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
『사람들』을 쓴 황경란 선생님이 오랜만에 메일을 보내셨어요.
조심스럽게 집필 일정도 전하셨는데요.
작가님의 집필 소식이야말로 반가운 소식이지요.
『사람들』은 황경란 소설가의 첫 소설집입니다.
첫 소설집이라 저 역시 만들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요.
다행히 2020년 문학나눔에 선정되어 작가님과 기쁨을 나누기도 했어요.
소설 읽는 이가 조금씩 늘어나 어느새 이렇게 리뷰가 많이 달렸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사회 속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헤드라인만 뽑고 나머지는 백지로 내보내는 거에요,각자 써나가는 거죠."
륜이 얘기하는 꿈꾸는 신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자칫 진실처럼 보인다는 침묵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_소유맘
황경란 작가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충실하기 위해서
노력하는지 보여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는 함께 살고 있는 이들의 고통에 함께 아파하면서
어떻게 이들에게서 짐을 덜어 줄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하겠다.
침묵하는 많은 사람들을 찾고 그들이 왜 침묵하는지
그 역사도 진실도 과오도 모두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ihtwop
한 문장, 한 문장이 허투루 쓰이지 않았다는 것이 느껴진다.
효미
어떤 소설인지 궁금하신가요?
꼭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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