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지금 산지니는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의 한국관 부스에서 산지니 도서를 소개하고 있는 그 현장으로 한 번 가보시죠!
먼저, 한국관 부스 모습입니다.
산지니와 함께 부스에 참가한 두 출판사 말고도 한국의 많은 출판사에서 책을 다양하게 보내
알차게 꾸며진 한국관 부스!
SANZINI 영문출판사명 아래 <지옥만세> 와 <레드아일랜드>의 홍보이미지가 눈에 잘 보이고 이쁘네요!
디자인팀의 노고가 빛나는 순간입니다.
산지니의 부스는 HH11 입니다.
빈 공간에 미리 과달라하라로 보낸 책들을 전시하는 대표님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하면 산지니의 도서들을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릴지 고민하고 계시네요!
소설, 에세이, 어린이책 등 다양한 장르를 준비한 것이 뿌듯한 순간입니다.
첫날 입장을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개막식을 보러 몰려든 사람들입니다.
남미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도서전답게, 많은 독자들의 방문으로 활기찬 모습입니다.
도서전 안 다양한 출판사 부스의 책을 관람하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멕시코는 일요일 오후라 많은 독자들이 방문했습니다!
세계적인 규모의 도서전에 이렇게 많은 방문객들이 온 사실에 감탄하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부스를 꾸민 출판사들을 보며 앞으로 산지니가 참가하게 될 많은 도서전에서
어떻게 하면 산지니의 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지 배우고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2022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의 주빈국은
아라비아반도 동부에 위치한 아랍에미리트 연방 7개국 중 하나인 '샤르자'였습니다.
주빈국 샤르자 관련 행사가 이곳저곳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어 해외로의 시각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다시 산지니 부스로 돌아가볼까요?
산지니 부스에서 다양한 책을 읽어보는 멕시코 고등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지옥만세> 등 산지니의 청소년 문학이 멕시코 청소년들에게 어떠한 반응일지 궁금하네요.
스페인어 샘플책 2종 중 <레드 아일랜드>를 멕시코 학생들에게 증정했습니다.
저자 사인을 요청해주었는데, 아쉽게도 김유철 작가님은 함께 참석하지 못해
함께 사진을 찍는 것으로 대신하였습니다.
학생들의 미소가 참 예쁘죠?
칠레에서 <대한민국>이라는 책을 출간한 한국 작가분의 북토크 행사가 있었습니다.
먼 곳에서 한국 작가를 만나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죠!
국제도서전의 묘미는 바로 이것입니다. 타지에서 만나는 한국 책과 한국 작가!
과달라하라 대학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산지니의 주력도서 장편소설 <레드 아일랜드>와 과달라하라 대학의 도서를 상호 증정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산지니의 도서가 멕시코의 대학에서도 읽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서전 첫날, 멕시코의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출판사 부스도 구경하며
바쁘면서도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항상 긴 시간 비행을 하고 국제도서전에 참여하는 것은 몸도 마음도 힘든 일이지만,
현장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출판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고 뿌듯합니다.
멕시코에서는 어떠한 결실이 맺어질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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