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갑니다.
이미 넘겨버린 11장의 지난 달력을 다시 뒤적여보며
2018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되새김질해 봅니다.
모두들 한 해를 마무리하느라 분주하게 보내고 있겠지요?
그러면서도 다가올 2019년의 계획을 세우며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기다리고 있을지도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산지니 애독자 여러분들께,
산지니의 2019년 첫 번째 새해 계획을 특별히 공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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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창작동화 『해오리 바다의 비밀』 편 입니다!
(2019년과 90회 저자와의 만남! 뭔가 느낌이 좋습니다!)
『해오리 바다의 비밀』의 글을 쓰신 조미형 작가님과 그림을 그려주신 박경효 작가님
두 분을 모시고,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해오리 바다의 비밀』은 2018년 이슈 중 하나인 해양 쓰레기 문제를 다루고 있답니다.
저 역시 이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굉장히 관심있게 읽어보았는데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쓰레기 버리지마!", "일회용품 쓰지마!" 라고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2019년 새해를 시작하며 『해오리 바다의 비밀』을 함께 읽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계획 함께 세워보시는 것 어떠세요?
새해 떡국 맛있게 드시고, 1월 3일 목요일에 산지니x공간에서 만나요~~
창작동화 『해오리 바다의 비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바다 생명들이 힘들어하는 비명이야. 바다를 구해야 해.”
니오와 신지, 쓰레기로 뒤덮인 바다 속으로 들어가다!
육지에서 버려지는 수많은 쓰레기는 모두 어디로 갈까요? 보라매 시리즈 열한 번째 작품 『해오리 바다의 비밀』은 바다 환경 문제를 다룬 창작동화로, 니오와 신지가 바다 속으로 들어가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자연과 평화를 사랑하는 소년 ‘니오’와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신지’를 비롯해 바다를 지키는 산갈치 ‘알라차’,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먹고 괴물이 된 가오리와 바다유령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통해 더러워진 바다 속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 작품은 조미형 작가가 부산의 파란 바다를 보며 집필했고,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박경효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더해 완성했습니다.
글쓴이 조미형
2006년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씽푸춘 새벽 4시』가 있습니다. 발표한 작품으로 「고릴라 1 고릴라 2 그리고 사람」이 있고요. 바다를 좋아하고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옛길을 걸으며 기이하고 재밌는 동화를 쓰는 데 많은 시간은 보내고 있습니다.
그린이 박경효
『입이 똥꼬에게』와 『구렁덩덩 새신랑』을 출간한 지도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림책이나 동화 삽화 그리기는 미술활동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즐겁게 꿈꾸는 또 다른 상상의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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