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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설가들, 지역 대형서점서 시민 독자들 만난다

by 에디터날개 2019. 11. 28.

산지니의 소설을 사랑해주시는 독자분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 귤 까먹으며 소설 읽기 좋은 계절이 돌아 왔네요 ㅎㅎ

산지니는 여러분께 따끈따끈한 소설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12월에는 울산소설가협회 소속 정정화 작가님의 <실금 하나>가 출간될 예정이에요.

(기대기대~~)

 

울산소설가협회 북콘서트가 12월 1~20일, 울산 교보문고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에는 작년 12월 출간된 <볼리비아 우표>의 강이라 작가님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정정화 작가님의 신작 <실금 하나> 북토크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기대할게요^^ 


 

 

울산소설가들, 지역 대형서점서 시민 독자들 만난다

 

12월 1일~20일, 교보문고서 ‘북 콘서트’

 

울산소설가들이 지역의 대형서점에서 시민 독자들과 만나는 ‘북 콘서트’를 연다.

울산소설가협회(회장 권비영)는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남구 삼산동 교보문고 울산점 매장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울산소설가협회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남구 삼산동 교보문고 울산점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북 콘서트’ 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북 콘서트 모습.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울산소설가들의 ‘북 콘서트’는 작가들의 작품 상설 전시 판매(1일~20일)는 물론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작품해설 및 낭독’, 지역 소설가들이 참여하는 ‘초대작가 강연회’ 등으로 소통의 강도를 한층 높였다.

‘북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1일 오후 5시 울산 교보문고 배움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선 ‘북 콘서트’에 참가하는 지역 소설가들의 작품 해설과 함께 낭독회가 마련된다.

‘초대작가 강연회’에는 김태환 강이라 정정화 이양훈 등 4명이 차례로 독자들을 만난다.

우선 5일 오후 5시부터는 김태환 소설가가 ‘작가로 사는 법- 나만의 소설쓰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14일 오후 2시부터는 강이라 소설가가 ‘요가-명상의 시간’, 17일 오후 5시부터는 정정화 소설가가 ‘<실금 하나>를 만나다’, 19일 오후 2시부터는 이양훈 소설가가 ‘울산 향토사와 문학’을 주제로 독자들과의 만난다.

울산소설가협회의 ‘북 콘서트’ 행사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려는 교보문고의 도움이 컸다. 교보문고는 이번 행사를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일일이 찾아 매장에 내 놓는다.

매장에 나오는 작품은 권비영의 <엄니>(가쎄), 이충호의 <이예, 그 불멸의 길>(연인M&D), 이양훈의 <전화앵>(좋은땅), 박마리의 <하이힐을 신은 여자>(도화), 전혜성의 <강변의 자전거>(좋은땅), 강이라의 <볼리비아 우표>(산지니) 등이다. 또 김옥곤의 <움직이는 바위그림>(푸른세상), 김태환 <니모의 전쟁>(청어), 정정화 <실금 하나>(산지니), 심은신 <버블 비너스>(청어), 마윤제 <우리는 왜 책을 읽고 쓰는가?>(특별한 서재), 이서안의 <밤의 연두>(문이당), 이호상의 <젊은 날의 우화>(도화) 등의 신작도 선보인다. 이밖에 이서안 정정화 강이라 소설가가 함께 작업한 소설집<나, 거기 살아>(문학나무)도 소개된다.

울산소설가협회 권비영회장은 “‘북 콘서트’를 통해 독자들과 지역 소설가들이 부담 없이 만나 거리를 좁히고 친밀감을 늘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역량 있는 소설가들의 수준 높은 신작들이 많이 소개되는 만큼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볼리비아 우표 - 10점
강이라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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