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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덕21

부산일보에 <황은덕 소설가의 공감공부>와 <동부태평양어장 가는 길>이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산문부터 동화까지… 부산일보 출신 문인 8인 꾸준한 출판 부산일보 출신 문인들의 성과를 모아봤다. 신춘문예와 해양문학상 수상자들이 산문집, 동시집, 동화책들을 꾸준히 책을 내고 있는 것이다. 우선 산문집 3권이다. 〈황은덕 소설가의 공감 공부〉(해피북미디어)는 2000년 신춘문예 출신 황은덕(58) 소설가가 5년간 쓴 〈부산일보〉 ‘공감’ 칼럼을 모은 것이다. 그는 ‘그 5년간’을 “세월호 비극, 촛불집회, 대통령 탄핵, 새 정부 출범, 남북정상회담, 미투 운동, 코로나19 확산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격변이 있었다”고 말한다. 80여 편 글은 그 격변의 혼돈 속에서 삶의 방향성을 찾으려 시도한 흔적이자 공감을 다짐하는 기록물들이다. 숱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붙잡아.. 2022. 3. 10.
뉴시스, 광주일보에 <황은덕 소설가의 공감공부>가 소개되었습니다. 이한열·세월호·촛불집회·코로나…'황은덕 소설가의 공감공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소설가 황은덕이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수필집으로 돌아왔다. 소설 '우리들, 킴'으로 소수자를 따뜻하게 품은 바 있는 황 작가가 '황은덕 소설가의 공감공부'(해피북미디어)를 출간했다. 수필집은 총 6부로 구성됐다. 각 부에서 작가는 폭력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 공감하고, 깨어있는 시민의식으로 권력의 타락을 막은 사례를 비평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깨달은 우리에게 필요한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전달한다. "어떤 글쓰기는 작가가 자신의 영혼을 모두 내주고 스스로 영매가 되어야만 가능해진다. 그리고 어떤 독서는 그 자체만으로도 타인의 고통에 한발 다가서고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 된다."(p.157) 작가는 19.. 2022. 2. 3.
황은덕 소설가가 소개하는『밤의 눈』 황은덕 소설가가 출연한 에서 조갑상 소설가의 『밤의 눈』이 소개되었습니다 은 부산 교통방송 주말 프로그램인 속 토요일 오후 코너랍니다. 이 코너는 ‘라이브로 듣는 라디오 오디오북’의 줄임말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라이브 오디오북 형식으로 책 속의 한 구절을 낭독하고 노래로 소개하는 코너라고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을 소개한답니다! 6월 27일 에선 6·25전쟁 70주년을 맞아서 부산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대표적인 소설가, 조갑상 소설가의 『밤의 눈』이 소개되었어요. 『밤의 눈』은 6·25전쟁 중 발생한 국민보도연맹사건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장편소설입니다. 어떤 내용으로 소개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황은덕 소설가: 오늘 소개 해 드릴 작품은 지난 2012년에 발간.. 2020. 7. 9.
『그림 슬리퍼』북토크 in 이터널저니 지난 6월 26일, 부산에서 가장 핫한 서점 기장 이터널저니에서 크리스틴 펠리섹 작가님의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이번 북토크에서 작가님은 속 피해자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작가님이 경찰의 수사 과정에 함께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등 사건에 관련된 작가님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담과 통역은 산지니출판사와도 인연이 깊은 황은덕 선생님이 맡아주셨답니다. 그럼 강연 속 몇 장면을 함께 보시죠. 작가님은 피해자들의 가족들을 직접 인터뷰하며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의 그들의 상황에 대해 많이 조사했습니다. 에니트라 워싱턴은 그림 슬리퍼에게 공격을 받고 살아남은 알려진 유일한 생존자로서, 살인마에게 오렌지색 핀토를 얻어 타고 가다 총상을 입었습니다. 그 후 강간을 당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힌 뒤 길거리에.. 2019. 7. 11.
<우리들, 킴> 황은덕 작가님과 함께한 달달독톡 안녕하세요, 실버 편집자입니다. 저는 지난 화요일에 초량에 위치한 공간 ‘나락한알’에서 열린 황은덕 작가님의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참석자분들로 북적북적했던 뜨거웠던 현장을 여러분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달달독톡’은 ‘달달하면서도 독한 토크!’의 줄임말로 지역의 출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에서 출판한 저자와 출판인을 직접 초청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월간 행사로, 이번이 두 번째 시간이라고 합니다. 이번 달에는 산지니 출판사에서 출간된 의 황은덕 작가님을 모시고 강좌가 열렸습니다. 강연은 박형준 평론가와 함께 대담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황은덕 작가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전남대 영문과 졸업 후 방송작가로 일했고 이후 가족과 함께 십여 년 동안 미국에서 생활하며 공.. 2018. 5. 31.
[행사/달달독톡]『우리들, 킴』의 황은덕 선생님 강연 안내드립니다.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에서 주최하는 달달독톡 2회 『우리들, 킴』 편을 안내드립니다. 일시 : 2018년 5월 29일(화) 저녁 7시 장소 :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 (부산시 동구 중앙대로 267) 『우리들, 킴』저자의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별도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우리들, 킴』은 제10회 부산작가상, 제17회 부산소설문학상을 수상한 황은덕 작가의 소설집으로, 입양을 결과하는 사회구조와 남성권력을 겨냥하는 동시에 당사자들의 능동성과 연대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들, 킴 - 황은덕 지음/산지니 2018.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