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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2422

사회·역사적 맥락에 따라 ‘몸들’의 문제 바라보기_『몸들의 유니버스 너머』부산일보 언론 소개 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연구방법을 결합하여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휴먼 등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연구소에서 젠더·어펙트 총서 제3권으로 출간한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몸들’의 문제는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사회적이고 역사적인 문제이며 따라서 그 사회와 역사의 권력 작용에 대한 탐구가 함께 필요합니다. 역사적이고 지리적인 맥락에 따라 끊임없이 마주치고 부대끼며 변신하는 몸들을 탐구하는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의 출간 소식을 에서 만나보시죠. 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 출간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소장 권명아)는 ‘연결신체 이론과 젠더·어펙.. 2023. 6. 26.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기한 똥의 세계, 동시집『뿌지직! 똥 탐험대』:: 책 소개 꿈꾸는 보라매 21 뿌지직! 똥 탐험대 김경구 글 박인 그림 신기하고 놀라운 똥의 세계로 떠날 ‘똥 탐험대’ 모여라! 우리가 몰랐던 무궁무진한 똥 이야기를 동시로 만나요 더럽고 냄새나는 똥? 아니, 아니! 신기하고 재미난 똥 이야기! 여러분은 ‘똥 이야기’를 좋아하나요? ‘똥’이라는 단어를 듣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친구도 있고, 냄새가 난다고 코를 막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똥은 우리 일상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영양분을 담고 있는 똥은 식물이 자라는 데 좋은 거름이 되고, 사람의 똥은 건강 상태를 나타내기도 하죠.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소재를 포착해 재미난 이야기로 만들어내는 김경구 시인이 이번에는 똥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뿌지직! 똥 탐험대』에는 똥과 화장실을 소.. 2023. 6. 26.
좀비 그림판 만화 164회 그리고 대차게 실패하는 저를 넓은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_^ 시도는..좋았다! 2023. 6. 24.
정동과 젠더연구의 결합으로 인문학적 패러다임을 시도하다_『몸들의 유니버스 너머』교수신문 언론 소개 정동(情動, affect)연구와 젠더연구의 결합으로 주체,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해 근본적으로 사유하는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 총서’ 세 번째 시리즈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가 교수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 어느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속체’, ‘배열체’, ‘회집체’ 등 마주침과 부대낌에 주목하여 연구한 결과물 열 두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외 12인 지음 | 산지니 | 548쪽 정동연구와 젠더연구의 결합으로 주체,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해 근본적으로 사유하는 ‘젠더·어펙트 총서’ 세 번째 시리즈 출간 ‘몸들의 유니버스 너머’에는 끊임없이 마주치고 부대끼며 변신하는 몸들이 있다 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2023. 6. 22.
뮤지컬로 만나는 가네코 후미코_뮤지컬 <22년 2개월>이 초연됩니다! 독립운동가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이 막을 올립니다. 올해 8월 3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된다고 하는데요, 간단한 소개는 아래와 같습니다. 작품은 1926년 일본 천황을 암살하려던 박열, 가네코 후미코의 옥중 사진에서 출발한다. 이들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극적 상상력을 더했다. 극의 제목인 22년 2개월은 박열의 투옥 기간이자, 헤어졌던 박열과 가네코가 다시 만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죽음 앞에서도 서로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았고, 22년 2개월이 지난 뒤에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 가장 먼저 가네코를 찾아가 사랑을 고백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이들의 무죄를 끝까지 외쳤던 일본인 변호사 호세 다츠지, 이들의 사랑을 인정하며 사진을 찍어준.. 2023. 6. 21.
요리는 대형 삽! 국자 들고 군대를 지키는 취사병의 세계_『살짜쿵 군대요리』:: 책소개 이상하게 가끔 생각나는 그 음식, 군대요리!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살짜쿵 기분전환 산지니의 새로운 에세이 시리즈 ‘살짜쿵’의 두 번째 책 어디든 우리를 위로해주는 무언가가 있다. 🍳 군대의 유일한 탈출구, 군대요리 군 전역자들은 왜 군대이야기를 자주 할까. 그 이유 중 하나는 ‘군대’라는 공간에서 일상과 전혀 다른 경험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이전에 없었고 앞으로 없을 경험이기에 군대의 모든 일은 얘기할 만한 에피소드가 된다. 이 책의 작가도 그러하다. 식칼 한번 잡아본 적 없던 작가는 군대 재수를 피하고자 하루아침에 200인분의 요리를 만드는 취사병이 됐다. 삽으로 고기를 휘저어야 했고 한 번에 360개의 달걀을 까야 했다. 그리고 취사병만의 이야기를 엮어 책으로 만들었다. 모든 군인은 주 7일, 삼.. 2023.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