 반가워했다. _「최영철 시인과 조명숙 소설가 부부」, 107-109쪽.


강수걸 대표는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지역 저자들을 연결해주기 쉽다는 것, 이것이 바로 산지니가 지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보이기 쉬우나, 오히려 지역 저자들을 매개하고 소통하는 데 있어 강점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지역의 저자들은 출판사에 번역서를 추천해주기도 하고, 새로운 기획을 제안하는 등 출판사의 도서목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일등공신이다. 저자의 원고를 책으로 펴내는 데 출판사가 많은 공을 들였지만, 저자의 원고가 없었더라면 300여 권의 책을 출간하고 10여 년간 지역출판사를 이끌어오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부산의 저자와 소통하며 고유의 콘텐츠를 고민하고 책을 매개로 인연을 쌓아온 산지니는 앞으로도 지역이라는 변방에서 활동하는 활동가와 연구자, 문화종사자과 함께 소통하는 출판사이고자 한다.


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5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이 책은 출판사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우수출판기획안을 지원하는 사업인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2015년도 선정작이다. “지역공동체의 활성과 가치를 담아내려는 노력이 엿보였다”며 지역콘텐츠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단지 지방이라는 이유만으로 묻혀버리고 마는,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가치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일, 다양한 콘텐츠가 살아 숨 쉬는 지역이라는 공간에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행복이라는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책을 펴내는 산지니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글쓴이

강수걸 : 산지니 대표. 1967년생. 부산대학교 법학과 졸업. 80년대 대학을 다니고 졸업 후에는 대기업에 입사하여 구매부서와 법무팀에서 10년간 일했다. 2004년 퇴사 후 1년 동안 창업 준비를 한 끝에 2005년 부산에서 산지니 출판사를 설립했다. 이후 10년을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도록 출판 일만 고민하면서 살고 있다.

권경옥 : 산지니 편집장. 어쩌다 출판계에 들어와 편집자 생활 시작하면서 태어난 막내가 어느덧 열 살이 되었다. 여전히 원고와 씨름하고 아이와 싸우면서 성장하는 중. 한 권 한 권 나의 손을 거쳐 만들어져 나오는 책의 물성에 감격한다.

권문경 : 편집디자이너로 일하며 20대를 보내고 2005년부터 산지니에서 북디자인과 제작을 맡아 300여 권의 책을 만들었다. 어떻게 하면 더 멋진 책을 만들까 고민하느라 흰머리가 늘고 있다.

양아름 : 서점에서 구입한 책의 면지에 그날의 기분을 낙서하는 게 취미인 4년 차 편집자. 저자가 갖고 있는 날것의 사유를 종이결에 아름답게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산파 역할을 하고 싶다.

윤은미 : 잡지사와 신문사를 거쳐 출판사에 안착. 사람들의 마음속에 흩어진 이야기를 모으는 중. 선명한 불빛보다 희미한 불빛 따라 걷는 걸 좋아한다.

문호영 : 인류학을 공부하다가 대학 졸업 후 부산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도 편집 일도 ‘얻어 걸린’ 복 같다. 이미 누군가가 한 말이지만, “출판노동자들을 보람차게 하는 좋은 독자가 되고 싶다.”

박지민 : 며칠 전 경력 1년을 막 채운 산지니의 새끼디자이너. 북디자이너를 꿈꾸다 운 좋게 산지니의 식구가 되었다. 매일같이 컨펌과 수정을 반복하며, 모두가 따뜻한 이곳에서 벌써 두 번째 겨울을 나는 중.

정선재 : 산지니 막내 편집자. 책(특히 문학), 영화, 연극 등 이야기가 있는 문화콘텐츠들에 관심이 많다.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 요즘 매일 배우고, 매일 설레며, 매일 자책하는 중이다.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

강수걸 외 지음 | 인문사회 | 국판 | 272쪽 | 15,000원

2015년 11월 15일 출간 | ISBN : 978-89-6545-321-5 03010

부산 지역출판사 산지니가 출판사의 창업에서부터 다사다난했던 출판사 운영과정을 엮어 책으로 출간했다. 출판사를 차리고 첫 책을 홍보하러 서점 관계자를 찾아갔던 이야기, 출판사 작명에 관한 이야기, 저자에게 원고를 청탁했던 이야기, 인쇄사고, 서점부도 등 10여 년에 걸친 지역출판사의 생존기록인 셈이다. 산지니 출판사 사례를 통해 지역의 독자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는 향후 지역출판의 과제와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자 한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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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 - 10점
강수걸 외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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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하는 번역'·'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

한 권의 책이 독자 앞에 놓이기까지 작가, 번역가, 북디자이너, 편집자 등 보이지 않는 여러 명의 손길을 거쳐야 한다.

