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고객님이 주문하신 상품을 오늘 배달할 예정입니다!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반가워하는, 바로 택배기사님의 메시지입니다.

물건을 전달하는 수고를 대신 해주니 판매자에게 좋고, 기다리던 물건을 집 앞까지 가져다주니 소비자에게도 좋은, 그 가운데서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택배기사님인데요.

올해는 자의든 타의든 외출이 줄고 온라인 쇼핑이 늘었으며, 그만큼 택배기사님의 과로()도 많았습니다. 그나마 최근 들어 택배사들이 택배노동자들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을 약속하는 등 근무여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여지가 보여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요.

 

많은 사람이 매일 일(노동)하면서도, 그 일이 자신이나 타인들에게 '좋은 일'인지조차 모르는 채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좋은 일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보여주는 책이 여기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이고, 좋은 일이 무엇인지, 또 우리 사회는 좋은 일을 위해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할지를 제안하는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이 책에는 디지털과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있는 시대에 '경직된 노동의 형태는 조금 더 유연하게, 흐물흐물 그 기준을 찾아보기 힘든 노동은 조금 더 탄력적으로 만들자' 하는 내용이 촘촘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들어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좋은 일을 하고 있나요?

삶과 노동의 질을 더 깊이 누릴 수 있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라며...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고, 내일을 또 열심히 살아갈 모든 사람을 응원합니다!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 10점
황세원 지음/산지니
Posted by Peac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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