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출간되었던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 8권 <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 다들 기억하시나요?
요즘 산지니에서 주문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 책 중 하나랍니다.
이번에 성남시의 중원도서관에서 <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를 '화제의 책'으로 선정하고,
책 소개 영상과 낭독 영상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 책 소개
▶ 낭독
영상을 만들어주신 도서관 측에서도 젊은 도서관 사서 김지우 작가님의 열정에
감탄과 반성을 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하시네요.
그만큼 <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에는 도서관을 향한 김지우 작가님의 열정과 사랑이 담겨 있는 거겠죠?
앞으로도 <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와 산지니의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
질풍노도의 사춘기, 삼일 밤낮 바깥을 전전하지는 않더라도 누구나 홧김에 집을 박차고 나가는 경험을 하기 마련이다. 저자 역시 평범한 대한민국의 청소년으로서, 부모님과 싸우게 되는 날이면 종종 뛰쳐나갔다. 어디로? 도서관으로.
이 책의 저자 김지우는 도서관 붙박이 소년에서 결국 사서가 된 못 말리는 도서관 마니아다. 가출마저 도서관으로 하는 사람의 모습을 한번 그려보자면, 괜히 우직한 ‘범생이’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저자 스스로도 자신의 이 시절을 두고 “나의 젊음은 죽었다고 하기에는 찝찝하고 살았다고 하기에는 소심했다”라 언급하지만, 사실 저자가 지금부터 우리에게 들려줄 도서관 이야기는 절대 진부하지도 지루하지도 않다. 우리가 무의식중에 가지고 있던 그곳의 이미지와는 다른 도서관의 ‘지금’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저자는 특유의 유쾌한 문장을 통해 그간 알지 못했던 도서관으로 우리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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