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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

산지니가 예테보리 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by 2raon 2022. 10. 5.

 

2022 예테보리 도서전이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예테보리 도서전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직접 대면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부스들이 빈틈없이 꽉꽉 들어찼고, 출판사 관계자부터 일반 관객까지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산지니를 찾아보세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주빈국으로  '기후위기', 'Crimetime', '우크라이나의 목소리'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도서전에 우리 산지니도 참여했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참석한 출판사는 산지니가 유일하네요!  

산지니는 2013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참석입니다. 

 

행사장 입구입니다. 코로나 이후 제대로된 여행을 가보지 못해서일까요. 이국적인 경치를 사진으로만 접해도 기분이 신선해지네요. 2019년에는 행사장에 전체적으로 보라색을 사용했데, 이번엔 빨간색을 사용했습니다. 다음 해는 또 어떤 색을 사용할지 기대되네요.

 

 

산지니 부스입니다! 저작권만 사고파는 저작권 센터에 자리했는데요. 멀리 스웨덴까지 여행을 떠난 산지니의 다양한 책과 카탈로그가 보입니다. 이번 도서전에서 산지니 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북트레일러, 다양한 언어 카탈로그, 리플릿 등을 준비했답니다. 

 

도서전 참가 신청 후 여러 출판사에서  먼저 메일을 보내와 미팅을 제안했는데요. 그 미팅들이 이번 산지니 부스에서 성사되었습니다. 해외 에이전시와 미팅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산지니 부스 외에 다른 곳에서도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이곳은 프랑스 출판사들이 모인 구역입니다. 서로의 책을 공유하고, 출판계 현황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해외출판사와의 교류 외에도 해외도서전에는 외국 책들을 직접 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판형이 어떤지, 디자인은 어떤지, 종이는 무얼 썼는지 직접 만져보며 알게 되고, 어떤 주제가 인기 있는지 출판 트랜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테보리 도서전의 큰 특징은 세미나와 각종 행사가 많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부스 이곳저곳에서 실시간으로 저자와의 만남, 토론 등이 열리는데요. 소통과 연결의 시대인 지금, 책, 저자, 출판사도 독자들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류하고 부딪히기에는 이런 식의 만남이 제격 아닐까요? 직접 마주보고 소통한 후에 각자 다시 한번 책을 읽거나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세미나와 토론이 자연스럽고 기본인 예테보리 도서전. 참 빛나보였습니다. 한국에서 도서전을 할 때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산지니는 끊임없이 토론하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10월에는 19일에서 23일까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산지니가 참가합니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는 또 어떤 만남과 책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정말 기대됩니다.

그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후기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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