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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산지니소식

2019년 8월 산지니소식 76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8. 27.

2019년 8월  산지니소식 76호





2019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에서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립니다.

올해는 산지니 출판사도 참가합니다.
여러 종을 고르다 보니 총 99권의 책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신간 소식                               

삶으로서의 사유
게오르크 루카치 지음 | 김경식·오길영 편역 | 456쪽 | 신국판 | 30,000원 |
게오르크 루카치가 죽기 직전 병상에 누워 제자들과 나눈 대담과 그의 자전적 기록들을 옮긴 책이다. 이 책은 1994년에 솔출판사에서 출간된『게오르크 루카치: 맑스로 가는 길』의 개정증보판이다.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책은 번역을 대폭 수정했고 옮긴이가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각주 등을 통해 폭넓게 반영했다. 
루카치가 읽은 솔제니친
게오르크 루카치 지음 | 김경식 옮김 | 158쪽 | 신국판 | 18,000원
이 책은 1970년 11월 옛 서독의 루흐터한트 출판사에서 발간한 『솔제니친』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루카치는 1960년대 초부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거의 전적으로 존재론 작업에만 매달렸다. 그런 루카치가 솔제니친에 대해서만큼은 두 번에 걸쳐서, 그것도 장문의 에세이를 썼다. 루카치에게 솔제니친의 등장이 얼마나 대단한 사건으로 다가왔는지를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한국의 헌법학 연구
김철수 편
문홍주 김철수 김효전 정재황 이효원 지음 | 842쪽 | 신국판 |  50,000원
이 책은 30년에 걸쳐 집필된 헌법학 발전에 관한 연구 논문을 모아 출간한 책이다. 대한민국학술원의 간행물에 게재되어 그동안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논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인 김철수 교수가 편저를 맡았다. 
*출간 예정작
당신은 지니라고 부른다
서화성 지음 | 국판 양장 | 138쪽 | 12,000원
당신을 찾아 떠나는 여정, 당신과 나누었던 대화, 당신과의 기억이거나 추억들, 당신은 나에게 등대인 것을, 슬픔이 가물가물할 때 백만송이 장미인 것을, 여기에 당신은 ‘지니’ 이고 ‘지니’는 시를 읽는 사람에게 소원 하나쯤은 들어주는 그런 당신이다.

산지니 소식                               


부산작가회의와 함께하는 문학톡톡!!

첫 장편소설을 출간한

『데린쿠유』 안지숙 작가와의 만남

 정영선 작가의 『생각하는 사람들』

2019 아시아필름마켓 북투필름

선정되었습니다:)

 <영추문 앞 역사책방>

 산지니에서 출간한 

역사 책을 만나볼 수 있어요.

 

산지니x공간 행사                               

우리 시대의 소설과 소설가의 일

: 정광모 작가와 함께하는 월요일에 만나는 문학과 비평 3회

정광모는 우리 시대의 소설과 소설가의 노동에 대하여 깊이 고민하며 글을 쓴다. 소설은 근대의 영웅 이야기(헤겔, 문제적 개인-루카치)로부터 일상 속의 범인에 이르기까지 그 진폭을 보여 왔다. 총체적인 역사적 진실을 말하기도 하고 과거의 기억과 연관한 의식의 흐름을 서술하거나 현재의 자아에 충실하기도 했다.
피카소를 거친 미술사가 그러하듯 소설사도 거의 모든 방법과 실험을 소진한 듯하다. 밀란 쿤데라가 말했듯이 이젠 ‘소설사 이후의 소설’을 쓸 수밖에 없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만큼 소설은 그 죽음이 예견될 정도로 축소되었다. 하지만 소설은 모든 이야기, 모든 장르, 모든 화행을 다 쓸어 담을 수 있는 열린 매체(바흐친)이다. 그러하기에 아직 오지 않은 소설가는 무한하다. _이어서 읽기



출판도시 인문학당
: 『해양사의 명장면』 조세현 저자와의 만남


일본이 근대화에 훨씬 앞서고 중국이 뒤처졌다는 편견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파고들다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해국 건설의 측면을 보면 중국이 돈이 많기 때문에 비싼 군함을 사는 등 일본에 앞서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바다에 관련해서는 예를 들자면 이와쿠라 사절단보다 1년 앞서 움직인 벌링게임 사절단의 기록에는 바다에서 항해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쿠라 사절단의 기록에는 바다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없어요. 왜 그럴까요? 이미 다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섬나라 일본은 막부시절에 이미 많은 사절단과 유학생들을 보내며 바다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청일전쟁에서 중국이 군사력에서 밀리지 않았음에도 일본이 승리한 결정적인 이유는 해양에 대한 지식이 앞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_이어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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