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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유구 한문학>이 소개되었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5. 27.

[신간] 란다의 유까딴 견문록

 

▲ 유구 한문학 = 이성혜 지음.

과거에 '유구'(琉球·류큐)로 불린 오키나와의 한문학 발전 과정을 한문학 박사이자 부산대 점필재연구소 전임연구원이 분석했다.

저자는 역사학이나 민속학 관점에서 주로 조명됐던 오키나와를 한문학 관점으로 바라보고, 일본에 편입되기 전 '유구'와 조선 문인이 교류한 양상을 고찰했다.

그는 오키나와에서 14세기부터 1469년까지를 한문학 도래기로 규정한다. 이어 1470년부터 1608년까지는 승려 문사 활약기, 1609년부터 1879년까지는 관인 문학 전성기로 구분한다. 시기가 변하는 시점에는 정치적으로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

조선 초기 망명해 온 인물인 승찰도(承察度)에 대해서는 고려시대 삼별초의 후손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또 오키나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조각상 '시사'는 사자가 아니라 상상세계에 존재하는 신령한 동물인 백택(白澤)이라고 말한다.

산지니. 376쪽. 3만2천원.

 

▶ 출처: 연합뉴스

 

[신간] 란다의 유까딴 견문록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란다의 유까딴 견문록 = 디에고 데 란다 지음. 송영복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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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 한문학

현재의 오키나와, 예전 류큐왕국으로 불린 독립국 유구의 한문학 생성과 발전과정, 특히 조선과 조선 문인과의 교류를 밝힌다. 저자는 동아시아 한문학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유구 한문학의 전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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