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1125호에 실린 책 소개입니다.

『역사의 블랙박스, 왜성 재발견』 과 함께 재미난 책들이 소개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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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성 재발견> 외 신간 안내

<왜성 재발견> <짙은 백야> <역사 전쟁, 과거를 해석하는 싸움> <방귀의 예술>






왜성 재발견

신동명·최상원·김영동 지음, 산지니 펴냄, 1만5천원

<한겨레> 영남팀 기자 3명이 주말을 반납하고 땀으로 만든 책.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쌓았다 해서 왜성. “왜성은 치욕의 상징물이 아니라, 임진왜란이라는 절체절명의 국난을 극복한 우리 조상이 자손에게 당당히 물려준 전리품이다.” 현재 남아 있는 왜성 31곳을 모두 취재했다.


짙은 백야

이윤학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8천원

지천명 넘긴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 시인은 삶과 죽음을 가를 수 없는 곳으로 바투 다가선다. 밝되 어둡고, 어둡되 밝은 ‘박명’(薄明)의 시간에 가까워지는 것. 백야는 곧 늙음. “눈물이 쏙 빠지는 행복이 더 이상/ 당신을 찾지 않을 때 나는 비로소/ 당신의 만성비염까지 사랑하기에 이를 것이다.”



역사 전쟁, 과거를 해석하는 싸움

김정인 지음, 책세상 펴냄, 1만5천원

싸움터는 교과서. 무기는 이념. ‘역사 전쟁’ 이야기다. 해방, 친일 청산, 독재정권, 산업화, 민주화…. 현대사 굴곡마다 갈등이 날카롭다. “역사 전쟁이 권력에 의해 정쟁화되면서 민주주의적 합의와 절차가 위협받게 되자 새삼 민주주의를 돌아보게 되었다.” 지은이가 내건 화두.


방귀의 예술

피에르 토마 니콜라 위르토 지음, 성귀수 옮김, 유유 펴냄, 9천원

주성분: 질소, 산소, 이산화탄소, 수소, 메탄가스. 하루 평균 발생 횟수: 13회. 하루 평균 배출량: 700mℓ. 방귀. 지은이는 18세기 프랑스 볼테르·루소와 동시대인. 시인이자 <프랑스 동음이의어 사전>을 펴낸 박학자. 가식·위선·편견을 꼬집는 책. 방귀 하나로 톨레랑스와 휴머니즘을 말하는 책.













한겨레21 l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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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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