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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

『새롭게 읽는 '토지'』임회숙 작가님께서 부산작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by euk 2022. 12. 1.

부산작가상에 조말선 오선영 임회숙 씨

 

제22회 부산작가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조말선 시인, 오선영 소설가, 임회 숙 소설가. 부산작가회의 제공

 

 

부산작가회의는 2022년 제22회 부산작가상 수상자로 시 부문에 조말선 시인, 소설 부문에 오선영 소설가, 다원장르 부문에는 임회숙 소설가를 선정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출간된 부산 문인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조말선 시인의 수상작은 시집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로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려는 일관된 시 정신이 치열하고, 작품들의 질적 수준도 고른 편이다”라는 심사평(심사위원 조성래 노혜경)을 들었다.

오선영 소설가의 수상작은 소설집 <호텔 해운대>로 “지역 감수성이 관철된 예외적인 작품집”으로 “‘삶터’로서의 부산/지역을 살아가는 이들의 신산한 현실을 포착하고 핍진하게 재현했다”는 심사평(심사위원 이상섭 김경연)을 받았다.

다원장르(평론, 아동, 희곡, 산문, 번역) 부문은 올해 신설됐는데 임회숙 소설가의 수상작은 연구서 <새롭게 읽는 <토지>>로 “박경리 <토지>의 내용과 구조, 특이성과 미학성을 학문적 섬세함과 열정으로 잘 드러냈다”는 심사평(심사위원 김경복 나여경)을 들었다.

 

최학림 기자

 

▶ 출처: 부산일보

 

부산작가상에 조말선 오선영 임회숙 씨

제22회 부산작가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조말선 시인, 오선영 소설가, 임회숙 소설가. 부산작가회의 제공 부산작가회의는 2022년 제...

www.busan.com

 

 

 

『새롭게 읽는 '토지'』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창작방법론의 관점에서 논의하고 분석한 책. 박경리의 소설 토지 26년의 집필기간, 600명에 가까운 등장인물, 50년에 달하는 시간적 배경이 담겨 있는, 말 그대로 대하소설이다. 한국사회의 비극적 역사와 일제강점기 민중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토지는 방대한 양에도 불구하고 TV드라마, 만화 등으로 만들어지며 많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공간, 인물, 역사 등 다양한 측면에서 토지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저자는 그중에서도 토지를 집필한 박경리 소설가의 서사창작법에 주목하여 토지를 분석해 나간다. 먼저, 박경리 소설가가 지닌 생명관, 소설관 등을 서술하여 사상적 측면에서 작품을 바라보고, 인칭 변화, 인물 관계, 서사의 패턴 등을 분석하며 작가가 선택한 방법으로 인해 소설이 얻게 되는 효과 등에 대해 상세히 기술한다. 새롭게 읽는 토지』』는 대하소설이 가진 전반적인 특징이 아니라 토지만의 개성을 찾아나가며 박경리 소설가가 토지를 만들어낸 창작의 비밀을 파헤친다.

 

임회숙 작가님의 부산작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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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의 아름답고 아픈 세계, 『토지』를 파헤치다_『새롭게 읽는 『토지』』 :: 책소개

책소개 한국문학이 사랑하는 작가 박경리 그가 『토지』를 만들어낸 창작의 비밀을 파헤치다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창작방법론의 관점에서 논의하고 분석한 책. 박경리의 소설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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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읽는 토지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창작방법론의 관점에서 논의하고 분석한 책. 소설가가 지닌 생명관, 소설관 등을 서술하여 사상적 측면에서 작품을 바라보고, 인칭 변화, 인물 관계, 서사의 패턴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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