이처럼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자신의 작업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책이 잇달아 나왔다.

18일 글항아리에서 내놓은 '갈등하는 번역 : 번역 실무에서 번역 이론까지 번역가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약 40권의 책을 번역한 전문번역가이자 번역을 강의하는 윤영삼 씨가 쓴 번역 가이드 책이다.

'동물의 역습', '가족의 심리학', '잠들면 안돼. 거기 뱀이 있어', '논증의 탄생' 등을 번역한 저자는 자신의 시행착오를 토대로 초보 번역자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지적하고 번역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책은 '단어', 문장', '담화' 단계별로 나눠 번역이 문제를 조목조목 짚으며 '훌륭한 번역'으로 한 발짝씩 이끈다.

저자는 번역이 단순히 말을 옮기는 작업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언어적 지식만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어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에 대한 설명글을 번역하려면 상대성 이론을 알아야 하고, 빈센트 반 고흐에 관한 글을 번역하려면 그의 생애나 인상주의 화풍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떤 '내용'을 어떤 '목적'으로 어떤 '대상'에게 전달하는가도 고려해야 한다. 다양한 어휘와 표현 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민감하게 느끼고 괄호나 주석은 될 수 있으면 배제해야 한다.

무엇보다 '무수히 많은 글을 읽고 번역을 하고 문장을 다루는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습득되는' '텍스트 감각'을 길러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416쪽. 1만8천원.

부산 지역 출판사 산지니가 출간한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 : 부산 출판사 산지니의 10년 지역출판 생존기'는 지난 2005년 2월 문을 연 이 출판사의 지난 10년을 기록한 책이다.

강수걸 대표가 10년을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출판사를 차린 사연부터 '산속에서 자라 오래 묵은 매로서 가장 높이 날고 가장 오래 버티는 매'라는 우리말 뜻을 가진 독특한 출판사 이름을 짓게 된 배경, 첫 책을 홍보하러 서점 관계자를 찾아갔을 때의 에피소드, 언론의 관심에도 책이 팔리지 않는다든지, 지역서점 부도로 책을 회수할 수 없어 손해를 입은 일 등 출판사에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이 펼쳐진다.

부제처럼 '10년 지역출판 생존기'에 가까운 내용이지만 책은 페이지가 뒤바뀌는 등의 인쇄사고나 저자의 책 출간 독촉 전화 등 다소 심각할 수 있는 사건도 마치 지나간 추억을 회고하듯 밝고 경쾌하게 그린다.

출판사의 역사나 출판 환경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도 실제 사례를 통해 에세이처럼 풀어나간다.

첫 책 '반송 사람들'을 시작으로 그간 출간한 300여권의 책 중 산지니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책들도 소개한다.

지역에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지역 저자와 소통하는데 있어 강점으로 작용한다고 이 출판사 강수걸 대표는 말한다.

자유로운 직장 문화를 보여주듯 장별 말미에는 '주간 산지니'라는 이름으로 출판사 식구들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출판사 창업을 꿈꾸는 예비 출판인이나 책 한 권이 만들어지기까지 출판사의 속내를 궁금해하는 일반 독자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272쪽. 1만5천원.


권혜진 | 연합뉴스 | 2015-12-18

원문읽기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 - 10점
강수걸 외 지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안녕하세요. 온수 편집자입니다:)

달력을 보니 2015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해 산지니에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가장 큰 사건은

부산 출판사 산지니의 10년 지역출판 생존기『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가 

출간된 게 아닐까 합니다.


알....고 계시죠....^^?




책을 구매하고도 <주간 산지니>를 받지 못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독자분이 계실까 봐 미리 알려 드려요^^


이 책을 구매하신 분께는 별책부록으로 만든 <주간 산지니>(오른쪽)를 드려요.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를 구매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책이니 

혹시 받지 못했다면 서점 직원분에게 꼭꼭 문의해 주세요.


물론 비닐로 꽁꽁 묶어 출고되기 때문에 빠질 일이 없지만요^^







일부러 이 페이지를 찍으려고 한 건 아닌데... 

펼치니까 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일부러 그런 건 절대로 절대로 아니에요^^;;



이 책을 읽으신 분들에게

산지니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마음껏 웃고 응원해 주세요.



우와 축하한다면 하트를 눌러 주세요!



 

Posted by 동글동글봄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날씨가 조금씩 덜 추워지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겨우내 피하지방이 두꺼워져서가 아님을 바라며...

주간 산지니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http://ask.fm/weekly_sanzini

 

 

 

 

현재는 이상한 짐승이다 - 10점
전성욱/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지난주엔 휴가라 주간 산지니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호는 "성실연재 한다더니 또 쉬냐!"라고 아쉬워하셨을 독자님들께 바칩니다.

