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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6

2016년 새해 선물하고 싶은 산지니 책 2016년 병신년이 밝았습니다! 먼저, 산지니 식구들 산지니의 저자 선생님들 산지니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독자님들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새해를 맞아 지난 3일(일) 주변 지인들에게 드릴 새해 연하장을 사러 시내의 큰 서점으로 향했습니다. 새해, 새 마음으로 서점을 찾은 사람들로 서점 안이 굉장히 북적이더라고요. 새해가 되었으니, 여러 가지 계획들을 세우기 위해 다이어리를 찾는 사람들부터, 토익 여행 자기개발서 인문서 까지 자신이 세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찾는 사람들까지. 2016년을 알차게 보내고픈 사람들이 모두 이곳에 모인 것 같았습니다. 그 중, 저의 눈길을 가장 사로잡는 코너가 있었는데요. 바로 "2016 새해 선물로 좋은 책"이라는 코너였습니다. 저처럼 연.. 2016. 1. 7.
'히말라야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 에세이집 발간 산악인 이상배 씨 (부산일보) "산을 오르는 것이 삶의 최종 목표일 수는 없지요"산악인이라면 누구나 히말라야를 오르고 싶어 한다. 그도 그랬다. 공무원 생활을 하다 산에 미쳐 산을 타기 시작했고, 불혹에 이를 무렵 히말라야를 처음 찾았다. 하지만 히말라야는 그에게 쉽게 길을 내어주지 않았고, 수차례의 실패 끝에 히말라야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기뻤다. 한없이 기뻤다. 세상을 다 가진 듯했다. 하지만 산에서 내려오면서 그는 깨달았다. 오르는 것이 삶의 최종 목표일 수는 없다는 깨우침이었다. 산악인 이상배(61·영남등산문화센터 이사장) 씨가 '큰 산'의 가르침을 담은 체험 에세이 '히말라야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산지니)를 내놓았다. 지난 5월 출간된 책은 산악인에게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산을 오르는 대상으로만 .. 2015. 7. 28.
늦깎이 산악인, 하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청춘:: 이상배 저자 출간기념회 현장 답사기 얼마 전, 네팔 지진 사태가 있었죠...TV방송으로 환란 속의 히말라야를 바라보며, 재앙 속에서 울부짖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는데요. 개인적으로 기부를 하기도 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봤지만 그들을 돕기에는 아직도 먼듯.네팔에는 구호작업이 계속해서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강진 후에 지속적인 여진이 조금씩 발생하고 있다고도 하는데요.. 네팔의 현장 '히말라야'로 여러 차례 다녀오시며, 한 해도 쉬지 않고 해외 원정으로 산을 오르시는 60대 산악인 이상배 선생님의 출간기념회, 그 뒷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 이날 사회는 현직 아나운서로 계신 분께서 맡으셨어요. 실제로 얼굴도 조그마하고 너무 예쁘셔서, 사회 내내 절로 시선이 집중되기도 했고요^^. 아나운서 분이라서 그런지, 정확한 발음으.. 2015. 5. 22.
은퇴 공무원 이상배씨의 히말라야 도전기 (경상일보) 22일 갤러리한빛서 출판기념회 히말라야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이상배 지음/ 산지니264쪽/ 1만6000원 안정적인 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전문 산악인의 길에 들어선 이상배(59)씨가 를 펴냈다. ‘에베레스트 삼수생 늦깎이 산악인의 히말라야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단순히 취미로 등반을 즐기던 저자를 에베레스트, 아콩카구아, 킬리만자로 등 8000m급 고산 최고봉으로 오르게끔 한 신념과 늘 자연에서 세상사를 배우려는 사유가 깃들어 있다. 이씨는 손만 뻗으면 뭐든지 쉽게 얻을 수 있는 무미건조한 도회지의 삶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오로지 자연과 함께 하며 산을 정복하는 데서 커다란 성취감을 깨달았고 인간의 노동 가치를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1990년 미국 요세.. 2015. 5. 20.
늦깎이 산악인, 히말라야에서 배우다-『히말라야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책소개) 에베레스트 삼수생 늦깎이 산악인의 히말라야 이야기히말라야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 늦깎이 산악인, 히말라야에서 배우다남들이 인정하는 안정적인 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전문 산악인의 삶을 시작한 저자가 도전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물질문명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며 온몸으로 산을 체험하는 산악인의 정신을 나타내고 있다. 더욱이 산을 타는 사람들 사이의 끈끈한 우정과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산악인의 삶 등을 다뤄, 우리가 잊고 지냈던 자연으로부터 깨달을 수 있는 정신적 가치를 되새긴다. 공시생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취업을 앞둔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자리 잡힌 공무원. 전기 엔지니어로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산에 오르는 아마추어 산악인이었던 저자는 공무원 생활을 박차고 .. 2015. 4. 15.
늦깎이 산악인 이상배의 히말라야 이야기:: 출간기념 저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이번에도 또 신간으로 독자분들을 만나 뵙게 되었네요^^ 여러분은 등산하시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저는 등산하면, 어쩐지... 사흘이 멀다하고 동네 뒷산에 마실 나가시는 저희 아버지가 떠오르곤 하는데요. 그만큼, 등산이 대중적으로 보편화된 스포츠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히말라야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를 쓰신 이상배 저자님도 마찬가지셨어요.그저 동네 뒷산과 국내 등산을 즐기던 또래의 중년 남성과 마찬가지로 가볍게 등산을 즐기던 찰나, 1990년 미국 요세미티 100주년 암벽등반을 계기로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되셨다고 하십니다.미국의 요세미티를 보고 난 후, 나는 내 안에 잠들었던 욕망의 실체가 무엇인지 점차 명확하게 깨달았다. 나는 쳇바퀴 도는 듯한 평범한 공무원 생활.. 2015.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