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편집자로 일하다 귀촌해
장수 산골에서 농사 짓고 글도 쓰는
'장수댁' 조혜원 작가님이
키워서 보내준 귀한 것들
없는 게 없다
집에 대파도 떨어지고
호박은 채썰어 호박전 부치면 딱이겠고
팔뚝만 한 오이는 뭘 해도
아삭아삭 맛나겠다
모두 탐나는데
하나 고르라니
뭘 고를까
책 제목 고를 때만큼
고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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