주간 산지니와 농담따먹기를 하려면  으로!

 

64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고봉준 『비인칭적인 것』

 

 

 

Posted by 비회원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주간 산지니 100호 발행일까지 한시적으로 질문게시판을 엽니다. http://ask.fm/weekly_sanzini 으로 들어오셔서 그동안 주간 산지니에 궁금했던 점이나 감상을 허심탄회하게! 익명으로! 말씀해주시면 답을 합니다. 저만 재미있는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익명의 보호 아래서 많은 개그 부탁드려요.

 

64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고봉준 『비인칭적인 것』

 

Posted by 비회원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비회원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어쩐지 점점 월간 산지니가 되어가고 있는데, 고의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 말이 또 무슨 소용일 것이며... 참, 온수입니까의 결혼식 공식 중개언론으로서 최소한의 역할을 하자면 신혼여행을 발리로 다녀왔다고 합니다. 온수입니까는 자신의 개인사를 공적 장소에서 말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했으므로 말을 하겠습니다. 왜냐면 제가 배가 아파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비회원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광고가 없습니다. 저는 만성소재고갈불안에 시달리는 편집자이기 때문에 한 꼭지는 다음 주 기삿거리로 남겨둘까 고민했습니다만...지금도 고민이 됩니다만...

이러다 다음 주 펑크나면 웃길 듯.

 

 

 

Posted by 비회원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요즘 친환경토마토 씨와 신다람쥐 씨가 블로그에 글을 아주 열심히, 잘 써주셔서 몹시 기분이 좋네요. 열 파워블로거가 부럽지 않습니다.

 

 

천 개의 권력과 일상 - 10점
사공일 지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점심을 먹고, 오늘 저녁 이주홍 문학상 시상식에 갈 편집자 Y를 따라 이규정 소설가께 선물할 꽃을 사러 갔습니다. 오는 길에 꽃을 들고 사진을 한 장 찍었는데 Y가 졸업사진 같다고 놀렸어요. 이상도 하지, 꽃과 제가 한데 있으면 구분이 잘 안 될 텐데 어떻게 찾아냈을까요...Y는 역시 눈 밝은 편집자. 하하하^^;

 

북디자이너를 기다립니다>> http://sanzinibook.tistory.com/notice/1088

 

 

Posted by 비회원

안녕하세요, 전복라면입니다.

마지막 발간일이 올해 3월 21일이었으니 두 달 쉬었네요. 주간 산지니에서 격월간 산지니가 될 위험......은 물론 없습니다. 2주는 기삿거리가 없어 쉬었고 그 이후부터는 아시다시피 세월호 사태가 일어나 '출판계 농담리더의 필독지' 연재를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이제 연재는 재개하지만 여전히 추모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시대 폭력은 어디에서 오는가?『폭력저자와의 만남 정보는 여기로

http://sanzinibook.tistory.com/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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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주간 산지니가 애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복간 기념호로 특별히 광고가 없고, 대신 수치심을 꾹 참은 살신성인(?) 기사가 한 꼭지 있습니다.

주간 산지니를 발행하며 느낀 점. 열심히 하지 말고 잘하라는 말이 있는데, 어쩌면 잘은 못해도 열심히, 꾸준히 하는 게 더 대단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출판계 농담리더들의 필독지, 개나리저널리즘의 선구자 주간 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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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금요일, 고로 주간 산지니 업로드는 다시 정상 궤도. 신나네요 하하핫!

 

 

Posted by 비회원

안녕하세요, 전복라면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엔 오후 내내 외근을 나갔더랬습니다. 애독자분들께 너무 오랜 기다림을...늦은 자는 말 않고 얼른 사라지렵니다...ㅠㅠ

아니지, 미워도 다시 한 번만, 할말은 하고...여러분 2014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후보에 올라 있는 최학림 산문집 『문학을 탐하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4 원북원도서 올해의 책 투표하러 가기>> http://www.siminlib.go.kr/onebookon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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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여유롭게 금요일 오전에 업로드.

부산 경남 지역 문인을 소개한 최학림 기자의 『문학을 탐하다』가 원북원부산운동 최종 후보도서 5권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도서관에 가시면 반가워해 주세요.

 

사진을 클릭하면 책소개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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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1월 셋째 주 주간 산지니입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의 관대함을 바라며......

 

문학기자 최학림이 만난 작가들─『문학을 탐하다』(책소개)

 

 

 

 

 

Posted by 비회원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날씨가 너무 춥네요. 포스팅 오타 방치 2탄을 할까요?ㅋㅋ (2013년 마지막 주간 산지니 참고) 뜨거운 차는 금방 식고, 집에 두고 온 모자가 자꾸 아쉽습니다.

