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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

2023 대구 올해의 책에 『기록을 찍는 사람들』 선정되었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3. 24.

안녕하세요, 제나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따뜻한 봄 기운과 함께 날아온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2023 대구 '올해의 책'에 『기록을 찍는 사람들』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난... 난 『기록을 찍는 사람들』이 해낼 줄 알았어!!!)

그렇다면 2023 대구 '올해의 책' 『기록을 찍는 사람들』이 어떤 책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기록을 찍는 사람들』은 대구의 한 인쇄 골목 사람들의 삶과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인터뷰집입니다. 대구 중구 남산동, 이곳에는 기록을 찍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인 인쇄골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밤낮이고 종이 찍는 소리가 끊이지 않던 이 골목은 디지털 시대 도래 이후 출판, 인쇄가 사양산업에 접어들며 그 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인쇄골목에서는 여전히 종이 찍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인쇄골목의 역사와 삶이 담겨 있는 이 책은 기록을 찍는 사람들을 기록하여, 기록되지 않았던 인쇄골목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심히 들여다봅니다.

이번 대구 '올해의 책'은 총 10권의 책이 선정되었는데, 성인 부문 4권에 『기록을 찍는 사람들』이 당당히 존재를 뽐내고 있다는 사실! 또한 1,833여 명이 참여해주신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다고 하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네요!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더해져서 그런 것이겠죠? 대구의 거리를 그린 이 책이 대구 '올해의 책'으로 뽑혀 참으로 뜻깊은 것 같습니다.

대구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21일(금) 올해의 책 선포식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날은 『기록을 찍는 사람들』의 북토크도 예정되어 있으니 대구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을 거닐다 _『기록을 찍는 사람들』 :: 책소개

기록을 찍는 사람들 조현준, 전민규 지음 기록을 찍고 기억을 새긴 골목의 풍경 사람의 향기 💙 기록되지 않은, 기록을 찍는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한 권의 책, 한 장의 유인물,

sanzinibook.tistory.com

 

 

기록을 찍는 사람들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한 권의 책, 한 장의 유인물, 하나의 작은 스티커는 어떤 과정과 사람들을 거쳐 우리의 손안에 도달할까? 대구의 한 인쇄골목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다룬 『

www.aladin.co.kr

 

 


 

대구시 '올해의 책' 10권 선정…독서문화 확산 지원

 

올해의 책 선정은 독서 환경 조성과 생활 속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캠페인으로 도서추천단 심의, 온라인 시민투표, 도서선정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책은 성인 분야에서 기록을 찍는 사람들(지은이 조현준·전민규),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 슬픔이 택배로 왔다(정호승) 4권이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죽이고 싶은 아이(이꽃님), 다이브(단요), 모르는 척 하지마 네 얘기야(대구문예창작 영재교육원) 등 3권이고, 어린이 분야에서는 다정한 말 단단한 말(고정욱), 마음이 쿵! 떨어진 날(혜원), 왼손에게(한지원) 등 3권이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오는 4월부터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과 시내 대형서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고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에서는 10% 현장 할인도 진행한다.

출처: 연합뉴스

 

대구시 '올해의 책' 10권 선정…독서문화 확산 지원 |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2023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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