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산지니는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남미도서전에 참여했었는데요.
도서전에서 만난 출판사와의 인연으로
칠레 그림책 두 권의 판권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가 두 번 바뀌고 드디어 그림책 출간을 코앞에 앞두고 있습니다 예이! 🙌
두 권의 책 중 한 작품을 살짜쿵 소개합니다.
가제본이 도착을 했거든요 :)
칠레의 옛 설화를 담은 <아냐뉴까 이야기>입니다.
칠레의 북쪽 지역에서 자라는 아냐뉴까라는 꽃의 전설을 담은 책이랍니다.
도착한 가제본을 원서와 비교해봤어요.
원서보다 더 큰 판형으로 출간이 됩니다^^
🙉
그나저나...
가제본도 확인했겠다.
이제 보도자료를 써야할 텐데요.
동화책 보도자료까진 써봤는데,
그림책은 처음이라 느림보 편집자는 아직 감 따러 다니는 중입니다...
손으로 친히 쓰면 뭔가 떠오를까 싶어 끄적이고 있는데요.
어서 보도자료를 완성해서
칠레 그림책을 독자 여러분께 선보이고 싶네요.
그동안 국내에는 잘 소개되지 않았던 남미의 작가들이라
어떤 반응이 있을지 기분 좋은 설렘이 있답니다 :)
1월 중 출간될 칠레 그림책에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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