더 조심한다고 안 걸리는 감기도 아닌데, 왜 다들 감기 조심하라고 할까요? 그 이유를 곰곰 생각하는 동안에는 웬지 감기에 걸리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백년의 가게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 있을까? :: 1월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규슈, 백년의 맛』- 저자 인터뷰

가업을 이으며 백년의 가게를 지키는 이들의 고민-『규슈, 백년의 맛』(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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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福라면 편집자입니다.

새해 첫 주간 산지니이지만, 뭔 날마다 특집, 특별호를 만들어 독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은 신자본주의의 폐해이기 때문에 만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귀찮아서 웬 신자본주의를 끌어다 붙이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은 이미 다 아실 거예요. 해가 바뀌어도 딱히 달라지는 건 없다는 사실을......아, 나이! 나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백년의 가게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 1월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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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잩입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추워서 난로를 켜놔도 손이 얼어서 타자가 잘 안 쳐져요, 열마나 손이 얼었는지 보여드릐려고 오타를 고치지 않ㅅ겠습니다/ 일부러 낸 것 아님. 근데 너무 많이 생기네요. 명색이 편집자인데 다음 문단부터는 고치면서 써야지...

애독자 여러분들은 성탄절에 뭐 하셨어요? 저는 EBS에서 아침 일곱 시부터 방영해주는 성탄 특선 애니메이션을 보려고 알람까지 맞춰놨지만 기상에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오후 여섯시 반에 라이온킹은 봤어요. 저는 참 좋았는데 아버지는 영 Can not feel the love tonight 하셨나봐요. 영화 끝날 때까지 리모컨 사수하느라 불효 좀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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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주간 산지니를 올리는 지금은 12월 셋째 주가 아니라 넷째 주지만, 뻔뻔스러워지겠어요.황금 같은 금요일에 주간 산지니만 기다리며 모니터 앞을 배회하신 백만 애독자 여러분들께는 심심한 사과를...넙죽 큰절.

사과의 의미로 광고 없이 기사로만 꽉 찬 주간 산지니를 발행하려 했지만, 저를 바라보는 신간의 때깔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미국 대학에서 연봉이 제일 높은 사람은? ─ 『미국 대학의 힘』(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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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요즘 감기몸살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참다 참다 집 근처 소아과로 출발했습니다.   "아이 진료 받으시려구요?" 라는 말에는 조금 당황했지만 접수 이후에는 한 번도 전복라면 어린이~로 불러주지 않은 간호사님의 센스에 감사하며 주사 한 방 맞고 엉덩이에 알록달록한 뽀로로 밴드를 붙이고 돌아왔습니다.

앓고 있으니 웬일로 식욕이 없어서 이참에 다이어트가 좀 되려나 했는데 주사 맞고 약 먹고 좀 살 만하니까 제일 먼저 돌아오는 게 또 식욕이더라구요? 덕분에 잠깐 사라졌던 볼살은 다시 컴백볼. 하지만 사라진 주간 산지니의 재미는....아직 약을 좀 더 먹어야...

 

 

현대 중국인의 고뇌와 꿈 『흩어진 모래』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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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오늘 주간 산지니의 머리기사는 '하상욱'과 그의 시를 모르면 재미가 반감되니 읽기 전에 검색 부탁드립니다.

어제 영광독서토론회에서는 역사소설『화염의 탑』 작가 후루카와 가오루 선생님을 직접 만나뵙고 책에 사인도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제 이름의 한 글자를 잘못 보시고 다시 쓰시는 바람에 이름이 네 글자로 늘어났습니다. 늘어난 글자는 고울 려(麗)였는데요. 그래서 선생님은 뜻이 더 좋아졌다며 농담을 하셨습니다. 근사한 대목이죠? 대가는 사인 중에도 소설을 쓰시네요.

그럼 고운 전복라면이 만든 주간 산지니 시작합니다. 아, 씌원한 나박김치 먹고 싶다.

 

 

 

Posted by 비회원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11월 28일에는 『화염의 탑』저자 후루카와 가오루 선생님이 무려 바다를 건너 오십니다. 많이많이 오셔서 같이 선생님 환영해드려요.

 

후루카와 가오루 『화염의 탑』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Posted by 비회원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오늘 주간산지니는 조금 늦었습니다. 위는 부고, 아래는 경축이니 이것은 우리네 인생...? 사실 저는 주간 산지니 제작만큼이나 잡담에 신경 쓰는데, 지금은 디자이너님이 사과를 깎아놓으셔서 집중이 잘 안 되네요. 대단히 재미있는 할 말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일단 가을 사과 먹으러 이만 총총.

주말 잘 보내세요들!

 

 

『황금빛 물고기』 2013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