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덥... 아니 뜨거운 날씨네요. (모두들 더위 조심!)☀️
편집자에게 있어서
수영장 물에 풍덩 다이빙 하는 것 같은
시원한 소식은 무엇일까요?
🏊
모두들 정답~~
바로 재쇄 소식이지요.
<한 권으로 읽는 마르크스와 자본론>이
꼬물꼬물 영치기영차 판매가 되더니,
거의 1년만에 2쇄를 찍게 되었습니다!
(기특하다 기특해.. 특별히 해 준 것도 없는데 자수성가한 자식을 보는 심정이랄까요... 훌쩍)
이 책은 현재 일본의 차세대 마르크스 연구를 주도하는 사사키 류지가 집필했어요.
이미 실효성이 없어진 오래된 이론, 억압적 정치 체제를 만들어 낸 원흉이라는
마르크스 이론에 대한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마르크스와 자본론은 지금도 끊임없이 새롭게 읽히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첨단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우리이지만,
우리는 어쩌면 자본주의의 후유증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것이 마르크스를 계속해서 소환해 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 책은 <자본론>을 본격 해설하기에 앞서, 문학 소년이었던 젊은 마르크스가
어떻게 경제학을 만나고 연구하게 되었는지를 소개합니다.
<자본론> 해설에서는 난해하기로 유명한 마르크스의 가치형태론은 '가격표' 비유를 활용하여
최.대.한 쉽.게(정말 쉬운지는 여러분이 읽고 판단해주세요...!) 설명합니다.
그리고 만년의 마르크스가 어떻게 자신의 변혁 구상을 심화시켜 나갔는지까지의 여정을 다룹니다.
실패한 마르크스주의가 아닌, 마르크스라는 인간의 실상을 찾기 위한 저자의 노력이 담긴 책,
<한 권으로 읽는 마르크스와 자본론> ... 한번 읽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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