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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책/비평지 문학사상

『문학/사상』7호 저자와의 만남, '기후위기' 시대의 문학을 이야기합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4. 25.

『문학/사상』 7호 '기후위기' 출간 기념 저자와의 만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3년 상반기 『문학/사상』 일곱 번째 도서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파울 크뤼천이 주장한 "인류세" 시대에 세계인들의 관심이 촉구되고 있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원고들을 가득 실었습니다.

 

지구가 처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둠스데이) 시계'가 24일(현지시간) 종말을 뜻하는 자정까지 90초가 남았다고 가리키고 있다. AFP연합뉴스 (출처: 국민일보)

 

여러분은 지구종말시계(Doomsday clock)에 대해 아시나요?

올해 초 미국의 핵과학자회보에서는 지구종말 시각이 자정까지 불과 90초만을 남겨놓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시계는 핵 위협과 기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구 종말의 시간을 표현한 시계입니다.

현재 우리의 지구는 심각한 기후위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소비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데요.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과 과잉소비로 쓰레기 및 플라스틱, 온실가스의 배출이 급격하게 증가되어 환경이 파괴되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지구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년 강남에 들이닥친 기나긴 장마와 홍수도 그중 하나라고 볼 수 있죠.

기후위기로 인한 변화는 자명하지만 아직도 기후위기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미미하기만 합니다.

서서히 녹고 있는 남극의 빙하, 3개월간 내린 파키스탄의 폭우, 호주의 꺼지지 않는 산불 등이 말 그대로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기 때문이겠죠.

이번 『문학/사상』 7호에는 이러한 기후위기가 발생하게 된 기저와 현재 상황,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어떻게 기후위기를 타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글들이 실려 있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 진행될 7호 출간 기념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문학은 어떻게 기후위기를 만날까?」를 기고한 구모룡 편집인을 만나, 인간 중심의 관계를 이야기해 온 근대문학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식과 그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김만석 편집위원과의 대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여러 담론들을 함께 풍부하게 논의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기후위기 시대의 문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

 

🌳일시: 4월 27일(목) 저녁 6시 30분
🌳장소: 산지니X공간(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97 A동 710호)
🌳온라인: 유튜브 채널산지니(https://www.youtube.com/@ChannelSANZINI)

 

오프라인 신청

 

『문학/사상』 7호 저자와의 만남

<기후위기를 극복할 인류세 시대의 문학> 『문학/사상』 편집위원 구모룡, 김만석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의 문학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일시: 4월 27일(목) 저녁 6시 30분 🌳 장소: 산지니X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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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 7 : 기후위기

현재 지구는 기후위기에 처해 있다. 인간에 비유하면 중증 환자로 분류된다는 21세기의 지구. 그러나 지구에 대한 인류의 위기감은 여전히 부족하기만 하다. <문학/사상> 7호에서는 이러한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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